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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유전자

카인의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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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584쪽 | 668g | 148*210*35mm
ISBN13 9788989456247
ISBN10 898945624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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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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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과학자들의 경우는 다르지. 이런 일에 휘말리면 자신의 앞날을 망칠 수도 있으니까. 논란거리가 되기에 충분하지. 예를 들어 한국인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보다 체스를 훨씬 잘한다 같은…….” --- p.196

“세상은 우리가 바라는 대로 흘러가지 않소. 거대한 사회복지사가 운영하는 스웨덴의 확장판이 아니라 이 말이지. 또 변덕스런 국왕이 다스리는 왕국도 아니오. 우주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아주 폭력적인 무정부 공간이오. 무자비한 경쟁으로 가득하지.” --- p.201

“그 교리에 따르면 에덴동산의 뱀이 이브와 성교했고, 카인은 바로 그 짐승과 결합한 결과로 태어난 아이라는 거죠.” (중략)
“그렇죠. 말하자면 뱀의 형상을 한 악마가 이브와 섹스를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카인은 악마의 자손이고, 그의 후손들 모두 부정한 혈통이라는 거죠.” --- p.236

“「창세기」에는 카인이 세상으로 나갔다고 하면서 이렇게 묘사하죠. ‘카인에게 표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임을 면케 하시니라.’ 그럼 여기서 만나는 사람들이란 누굴까요? 신학적으로는 당시 아담과 이브만이 존재하거든요. 「창세기」 4장에 나오는 얘기죠. 카인이 만날까 봐 두려워한 사람들은 대체 누굴까요?” --- p.241

“그래서 강한 남자보다 머리 좋은 남자가 더 많은 자손을 남길 수 있었군요.”
--- p.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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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지배한 유전자의 실체를 캐다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변호사가 된 데이비드. 그는 임종 직전의 할아버지로부터 부모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라는 유언을 듣게 된다. 얼마 후 자신 앞으로 어마어마한 유산이 남겨졌다는 걸 알게 된 그는 더욱더 의문에 휩싸이고 할아버지가 남긴 미션을 풀기 위해 바스크 지방으로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부모의 흔적을 찾아 헤매던 그는 바스크인의 영웅이자 인육을 먹는 등 잔인하고 엽기적인 행동을 일삼는 악마, 미겔과 한때 그의 여자 친구였던 미모의 여인 에이미와 얽히게 되면서 위험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 그 시각 영국에서는 잔인하기 그지없는 연쇄 살인 사건이 세 번에 걸쳐 일어나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기자 사이먼은 피해자들이 전부 엄청난 유산의 소유자이며 나치 치하 프랑스 점령지에서 살았다는 공통점을 발견한다. 그는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엄청난 유산과 부모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바스크로 건너간 데이비드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두 사람은 서서히 함께 미스터리의 진실을 밝혀나가는데……. 홀로코스트에 숨겨진 유전자의 비밀, 나치와 가톨릭교회의 추악한 거래는 과연 무엇일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톰 녹스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스릴러적 DNA를 몸속에 장착한 작가이다. 『카인의 유전자』는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무섭고도 놀라운 소설이다. 『다 빈치 코드』 이래 가장 논쟁적 이슈를 던지는 스릴러이기도 하다. 액션, 역사, 종교, 그리고 유전자의 비밀이 뒤섞여 눈을 뗄 수 없게 하여 결국에는 밤늦도록 책을 놓지 못하게 한다.
제프 애버트(『공포과 두려움』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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