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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1년 04월 2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72쪽 | 964g | 176*248*30mm |
| ISBN13 | 9788991998544 |
| ISBN10 | 8991998542 |
김형준 저
|
이레미디어
|
2011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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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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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금요일 오후였고 놀러온 연인들과 가족들의 행복하게 웃는 얼굴들이 보였다. 배를 타고 섬으로 가려는 건지 선착장 방향으로는 여행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 그런데 나는 그 사람들과 완전히 다른 세상에 고립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들에게는 내 모습이 보이기나 하는 걸까?’ 투명인간이 되어버린 느낌이었다. 내가 무슨 일을 겪었고 지금 어떤 상태에 처해 있든 세상은 그저 평온한 채로 잘 돌아가고 있었다. 나는 차라리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렇게 오랫동안 바다만 바라보고 앉아 있었다. 사방이 점점 어두워지고 내 마음도 어두워졌다. 밤이 되니 감정은 더 기세등등해서 나를 낭떠러지로 몰고 갔다. 왜 주식을 시작했을까? 죽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이 가슴을 채워갔다. 초점 없는 시선으로 담배연기를 바라보며 나도 그 연기가 되고 싶었다. ‘그냥 연기처럼 사라져서 이 모든 것에서 놓여날 수만 있다면….’ 주식만 아니었다면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면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 친구도 만나고 연인도 만나고 가족과 함께 주말이면 놀러도 가고 웃으면서 살 수 있을 텐데 지금 나는 누구에게 연락도 못하고 혼자 도피생활을 하는 처지라니.---‘내가 겪은 주식시장, 피눈물 속의 투자교훈’ 중에서
기본적 분석이라는 말만 들어도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느낌을 먼저 갖는다. 수많은 수치들과 표들에 지레 겁을 먹어서이기도 하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분석해야 되는 것인지 그 폭을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가치투자를 지향하고 있고, 회사의 가치가 성장함에 따라 투자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관점을 갖고 있다면 그야말로 본격적인 분석을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나와 같은 트레이더라면 내가 제시하는 내용만 가지고도 충분히 수익 나는 매매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트레이더다. 나도 처음엔 무조건 모든 걸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파고들었지만 그 끝을 알 수가 없었다. 수많은 시행착오 결과 내가 알아야 할 기본적 분석의 범주는 장기 시각의 투자자들과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 역시 그 관점으로 서술해나가고 있다.---‘매매 전 갖춰야 할 핵심 분석 능력’ 중에서
나는 이 책에 공개한 기법으로 누구든 한 번이라도 손실을 내지 않았으면 하고 바란다. 전쟁터라는 말조차 고상하게 느껴질 만큼 나는 이 주식시장에서 온갖 패배를 하고 인생의 밑바닥까지 다녀온 사람이다. 그런 과정에서 만들어낸 것들이니만큼 각 기법에는 모든 상황들이 농축되어 있다. 내가 겪은 일을 다른 사람들은 덜 겪고 지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기법들을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며 공개하고 있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다. 부디 이야기하는 내용의 일부만 생각하고 나머지는 간과해버리지 말 것이며, 실전에 적용하기 전에 테스트를 해보길 바란다. ---‘최초 공개하는 12가지 실전 매매기법’ 중에서
호재가 나와 분봉 차트에서 약간의 상향 움직임만 보여도 투자자들은 불나방처럼 달려든다. 하지만 그렇게 매수하여 수익을 본 경우는 무척 드물 것이다. 주식시장에서는 호재에 주가가 내려앉고 악재에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왜 그런지를 예를 들어 이야기해보겠다.
우선, 호재는 좋은 소식이라는 의미이므로 보통의 경우라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야 한다. 하지만 공시라는 것은 기업에서 시장에 도착하는 과정에서 외부에 유출될 확률이 높다. 그런 시차 때문에 주가는 미리 오르고 호재가 도착하는 시점에는 상투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게 오랫동안 바다만 바라보고 앉아 있었다. 사방이 점점 어두워지고 내 마음도 어두워졌다. 밤이 되니 감정은 더 기세등등해서 나를 낭떠러지로 몰고 갔다. 왜 주식을 시작했을까? 죽고 싶다는 간절한 열망이 가슴을 채워갔다. 초점 없는 시선으로 담배연기를 바라보며 나도 그 연기가 되고 싶었다. ‘그냥 연기처럼 사라져서 이 모든 것에서 놓여날 수만 있다면….’ 주식만 아니었다면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면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 친구도 만나고 연인도 만나고 가족과 함께 주말이면 놀러도 가고 웃으면서 살 수 있을 텐데 지금 나는 누구에게 연락도 못하고 혼자 도피생활을 하는 처지라니.---‘내가 겪은 주식시장, 피눈물 속의 투자교훈’ 중에서
기본적 분석이라는 말만 들어도 투자자들은 어렵다는 느낌을 먼저 갖는다. 수많은 수치들과 표들에 지레 겁을 먹어서이기도 하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분석해야 되는 것인지 그 폭을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가치투자를 지향하고 있고, 회사의 가치가 성장함에 따라 투자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관점을 갖고 있다면 그야말로 본격적인 분석을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나와 같은 트레이더라면 내가 제시하는 내용만 가지고도 충분히 수익 나는 매매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트레이더다. 나도 처음엔 무조건 모든 걸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파고들었지만 그 끝을 알 수가 없었다. 수많은 시행착오 결과 내가 알아야 할 기본적 분석의 범주는 장기 시각의 투자자들과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 역시 그 관점으로 서술해나가고 있다.---‘매매 전 갖춰야 할 핵심 분석 능력’ 중에서
나는 이 책에 공개한 기법으로 누구든 한 번이라도 손실을 내지 않았으면 하고 바란다. 전쟁터라는 말조차 고상하게 느껴질 만큼 나는 이 주식시장에서 온갖 패배를 하고 인생의 밑바닥까지 다녀온 사람이다. 그런 과정에서 만들어낸 것들이니만큼 각 기법에는 모든 상황들이 농축되어 있다. 내가 겪은 일을 다른 사람들은 덜 겪고 지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기법들을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며 공개하고 있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다. 부디 이야기하는 내용의 일부만 생각하고 나머지는 간과해버리지 말 것이며, 실전에 적용하기 전에 테스트를 해보길 바란다. ---‘최초 공개하는 12가지 실전 매매기법’ 중에서
호재가 나와 분봉 차트에서 약간의 상향 움직임만 보여도 투자자들은 불나방처럼 달려든다. 하지만 그렇게 매수하여 수익을 본 경우는 무척 드물 것이다. 주식시장에서는 호재에 주가가 내려앉고 악재에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왜 그런지를 예를 들어 이야기해보겠다.
