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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new eco life style

1000 new eco life style

: 1000 new eco design and where to find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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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890g | 250*195*30mm
ISBN13 9788963510248
ISBN10 896351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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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레베카 프록터
트렌드 컨설턴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이며, 작가이다. 그는 Worth Global Style Network의 여러 분야에서 일해왔으며, i-D Magazine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또 그는 Laurence King 출판사가 출간한 'New Shoes: Contemporary Footwear Design'의 공동 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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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이 영원이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화석연료에 대한 지나친 의존은 지구 온난화를 초래하였고, 이와 관련된 환경적 영향의 결과에 대한 경각심이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소비는 여전히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영국이라는 한 나라에서만 1년에 2억 2천만 톤의 각종 폐기물을 쏟아내고 있지만, 그 많은 양의 극히 일부만을 재활용될 뿐, 대부분은 쓰레기 매립지에 묻히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한 세기 동안 이 같은 환경 파괴적인 현상으로 인해 우리가 사는 환경이 훼손되었음은 물론 야생동물의 서식지도 심각한 영향을 받아 많은 동물들이 멸종되고 말았다.

‘에코(eco)’라는 단어가 최근 들어 매우 유행처럼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에코’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하건, 에코라는 생태학적인 감성을 반영한 친환경 디자인의 물건들이 이러한 환경문제에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다른 대안이 없을 만큼 우리 생활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우리는 최근의 식문화, 특히 음식에 관한 수많은 TV 프로그램들을 통해 그 많은 음식들이 도대체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오르게 되는 것인지 궁금하게 되었다. 우리의 식탁에 오른 음식이 어느 특정지역에서 재배된 것인지 유기농 공법으로 생산된 것인지 또는 대량 사육된 것인지, 우리가 먹는 감자는 어느 농장에서 재배된 것인지, 맛있는 딸기는 수입된 것인지 아니면 근교에서 자란 것인지, 그리고 방금 먹은 치킨 한 마리가 우리를 진정 행복하게 만드는지 등등 많은 것들이 궁금하고, 그것에 질문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 매일 밤 편히 자는 침대가 어디에서 왔는지, 어느 나라에서 누가 만들었는지, 어떤 재료로 만들었는지 또 침대 만드는 것이 우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일일이 생각하며 사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인간의 과소비가 야기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한 가지 분명한 해결책이 있다. 산업생산을 중단시키고 그 어떤 것도 다시는 구매하지 않는 것이 그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우리는 물건을 디자인하고 만들고 나아가 디자인 자체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본성을 스스로 부인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와 같은 해결책은 관련된 많은 산업을 사라지게 하고 또한 그 만큼의 일자리도 없애 버리므로 매우 비현실적인 해법일 수밖에 없다.

인간의 삶 전체를 통하여 소비는 지속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1000개의 감동적이면서도 도덕적인 디자인의 가구와 생활용품들을 소개함으로써 우리에게 책임감 있는 쇼핑을 하게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점만은 기억하자. 이 책이 우리에게 당장 나가서 테이블 하나를 구입하기 전에 어떤 아이디어들을 제공하긴 하겠지만, 과연 그것이 정말로 필요한 것인지 아닌지를 스스로에게 물어 보라는 것이다. 정말 필요하다면 정당한 방법으로 공급되고 지속가능한 가장 좋은 품질의 소재로 만든 우리가 좋아하는 디자인의 테이블을 구입하고 그것을 평생 사용하라. 좋은 품질의 제품은 언제나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그렇지 않은 제품들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훨씬 적다. 아주 훌륭한 품질의 가구가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것을 보는 것은 일종의 비극이다. 힘들게 번 돈을 조악한 디자인에 형편없이 만들고 비도덕적인 방법으로 대량 생산된 비싼 가구를 사는 데 소비하는 사람들을 보면 심지어는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 그런 가구들은 필연적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싫증이 나거나 부서져서 쓰레기장으로 갈 것이기 때문이다.

산업혁명 이전, 가구와 가정용품들이 대장장이나 목수, 방직공들에 의해 지역기반으로 생산되던 시절에 숙련된 장인들은 주로 그 지역에서 구할 수 있는 원자재를 사용해서 적어도 한 평생 지속될 수 있는 튼튼한 제품을 만들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산업혁명 이후, 도시의 난개발, 인구집중, 환경오염과 더불어 대량생산된 각종 제품들과 그 폐기물들이 환경 파괴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온실 효과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은 오히려 매우 쉽다. 디자이너이자 소비자로서 우리는 현대의 첨단기술과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장인정신을 하나로 결합하는 선택을 할 수 있으며, 동시대 디자인의 방향에 도전하는 제품들을 선택함으로써 기존의 지식과 기술을 에너지 보존, 재료활용의 효율화, 청정에너지 생산, 지속가능한 작업의 생활화 등에 응용할 수 있다.---저자 머리말 중에서

‘에코라이프(ecolife)’는 어제까지만 해도 남과 달라 보이려는 광고 속 버즈워드(buzzword, 유행어) 정도로 여겨졌다. 그런데 어제와 다른 오늘 뉴스는 에코라이프가 버즈워드가 아니라 생존의 절박함인 것을 깨닫게 한다.

