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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지 않는 연습

화내지 않는 연습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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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68g | 140*194*20mm
ISBN13 9788950929152
ISBN10 895092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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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저 '단순한 소리일 뿐'
전소현 (컨텐츠팀)
2011-04-27
얼마전에 일생일대의 최고의 사건을 저질렀다. 그건 바로 결혼. 그냥 좋아하는 사람만나 "딴따다 단~" 하면 끝나는 것인줄 알았던 그것을 준비하면서 난 깨달았다. 한 100번쯤 '욱'하는 감정을 겪어야. 그리고 참아야 끝나는 마지막 울림이 그 "딴따다 단~"이라는 것을. 주변의 이야기와 인터넷 상의 '세상에 이런일이 남편 편'에 비하면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록 사람좋은 남편을 만나고도 겪어야 했던 이 기분을 세상의 다른 예비 신부들은 몇 번이나 겪어야 했을까? 나를 배려한다고 하는 신랑의 말 "네가 좋은 대로 선택해"라는 말을 "난 귀찮으니까 니가 알아서 해."라는 말로 비뚤어 이해하며 그 '욱'을 한 34번쯤 경험했을 때였을 때,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나에게 '화내지 않는 연습'을 권했다.

『생각버리기 연습』, 『번뇌 리셋』, 『못난 자신 버리기』등의 책으로 독자들에게 어느날 다가왔던 동경대 출신 신세대 스님 '코이케 류노스케'. 한 방송국의 다큐멘터리에서 "나는 한 번의 결혼을 했었고, 결국 이혼으로 끝났다. 난 폭력 남편이었고, 자주 부인에게 폭력을 휘둘었다. 단지, 내가 그녀를 사랑하는 만큼 그녀가 날 생각해 주지 않는 다는 것이 화가났다. 그것이 그 이유였다."라고 말한 그의 발언이 믿기지 않을 만큼 책 표지에 등장하는 그의 모습은 평화롭고, 평화롭고, 평화로웠다. 그런 얼굴을 가지게 된 원인이 생각 버리기 연습을 통한 화내지 않는 연습을 한 결과라 하니, '욱'을 34번쯤 경험한 난 그런 평온한 얼굴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 후 난 약 100일동안의 결혼 준비 기간동안 이 책을 다섯 번이나 읽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화'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나도 모르게 '푸우'라고 뱉는 숨을 쉰다. 어쩌면 화란 나처럼 사소한 기억까지 모두 간직하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더욱 자주 발생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앞의 신랑이 한 이야기처럼 "네가 좋은 대로 선택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래, 그 순간만큼은 누구나 내가 생각했던 것 처럼 "난 귀찮으니까 니가 알아서 해."라고 이해할 수도 있다. 이 시점에서 화를 별로 내지 않는 사람이라면 여기까지만 생각하고 지금 이 일 '한 가지'에만 화를 부여하고 끝낼 수 있다.

하지만 내 경우 다르다. 그 한 가지를 곱씹고 곱씹고 곱씹는다. '귀찮으니까 나한테 다하라는 것 좀 봐. 그래 지난번 크리스마스때도 나 혼자 종일 기다리게 했지? 뭐 출장때문이었다고? 마음만 있었어봐 무슨 상황에서도 다 준비하지. 그리고 지난번에 가구 고를때도 말야, 뭐? 니가 잘 고르니까 난 니가 좋으면 상관없으니까 그냥 그걸로 하자고? 아니 이런거 저런거 그렇게 다 나한테 미룰정도로 귀찮으면 결혼은 귀찮아서 어떻게 해?'이런식으로.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 사태와 0.0001%도 관계 없었던 예전의 일까지 꺼내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고선 1 세제곱센티미터 정도의 부피였던 화를 1세제곱킬로미터 정도로 만들어내고야 혼자 멍하니 있다 눈물을 글썽였던 것이다.

욕망과 분노, 혼란을 낳는 마음의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고 마음껏 생각의 가지를 뻗어 내려가며 생각을 폭주하고, 화를내서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고, 나아가 다른 사람에게도 해를 끼치고 있는 나. 화를 만드는 마음의 구조가 너무나 순간적이고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일련의 편집 과정에서 최대한 빨리 스토리가 전개되지 못하도록 중단시켜야만, 평온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책은 내게 말했다. 그리고 코이케 류노스케는 다음과 같은 마음의 규칙을 전한다.

