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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밖에 있다

답은 밖에 있다

: 문제 해결의 고수들이 생각하는 법

리뷰 총점8.9 리뷰 20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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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602g | 152*224*30mm
ISBN13 9788965700111
ISBN10 89657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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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상협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철학, 보통 사람들도 즐기고 동참할 수 있는 지적유희 같은 철학적 사고를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계발을 통해 모두가 자기 분야의 전문가가 될 것을 독려하며, 이를 위해서는 ‘잘 생각하기’가 필요함을 역설한다. 그는 이러한 자신의 철학을 바탕으로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집필과 컨설팅, 강의에 매진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항공우주산업, LG전자, 신세계, 대우증권, 화이자 등 다수의 기업 구성원들을 상대로 강의를 진행해왔으며, KT와 삼성의료원, 레인콤 등 많은 회사의 컨설팅을 수행했다.

그는 이 책에서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감정과 감상의 유혹에서 벗어나라, 그래야 답이 보인다’고 역설하며, 답을 찾아낼 수 있게 도와주는 13가지 생각 도구를 제시한다. 책상머리가 아닌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구상된 이 책은 간단한 논리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의 답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착안,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탄생한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논리적 사고의 기술을 습득해 활용한다면 답습적이고 감상적인 사고의 밖에 있는, 좀 더 진실에 근접하는 답과 해결책을 찾는 데 활용도 높은 도구가 될 것이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구조주의 교육철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겸임교수 및 러닝메이트 컨설팅사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www.lmc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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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대부분 복잡한 변수들로 얽혀 있다. 영국의 추리소설 작가 G. K. 체스터튼Gilbert Keith Chesterton은〈이상한 발걸음소리The Queer Feet〉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범죄는 예술작품 같은 것이다. 놀라지 말라. 지옥과 같은 고통스런 작업에서 탄생하는 것이 예술작품만은 아니라는 것에 대해 말이다. 하지만 모든 예술작품은 그것이 성스럽건 사악하건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복잡해 보이지만 그 핵심은 아주 단순하다는 것이다.(…)”
(…) 문제들을 해결하겠다고 뛰어드는 용감한 사람들이 있으니, 그들은 바로 탐정들이다. 얼핏 보면 범인을 찾아내는 탐정들의 무기는 오직 그들의 뛰어난 두뇌인 것 같다. 그러나 그들이 가진 진정한 능력은 인간의 본질적 욕망과 사건간의 관계를 논리적으로 구조화하고 그것을 사건에 투영해 추론하는 힘이다. 예술품에 가까운 창작물인 범죄를 해결하는 데는 논리와 추론이 필요하다. 기존의 시각에 묻히지 않고 잘 보이지 않는 것까지 발견할 수 있게 하는 철저한 관찰과 분석,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내는 사고력,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학적 사고 그리고 인간이 기나긴 진화의 과정에서 획득한 본능적인 지식확장적 사고 같은 것들 말이다.--- 프롤로그 〈생각의 틀을 벗어나라, 그래야 답이 보인다〉 중에서

“듣고 보니 그럴듯하군요. 그런데 용의자의 키와 나이는 어떻게?”
“사람의 키는 보폭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나는 마당의 흙과 집 안의 먼지에 남아 있는 발자국을 보고 그의 보폭을 알아냈습니다. 게다가 내 계산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요. 사람은 벽에 글씨를 쓸 때 본능적으로 자신의 눈높이에 쓰게 됩니다. 그런데 그 글씨는 바닥에서 180cm 이상 되는 곳에 쓰여 있었지요. 범인의 키를 계산해내는 것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그리고 130cm를 쉽게 건너뛸 수 있는 남자가 힘없는 노인일 리는 없지 않을까요?(…)”
“불그레한 얼굴, 손톱과 시가는 또 어떻게 된 말이오?”
“바닥의 피는 범인의 코피입니다. 아마도 흥분해서 코피를 터트린것 같더군요. 그럴 정도라면 그자의 얼굴은 십중팔구 불그스레할 것입니다. 벽의 글씨는 검지에 피를 묻혀서 쓴 것이지요. 확대경으로 보니 글씨 아래의 회벽이 약간 긁혔더군요. 글씨 쓴 사람의 손톱이 짧았다면 그런 일은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나는 바닥에 흩어진 담뱃재를 모았습니다. 그것은 빛깔이 검고 조각이 얇게 떨어졌는데, 그런 재가 나오는 담배는 트리치노폴리뿐입니다.”--- 단서 1. 〈보이지 않는 것까지 놓치지 않는다 : 관찰력〉 중에서