우선, 호재는 좋은 소식이라는 의미이므로 보통의 경우라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야 한다. 하지만 공시라는 것은 기업에서 시장에 도착하는 과정에서 외부에 유출될 확률이 높다. 그런 시차 때문에 주가는 미리 오르고 호재가 도착하는 시점에는 상투를 만드는 것이다.
---‘주식시장, 그 이면의 이야기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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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누구나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를 꿈꾼다. 남들은 몰라도 나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는다. 하지만 현실이 그렇게 녹록하지만은 않다. 나름 선전하던 국내 주식시장이 하루아침에 수십 포인트가 빠지는 폭락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런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산증식의 대안 중에서 주식만한 것도 없다. 저자는 오기나 욕심, 무모함을 버리고 스스로 마음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다양한 시장분석법과 기업분석 등과 같은 기본에 철저한 투자를 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주식시장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곳이고 주식투자는 냉철해야지만 이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일반 사이버게임이 아니라 야생보다 더 처절한 생존투쟁이 벌어지는 곳이다’라고 덧붙인다.
키움증권은 주식의 고수, 수많은 영웅들의 격전장이다. 저자는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고 늘 상위권에 드는 빼어난 고수이다. 이 책에서 공개하는 PART 3의 12가지 실전 매매기법은, 그가 전문투자가로서 모든 것을 잃고 나서 우뚝 서기까지의 그만의 필살기이다.
주식은 신의 영역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영역에서 선전하는 오디세우스와 같은 영웅이 있다.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통해 용기와 지혜를 얻듯, 많은 사람들이 저자와 그의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영웅으로 거듭날 것이라 믿는다.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예비 영웅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권용원(키움증권 대표이사)
이런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산증식의 대안 중에서 주식만한 것도 없다. 저자는 오기나 욕심, 무모함을 버리고 스스로 마음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다양한 시장분석법과 기업분석 등과 같은 기본에 철저한 투자를 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주식시장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곳이고 주식투자는 냉철해야지만 이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일반 사이버게임이 아니라 야생보다 더 처절한 생존투쟁이 벌어지는 곳이다’라고 덧붙인다.
키움증권은 주식의 고수, 수많은 영웅들의 격전장이다. 저자는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고 늘 상위권에 드는 빼어난 고수이다. 이 책에서 공개하는 PART 3의 12가지 실전 매매기법은, 그가 전문투자가로서 모든 것을 잃고 나서 우뚝 서기까지의 그만의 필살기이다.
주식은 신의 영역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영역에서 선전하는 오디세우스와 같은 영웅이 있다.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통해 용기와 지혜를 얻듯, 많은 사람들이 저자와 그의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영웅으로 거듭날 것이라 믿는다.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예비 영웅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권용원(키움증권 대표이사)
김형준 씨는 하이투자증권(전 CJ투자증권)과 인연이 많은 사람이다. 우리 회사 실전투자대회에서 우수한 수익률 달성으로 3회나 입상하여 자기만의 독특한 매매기법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또한 실력을 검증받았다.
이 책에 제시된 주식매매 전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지식, 자기만의 실전 매매기법을 통하여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투자의 실패 확률을 줄이고 성공투자에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
손문호(하이투자증권 군자지점장)
이 책에 제시된 주식매매 전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지식, 자기만의 실전 매매기법을 통하여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주식투자의 실패 확률을 줄이고 성공투자에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
손문호(하이투자증권 군자지점장)
증권기자를 7년 넘게 했고, 현재 매경이코노미 증권팀장을 맡고 있으면서 자칭 타칭 고수라는 이들을 참 많이 만났다. 하지만 좀 깊이 만나고 취재하다 보면 그중에는 허울만 좋은 고수들이 대부분이라는 걸 알 게 된다. 그런데 김형준 전 HR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좀 달랐다.
그는 결과로 말한다. 수많은 증권사 투자대회에서 입상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실제 운용에서 상당한 수익을 내고 있다. 또 하나, 그는 주식투자의 희로애락을 다 알고 있는 사람이다. 이 책에는 그의 투자노하우 중 알짜를 집대성했다. 투자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도 눈여겨볼 만하고, 그의 파란만장했던 인생 스토리도 읽어볼 만하다.
명순영(매경이코노미 기자, 증권팀장)
그는 결과로 말한다. 수많은 증권사 투자대회에서 입상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실제 운용에서 상당한 수익을 내고 있다. 또 하나, 그는 주식투자의 희로애락을 다 알고 있는 사람이다. 이 책에는 그의 투자노하우 중 알짜를 집대성했다. 투자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도 눈여겨볼 만하고, 그의 파란만장했던 인생 스토리도 읽어볼 만하다.
명순영(매경이코노미 기자, 증권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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