일상의 작은 불형과 불만이 불씨가 되어 분노로 변한다
'듣기 싫은 말'은 '단순한 소리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한 나를 위해서는 선을 행하고 악을 피한다.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 역효과를 부른다.
화는 내면 낼수록 늘어난다
마음이 보내는 화의 신호를 감지한다.


이렇게 했는데, 왜 34번째의 '욱'을 했을 때 이 책을 읽고도 66번의 '욱'을 더 하고 나서야 결혼을 하게 되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아직 훈련이 덜 되었으니까. (그나마 66번만 더 한 것이 훈련의 결과라 생각한다) 아줌마가 된 지(제발 그냥 새댁이라 불러다오)10일 차. 그래도 예전보다는 화내지 않는 나를 조금씩 발견해간다. "'듣기 싫은 말'은 '단순한 소리일 뿐'이라고 생각한다"는 코이케 류노스케의 화내지 않는 마음규칙이 태생적으로 발달해 있는 선한 남편님이 나의 몇몇 잔소리(양말 아무데나 벗어놓기, 음식정리하라면 뭐든지 다 냉장고에 넣기 등)를 지나치게 '단순한 소리일 뿐'으로 여기지만 않는다면 좀더 빨리 나의 화내지 않는 연습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란 소소한 소망을 담아본다. 진정으로 마음의 평온과 자유, 즐겁게 살아가는 행복을 누리는 예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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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치미는 원인
그러면 우리들은 어떨 때 저기압이 되는 것일까. 흥미롭게도 다른 사람, 즉 상대가 있을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예를 들어, 더운 날에는 덥다고 짜증을 내는 사람이 많다. 더위가 단순히 자연현상 때문이 아니라 건물 관리자의 실수로 에어컨이 고장났기 때문이라는 걸 안다면 짜증은 더욱 커진다.
상대가 자연현상일 경우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상대가 사람일 경우에는 ‘좀 더 배려했다면 다르게 대처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하필이면 나한테 이런 피해를 주다니!’라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턱없이 많은 양의 일이 주어져 울컥했을 때를 떠올려보자. 기분이 저기압일 때 드는 생각은 ‘일의 양이 늘어나는 것이 버거워’와 ‘나한테만 시키다니, 나를 우습게 보는 게 틀림없어!’라는 두 가지 정도일 것이다.
첫 번째 생각은 ‘더운 것이 괴롭다’와 마찬가지로, 짜증은 나지만 그렇게까지 분노가 커지지 않는다. 아무리 일이 많아도 누군가가 시킨 일이 아닌,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면 심하게 화를 내지 않고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두 번째 생각이 더해지면서 분노는 격해진다. 즉 ‘다른 사람이 아닌 왜 나에게’ 또는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하다니 무례하군.’과 같이 부당한 취급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울컥하거나 심기가 불편해지는 것이다. ---pp.61-62

낯선 여성이 불쾌한 여성으로 바뀌는 구조
외부에서 들어온 정보를 새롭게 편집하는 마음의 버릇은 매우 강력하다. 전철에서 우연히 눈에 띈 낯선 여인이 왠지 자꾸 신경이 쓰이는 장면을 예로 들어보자. 근본을 따지고 보면 이 여성은 산재된 분자나 파동의 집결체일 뿐이다. 이를 ‘여자다!’라고 하는 하나의 고체로 인식하는 시점부터 머리에서는 편집이 이뤄진다. 이를 '고급 옷을 입고 있는 걸 보니 상류층의 여자다. → 그러고 보니 이전에 상류층 여자에게 불쾌한 일을 당한 적이 있다. → 왠지 불쾌하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마음은 제멋대로 편집한다. 그러면서 ‘낯선 여자’라는 정보를 통해 ‘불쾌한 느낌’이라는 스토리를 완성한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뇌 속에 출판사의 편집부가 자리하고 있는 것과 같다. 그 결과 외부에서 취재해온 정보를 바탕으로 재미없는 스토리로 편집해서 계속 출판한다. 즉, 지금 거기에 있는 현실의 여인을 무시한 채 ‘왠지 불쾌해.’라는 머릿속 스토리를 쓰는 것이다.
누구나 이런 식으로 머릿속 스토리에 빠져들 수 있다. 하지만 일상에서 어떤 마음가짐을 갖느냐에 따라 탈출이 가능하다. 탈출하기 위해서는 머릿속 편집부가 하는 작업을 통제하고 중단시키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러나 머릿속 편집부가 정보를 고쳐 쓰는 작업은 순간적일뿐 아니라 엄청난 속도로 이뤄진다. 이 속도에 대항할 수 있는 기술을 몸에 익히기 위해서는, 머릿속 편집부가 어떤 과정으로 스토리를 고쳐 쓰는지 알아야 한다.---pp.111-112

