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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도요타를 이기는 날

현대가 도요타를 이기는 날

: 무엇이 도요타를 떨게 하는가!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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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95쪽 | 440g | 153*219*20mm
ISBN13 9788950930516
ISBN10 89509305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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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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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한수진
아주대학교 미디어학부를 졸업하고, 2007년 동서문화사 일어번역가로 입사해 역사·고전서에서부터 현대문학서 등을 번역했다. 외주번역가로서도 《서른, 성공하지 말고 성장하라》 외 다수의 작품을 번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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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현대자동차의 눈부신 발전은 주목할 만하다. 1967년에 설립돼 이제 43년 된 이 기업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강호들이 줄지어 선 이 업계에서 비교적 신참에 속한다. 이 점은 도요타와 비교해보면 일목요연하다. 도요타는 1936년에 설립됐으며, 현대자동차가 설립된 67년에는 이미 연간 생산 대수가 83만 대를 기록했고 북미를 중심으로 약 16만 대를 수출하고 있었다. 두 회사의 역사는 이처럼 뚜렷이 차이가 난다. ---p.12

도요타의 품질이 10년 전에 비해 확연히 떨어졌으며 현대자동차 등 한국 기업이 도요타의 품질 수준을 거의 따라잡고 있다는 기사가 함께 실렸다. 그런데 이 리콜 사태의 경위를 살펴보면 이는 이미 1년 전 8월에 시작되고 있었다(그림 20).
2009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렉서스가 폭주해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대해 도요타 측은 구체적인 개선책 없이 늑장 대응을 했다. 2월 3일이 돼서야 비로소 품질보증 담당자 사사키 신이치 부사장이 사죄 기자회견을 열었다. 너무 뒤늦은 대처였다.
도요타의 대응이 늦어지는 사이 사태는 급속히 악화됐다. ---p.59

현대자동차가 품질 개선을 위해 10년 동안 걸어온 길을 간단히 돌이켜보자. 가장 먼저 정몽구 회장의 지도력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설계, 생산, 영업, A/S 등 제각각이었던 품질 부서를 통합해 품질 본부를 신설하고 달마다 품질, 연구 개발, 생산 담당 임원을 소집해 품질 관련 회의를 열었다.28) 실행 책임자인 임원은 회장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좌천은 물론이거니와 때로는 해고를 당하기도 했다. 한국 국내에서도 남성적인 군대식 사풍으로 잘 알려진 현대는 목표 달성 의식이 매우 강한 편이다.---p.111

현대 마케팅의 원류를 살펴보면 국내에서 한국 기업과 외국 기업이 벌였던 경쟁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삼성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 없었던 시절에, 국산품에 비해 품질·성능도 좋고 가격도 별 차이가 안 나는 외제품을 한국 기업이 이길 수단은 소비자가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 조사한 뒤 제품에 살짝 덧입히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청소기를 만들어 판다면 한국인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만들거나 기능을 추가해서 외제품에 대항해온 것이다. 물론 자동차 산업은 외제차 수입 규제 등을 통해 다른 산업보다 상대적으로 보호를 받았지만, 마케팅이 특기인 한국 산업계의 전통은 확실히 이어받았다.---p.140

정의선의 빠른 출세 뒤에는 할아버지의 바람뿐만 아니라 아버지 정몽구의 가슴속에 남아 있는 지난날의 쓰라린 경험이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정몽구는 숙부와 사촌, 그리고 남동생과 치열한 후계자 싸움을 벌였던 것이다. “60년 살아오면서 그때가 가장 힘들었다.”‘왕자의 난’이라 불렸던 현대 재벌의 후계자 쟁탈전을 돌아보면서 회장 정몽구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물론 정의선은 장남이자 외아들이므로 그런 걱정은 없지만 아버지로서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그런 결단을 내렸을 것이다. 정의선이 부회장 자리에 오르기까지 약 10년이 걸렸는데 그 배경에는 자신이 살아생전에 외아들을 훌륭한 후계자로 길러내겠다는 아버지의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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