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머리말_ 연애를 글로 배우고 수영을 교과서로 익히기
1장 준비 운동 01. 새로 조성되는 동물원 02. 테스토스테론 03. A에서 Z까지 2장 형식을 위한 수학 04. 집합: 포함관계 인식 05. 인수분해: 공통요소 묶기 06. 차원: 매트릭스 정리 07. 내용: 생각 연결 3장 생각의 틀 08. 주제와 내용 09. 접근법 4장 작성 기준 10. 과정: 어떤 순서로 작성되는가? 11. 준비: 자료정리와 확인 12. 단어: 어휘의 힘 13. 문장: 생각의 최소단위 14. 체계: 구상의 설계 15. 시각: 보이지 않는 것들의 실상 16. 퇴고: 밀거나 두드리거나 17. 상충: 갈등과 적용 5장 수정 연습 18. 연습(1): 문장과 문단 19. 연습(2): 체계와 제목 20. 연습(3): 표와 그래프 21. 연습(4): 종합 6장 작성 연습 22. 연습(5): 서술식 23. 연습(6): 개조식 7장 점검과 보고 24. 점검 25. 보고 8장 생각 정리 맺음말_ 다시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며 부록 1 금융·경제 보고서 개조식 작성 지침(예) 부록 2 금융·경제 보고서 서술식 작성 지침(예) 부록 3 띄어쓰기(예) 부록 4 순화가 필요한 표현(예) |
저임경
관심작가 알림신청임경의 다른 상품
보고서 작성에서 ‘현황 : 문제점 : 개선 방안’은 반드시 일대일로 대응하지 않습니다. 일대일 대응뿐 아니라 다대일多對一 대응도 가능하지요. 금융·경제 보고서의 대응관계에서는 하나가 여러 개를 찌르거나 여러 개가 하나를 찌를 수 있습니다. 하나의 현황에서 두 가지 문제점을 찾을 수 있으며, 하나의 개선 방안이 세 가지 문제점에 대응할 수도 있습니다. -34쪽-
위기는 준비된 사람의 편입니다. 새로운 주제에 대한 보고서를 어떻게 갑작스럽게 만들 수 있겠습니까? 정말 불가능하다고 생각된다면 차라리 포기하거나 다른 직원에게 맡기라고 말하는 편이 낫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준비가 중요합니다. 가지고 있는 자료와 정보는 자신만의 체계에 따라 분류돼 있어야 합니다. -57쪽- 결과를 알고 나면 너무나도 당연하고 별것 아니며 발견하기 쉬운 작은 실수들을 왜 그냥 지나치게 될까요? 익숙해져야만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는 것과 익숙해지는 것은 다릅니다. -134쪽- 여러 과정을 거쳐 보고서를 작성하고 퇴고까지 마치면 마지막으로 점검을 해야 합니다. ‘아! 이제 다 끝났다’ 하고 기지개를 켤 때가 아닙니다. “끝이 좋으면 모두 좋다”고 했던가요? 마지막이 가장 중요합니다. 점검하고 또 점검해야 합니다. ---본문 중에서 |
“실무에 적용하는 최강 보고서 쓰기”
흔히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야 한다고 한다. 오랜 경력의 직장인이 짧은 경력의 직장인보다 보고서를 더 잘 쓸 확률이 높은 까닭은 많이 접하고 고민하며 썼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고서는 기본적인 형식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의 생각을 형식에 맞게 풀어내는 연습을 한다면 짧은 경력으로도 좋은 보고서를 쓸 수 있다. 글을 쓰는 과정은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다. 생각과 글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정리된다. 보고서도 마찬가지다. 쉽게 정리되지 않는 생각은 형식을 익힘으로 정리될 수 있으며 새로운 생각도 만들어낼 수 있다. 최강의 보고서는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된 생각을 내용에 담아 알맞은 형식으로 표현할 때 완성된다. 《금융인을 위한 보고서 쓰기》는 실무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사례와 문제를 제시하여 독자 스스로 문제를 풀게 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자신의 나쁜 습관이나 오류 등을 하나씩 지워나가면서 좋은 보고서를 쓸 수 있는 토대를 만들 수 있다. “보고서를 잘 쓰기 위한 훌륭한 연습서” 이 책은 보고서를 잘 쓰도록 연습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설명을 담았다. 제시된 문제와 설명을 통해 보고서 쓸 때의 기준과 생각의 체계를 어떻게 세울 수 있는지, 주제와 내용에 어떻게 접근하고 도출하는지, 보고서 쓰기의 기본적인 준비와 체계, 시각화의 중요성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다양한 형식을 접하고 보고서 쓰기에 필요한 많은 요소를 알게 되어 빠르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특히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는 금융?경제 보고서를 작성하는 실무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보고서 쓰기 연습서라 할 수 있다. “오류 없는 보고서가 좋은 보고서다” 오랜 시간 투자해서 쓴 보고서가 작은 실수로 망치는 일은 실무에서 종종 일어난다. 그러니 보고서를 완성했다고 긴장을 풀지 말고 점검하고 또 점검해야 한다. 내용에 오류가 없다고 해도 출력할 때 빠진 부분이 없는지, 제본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없는지 세심하게 확인해야 한다. 이런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아 실수가 생긴다면 공들여 만든 보고서라도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신뢰 잃은 보고서는 업무를 진행하는데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보고서에 대한 많은 책이 문장과 형식의 기준을 설명하는 데 그치고 있다. 하지만 《금융인을 위한 보고서 쓰기》는 형식을 통하여 생각을 명료하게 정리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낼 수 있게 한다. 또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기준에 대한 설명과 사례별 ‘수정 연습’과 ‘작성 연습’에 중점을 두어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저자는 한국은행에서 30여 년간 금융·경제 보고서를 가까이했던 경험과 한국은행 차장, 과장, 조사역과 대학생들을 상대로 ‘보고서 작성법’을 강의하면서 느꼈던 생각을 담아 ‘현장에서 어떻게 써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충실한 답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