미국과 유럽에서는 비틀즈만큼이나 유명한 회사, 다이슨 사Dyson가 있다. 이 회사의 출입문에는 이런 슬로건이 붙어 있다. ‘전기를 이용한 최초의 선풍기는 1882년 발명되었다. 날개를 이용한 그 방식은 127년 동안 변하지 않았다.’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은 이 점을 문제시했다. ‘왜 선풍기에는 꼭 날개가 있어야만 하는가?’ 그는 이렇게 생각했다. ‘돌아가는 날개 때문에 바람이 중간 중간 끊기기도 하고, 아이들이 손가락을 다칠 위험도 있는데… 날개 없는 선풍기는 불가능한 건가?’ 100년 넘게 지속되어온 선풍기의 경험과 개념을 원점에서 의심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결과 다이슨 전자는 날개 없는 선풍기를 개발했고, 이 제품은 한겨울에도 주문이 밀리는 히트상품이 되었다. 제임스 다이슨은 영국 산업계의 이단아, 영국의 스티브 잡스로 불리며 전 세계 기업가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인물이 되었다.--- 단서 3. 〈때로 지식은 우리를 위험으로 인도한다 : 제로베이스 사고〉 중에서

가설 사고란 문제의 얼개를 파악한 상태에서 일단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것이다. 즉 아직 자세한 정보를 조사하지 못한 단계에서 가설을 먼저 세워보는 것이다. 조사해야 할 사실과 수행할 수 있는 분석은 사실상 무한히 많기 때문이다. 특히 비즈니스 상의 문제점들은 복잡한 변수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모든 사실을 조사한 뒤에 이를 바탕으로 해결책을 만들려 한다면 시간과 노력만 허비하게 될 수 있다.
먼저 가설을 수립하고, 가설이 옳은지 그른지 증명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사실을 조사하는 것이 현명하다. 우선순위가 명확해지기 때문에 불필요한 곳에서 시간낭비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이는 훨씬 효율적일뿐더러 효과적이기도 하다.--- 단서 4. 〈결론에서 시작한다 : 가설 사고〉 중에서

이마에 은색 별 모양의 무늬가 있는 ‘실버 블레이즈’는 경마대회에서 늘 우승을 차지하는 명마다. 그런데 큰 경기를 앞둔 어느 날, 실버 블레이즈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실버 블레이즈를 돌보던 조교사는 인근 황야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 사건이 발생하던 날 밤 마구간 근처를 배회하던 마권판매상 심슨이 유력한 용의자로 붙잡혔지만, (…) 현장을 둘러본 홈즈는 심슨이 범인이 아니라고 단정했다.
“경감님, 밤에 개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실버 블레이즈가 있었던 마구간에는 경비견이 매어져 있었습니다. 실버 블레이즈가 끌려 나갈 때 경비견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러자 경감이 대답했다.
“그날 밤 개는 전혀 짖지 않았답니다.”
다시 홈즈의 말이다.
“그러니까 이상하다는 겁니다.”--- 단서 6. 〈새로운 지식을 생산한다 : 귀납법〉 중에서

논리적 사고를 도와주는 컨설턴트들은 ‘Don’t boil the ocean!’이라는 문구를 자주 사용한다. 즉 말 그대로‘바닷물을 전부 끓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라면 하나 끓여 먹는데 필요치 않은 많은 물을 끓일 이유는 없지 않은가. 논점을 분석할 때도 마찬가지다. 모든 논점을 분석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논점과 중요하지 않은 논점을 구분해서 중요하지 않은 것은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한다.--- 단서 12. 〈복잡한 문제를 한눈에 파악한다 : 로직트리와 이슈트리〉 중에서

세계 정유업계를 주름잡는 7개의 정유 회사, 소위 ‘일곱 마녀’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던 원유 시장에 별다른 변화가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가장 규모가 작았던 셸의 생각은 달랐다. 그들이 다루는 원유는 정치적이고 전략적인 물자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외적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고, 큰 가격변동에 휩쓸릴 수 있었다. 셸의 전략 멤버들은 미래 유가변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가지 변수들을 찾기 시작했다. (…) 셸의 시나리오는 적중했다. 1973년 제4차 중동전쟁이 끝나자 OPEC은 유가를 어마어마하게 올렸고, 그 결과 세계적인 석유파동이 일어났다. 전 세계 비非산유국들은 심각한 고통을 받았다. 7개의 정유회사 중 이런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미리 만들어놓았던 회사는 셸뿐이었다. 이 계기로 후발주자였던 셸은 단숨에 업계 2위로 성장했다.
--- 단서 13.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한다 : 시나리오 분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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