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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력 있는 기도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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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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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420g | 153*224*20mm
ISBN13 9788953115613
ISBN10 895311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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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전용복
미국 메릴랜드 대학에서 경영학(BS)과 정치학을, 풀러 신학 대학원(FTS)에서 선교학(MA)을 전공했으며, 트리니티 신학 대학원에서 교회 행적학을 전공하여 리더십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계 기도 센터의 모체이자 10/40 창 지역의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해 중보 기도를 시작한 글로벌 하베스트 미니스트리에서 한국인 최초의 중보 기도를 훈련받았다. 국제 중보 기도자 모임의 국제 책임자이자 멘토인 엘리자베스 알베스를 만나 세상에서 소금의 맛을 잃어가는 교회를 세워 가기 위한 중보 기도의 모든 것을 전수 받았다. 한국에 돌아와서 목회 개발원을 설립하여 사역하고 있다. 서울, 대구, 인천, 대전, 천안과 미국의 LA, 콜로라도 스프링스, 달라스에서 중보 기도 학교를 열어 온전한 교회 세우기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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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보 기도를 하지 않는가 - 영적 무지
첫 번째 이유는 영적인 무지이다. 영적 무지가 중보 기도를 제한시킨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평생 동안 5만 번 기도 응답을 받은 D.L. 무디 목사도 한때 영적으로 무지한 적이 있었다. 어느 날 여자 성도 두 명이 그에게 찾아왔다.
"저희는 목사님을 위해 중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아니, 나를 놓고 여인들이 기도를 한다는 말입니까? 거참....."
"목사님께 성령님의 능력이 더 충만히 임해서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자 성도들의 말이 끝나자, 무디 목사는 여인들에게 화를 벌컥 내면서 "나를 위해 기도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라고 했다. 그러나 그들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기도하는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무디 목사님이 하라고 해서 하고 하지 말라고 해서 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라는 말을 남기며 유유히 사라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무디 목사는 중보 기도의 중요성을 자각하게 되었다. 그 결과 하나님 앞에 쓰임받는 놀라운 축복을 경험하게 되었다. 크리스천은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중보 기도자가 얼마나 귀한지를 알아야 한다.
미국의 유명한 방송 설교가 짐 베이커(Jim Baker) 목사와 지미 스웨것(Jimmy Swaggart) 목사는 한때 스캔들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그들의 `육적 타락`은 기독교인이나 비기독교인들에게 회자되어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나는 그들의 타락 이유를 중보 기도자가 없었다는 것으로 결론짓고 싶다. 겉으로는 화려해 보였을지 모르지만 순간적인 마음의 공허함은 그들을 엉뚱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갔을 것이다. 지미 스웨것 목사에게는 버틴 선교사라는 친구가 있었다. 스웨것 목사가 그 사건으로 말미암아 손가락질과 비난을 받을 때, 버틴 선교사는 "지미 스웨것 목사가 저렇게 된 것은 나 때문이다. 내가 중보해 주지 못해서 이렇게 되었다. 그 자리는 혼자 기도로 버틸 수 있는 자리가 아닌데 내가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 이라며 회개했다. 그리고 스웨거 목사가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자 "자네보다 더 큰 죄인은 바로 나야. 기도하지 않은 내가 죄인일세" 라고 고백했다. 중보 기도자에게는 바로 이러한 고백이 필요하다. 비단 버틴 선교사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영적인 지도자들에게는 밀물처럼 밀려드는 유혹들에 대하여 혼자만의 힘으로 버텨 내기에는 너무나 연약한 존재이다.
--- pp.8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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