분노가 희미하게 끓어오르는 순간을 감지한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부과한 규칙을 어떻게 하면 잘 지킬 수 있을까. 거래처에서 전화가 걸려와 “알래스카 바다표범을 모두 포획해 3일 안에 배달해주세요.”라는 무모한 주문을 했다고 가정해보자. 전화로 주문을 듣는 순간 ‘그게 가능할 리 없잖아.’라고 불쾌감을 느끼면 작은 분노의 에너지가 생성된다. 여기에 휩쓸려 ‘이렇게 무모한 주문을 하는 거래처 직원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 더 큰 분노의 에너지가 만들어진다. 이런 일련의 반응은 한순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분노를 억누르자’는 자신의 규칙 따위는 간단히 깨져버린다.
게다가 이런 분노의 감정은 겉으로 드러낼 수도 없다. 그래서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만(실제론 ‘죽어버리면 좋겠는데…’), 죄송하게도 상사가 승낙해주지 않아서…’라고 자신의 마음과 정반대의 말을 하게 된다. 결국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규칙까지 깨지고 만다.
이런 최악의 스토리 전개를 막기 위해 ‘죽어버리면 좋겠는데.’라고 생각한 뒤 ‘자, 분노를 억누르자.’라고 해도 이미 때는 늦다. ‘분노의 감정이 조금씩 끓어오르려고 하는군.’이라는 단계에서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 분노가 커지는 과정은 마음의 호수에 휘발유가 한 방울씩 떨어지다가 순식간에 불로 번지는 모습과도 유사하다. 불길이 타오르면 불길을 잡기 어렵겠지만, 휘발유가 떨어지는 순간에 알아차리면 불이 붙어도 쉽게 끌 수 있을 것이다.
분노가 증폭하기 전에 이른 단계에 감지하려면 일상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감시해야 한다. 즉 ‘지금 욕망이 있는지, 분노가 있는지, 망설이고 있는지.’와 같이 욕망과 분노, 방황의 에너지가 생성되는 순간을 감시해야 한다.---pp.148-150

거기에 욕망은 없는가?
디자인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이, 몇 사람룀로 구성된 팀을 짜서 광고를 디자인했는데 디자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하자. 그러나 그는 자신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팀으로 수상하는 것이 불만스러웠다. 이 불만은 마음이 머릿속으로 침입해 만들어낸 스트레스 스토리이다. 일단 머릿속 스토리가 만들어지면 ‘이 상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라는 욕망의 번뇌가 스토리로 전개된다. 그래서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다음과 같은 말을 하게 된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저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부서 간의 연락까지 도맡아 처리하느라 엄청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카피라이터에게 부탁한 카피가 좋지 않아서, 할 수 없이 제가 카피까지 작성했는데, 뭐 어찌됐건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행입니다.” 이런 말을 하고 싶어졌을 때, 자신의 공적을 뽐내는 것은 기분 좋게 느껴질지 모른다. 주변 사람들이 “이번 상은 당신 덕분이에요. 고마워요.”라고 평가해주리란 기대도 커질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불쾌하지 않을까?’라는 의식의 센서를 똑바로 감정에 향하게 한 다음, 고해상도 망원경으로 마음을 관찰해보면 상황은 달라진다. 먼저 ‘이건 나만의 공적이야. 너희들은 방해만 했어. 너희들에게는 이 성과를 공유할 자격이 없어.’라는 식으로, 욕망 때문에 마음이 삭막해져서 있음을 간파할 수 있을 것이다. 몸에서는, 가슴이 뜨거워지고 명치에서는 불쾌한 응어리가 느껴질 것이다.
---pp.18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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