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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사기꾼

금융 사기꾼

: 탐욕에 눈먼 돈을 삼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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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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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610g | 153*224*30mm
ISBN13 9788959891542
ISBN10 895989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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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사기이든 서브프라임 모기지 판매든 간에 쉽게 돈 버는 법들의 공통분모는 다 일종의 연금술로서, 경제학의 ‘더 큰 바보’ 이론에 의지해 가치 없는 종잇조각(할머니 표현대로 하면 ‘헛바람’)을 돈으로 변하게 하는 것이다. 이 이론은 증권(종잇조각)이 과대평가되어 있든 아니든 간에 일단 사면 나중에 이익을 내고 팔 수 있는 것처럼 마란다. 왜냐하면 더 비싼 값을 내고 그것을 사줄 나보다 ‘더 큰 바보’가 어디에든 존재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더 큰 바보를 찾을 수 없는 때가 오게 되고, 그 때가 되면…… 뻥! 거품이 터지며, 본인만 바보가 되는 것이다.---p. 29, 제2장 | 경제붕괴 사후분석

우리는 그냥 그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범죄를 저질렀다. 범죄전문가들은 화이트칼라 범죄를 동기, 기회, 정당화 등 ‘사기 삼박자’로 구성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우리는 정당화 같은 건 없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동기와 기회는 있었지만 도덕이나 변명 같은 건 없었다. 사기행위를 한 18년 동안 우리는 도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p. 70, 제6장 | 금융사기의 요소들

영업맨들 사이에서는 “스테이크보다 지글대는 소리를 팔라”는 말이 오래 전부터 내려오고 있다.
어느 시장보다도 소형주 투자자들이 욕심이 많기 때문에 지글대는 소리, 즉 기대치를 팔게 된다. 따라서 ISC는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기대를 심어줄 인수 건을 만들어야 했다. 실제로 나는 많은 회사들이 매각된 후보다 매각되기 전의 주가가 더 좋은 사례들을 많이 보아왔다. 매각되고 나면 현실감각이 돌아오며 꿈이 깨지는 것이다.---p. 95, 제8장 | 소기업 증권사기

자신과 특별한 관계가 있는 집단을 상대로 하는 사기행각도 있다.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연고자 사기는 특정 종교?종족?노인?직종 등 자신과 연고가 있는 집단 사람들을 노리는 사기 행위이다. 이때 사기범들은 대개 그 집단에 속한 사람들이거나 속해 있는 척을 한다. 그들은 그 집단에서 존경받는 사회?종교지도자들로 하여금 자기들이 하는 투자 사기가 합법적이고 괜찮은 사업인 것처럼 믿게 만들어 소문을 내는 데에 그들을 끌어들인다. 그래서 많은 경우 그런 지도급 인사들은 본인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사기행각의 피해자가 되고 만다.
연고집단 사기범들은 같은 집단 사람을 신뢰하는 경향이 있는 인간 본성을 이용한다. 수많은 연고집단 폰지 사기가 성공하는 것도 바로 그 이유 때문이다.---p. 179, 제16장 | 연고집단 사기

폰지 사기는 비현실적으로 높은 수익을 약속하는 경우가 많은 데 비해, 매도프는 높은 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의심스러울 정도는 아닌 10~13% 정도의 수익을 약속했다. 게다가 실제로 수년간 약속을 지키는 듯했다. 1990년 시작 이후 펀드는 평균 10.5%의 수익을 주장했는데 월스트리트에서는 이미 수년 전부터 매도프가 어떻게 경기가 좋거나 나쁘거나 매년 투자자들에게 꾸준히 고수익을 지급할 수 있는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있어왔다.---p. 225, 제20장 | 매도프, 사상 최대의 폰지 사기

증권법이 자본 형성과 경제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사기, 부적절한 내부자거래, 시장조작, 펌프&덤프 등으로 자유시장 시스템을 악용하는 것은 소수의 부당한 이익을 위해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킬 뿐 아니라 경제 성장도 저해한다. 많은 국가들은 이제, 규제가 느슨해 불투명하고 제멋대로인 주식시장이 처음에는 일부 소수에게 이득을 줄 수 있지만 진정한 성장을 위해서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실천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시장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신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p. 409,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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