2011년 겨울, 뢱제역과 맹추위는 일부 지역을 빼고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공장에서 찍어내듯 동물을 키우는 축산환경은 구제역과 AI에 치명적 헛점을 드러내고, 불쌍한 동물들을 생매장하는 지옥도를 연출하고 있다. 주사를 맞고 죽어 나가는 동물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내일의 나를 본다.

연일 영하 십도 이하로 떨어지는 맹추위는 바다도 얼어붙게 만든다. 지구 온난화의 역작용으로 겨울이면 시베리아의 찬바람이 한반도를 꽁꽁 얼린다고 한다. 어디 그뿐이랴. 홍수, 산사태, 지진과 같은 온갖 불길한 징조들이 뉴스를 장식한다. 게다가 원유 값은 다시 고공행진 중. 화석연료에 기대 쌓아 올린 인류의 문명은 이제 곧 종말을 맞이할 것처럼 보인다.

구태여 여러 증거를 대지 않아도, 한없이 퍼주기만 할 것 같은 대지의 여신 가이아는 한계를 드러낸 상황이다. 인간의 끊임 없는 탐욕으로, 어머니 가이아는 생명의 힘을 잃어버렸다. 이대로, 우리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위기 앞에서 뭔가를 바꾸어 보려고 하면 두려움이 앞선다. 클릭 한번에 배달되는 이 편한 시스템을 포기하고, 불편을 감수하고 살아갈 수 있을까? 솔직히 쉽지 않다. 그러니 에코라이프라는 단어가 불편하다.

1999년 새로운 환경운동을 펼쳐 보이겠다는 포부로 시작된 비영리 단체인 그리스트는, 웹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해 신선한 사고 전환을 요구한다. 그리스트의 제안을 모은 책 「지구형 인간」은 아주 구체적으로, 해볼만한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화장품을 모두 없애라고 말하지 않고, 아이섀도를 리필해서 쓰라고 말하는 식이다. 최강희나 박진희 같은 트렌드 세터들은 에코라이프는 힘들거나 유별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일회용품만 쓰지 않아도, 지구에 가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플라스틱 병 대신 텀블러를 사용한다. 스타벅스는 1월 18일부터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운동을 시작해 처음 50개로부터, 이후 330개 전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추방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연간 4,100만 개의 일회용 컵이 사라지고, 그만큼 지구에 부담을 덜 주게 된다.

흔히 에코라이프라고 하면 면도도 하지 않고, 샤워도 줄이고, 옷도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개량한복 같은 스타일을 고집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니다. 앞서 말한 스타들만 보아도 오히려 에코라이프는 ‘쿨’하다. 구체적 실천은 조금 불편한 것 같지만 익숙해지면 편하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무언가를 하나 사더라도 이 제품이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인가를 물어보고, 꼭 필요하다면 정당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것인가를 확인하는 삶이 바로 에코라이프다. 하나 둘 에코라이프의 재미에 빠지면 점점 더 우리 눈에 세상을 바꿀 실천방법이 많이 보인다.

이 책도 즐겁고 멋지고 행복한 에코라이프의 실천 방법에 도움을 준다. 우리 주변에 있는 여러 물건들 중 지구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품들을 모아 놓았다. 폐기물이나 쓰레기에서 태어난 멋진 제품들이나 천연재료를 활용한 제품들, 가공 없는 벌목재를 활용한 가구들 정말 다양한 1,000개의 제품들이 있다.

우리 미래를 위해, 소비하고, 착취하는 삶을 나누고, 도와주는 삶으로 바꾸기 위해 에코라이프를 제안한다. 이 책은 그 제안에 많은 아이디어를 보탤 수 있는, 에코라이프의 보물창고다.

청강문화산업대학은 2011년 학교를 5스쿨로 재편하면서 ‘에코라이프스쿨’을 탄생시켰다. 크게 Food, Living, Education의 카테고리에 에코퀴진, 푸드스타일리스트, 까페매니지먼트, 바이오푸드, 푸드 테라피, 에코가드닝, 핸드메이드 크래프트, 에코그래픽 디자인, 에코프로덕트 디자인, 생태유아교육, 생태보육의 11개 코스를 신설했다. 학생들은 스쿨에서 자신의 주전공 코스와 부전공 코스를 조합해 새로운 인재로 태어난다.

처음 ‘에코라이프’라는 이름으로 붙였을 때 많은 이들이 의아해 했다. 도대체 뭘, 어떻게 할 것인가를 물어오기도 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에코라이프는 행복과 멋이라고 말해 준다(ecolife is Happy & Cool). 지구에 영향력 없는 인간으로 살기 위해,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더욱 행복하고 멋지게 만들기 위해 에코라이프스쿨은 오늘도 새로운 도전을 계속할 것이다.

2010년 2월 청강문화산업대학 에코라이프스쿨 원장 박인하 교수
---역자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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