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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24시간

세상을 바꾼 24시간

: 아담 해밀턴 목사의 사순절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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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276g | 150*210*20mm
ISBN13 9788984305281
ISBN10 8984305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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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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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유성준
협성대학교 신학대학을 졸업 후 도미하여 오클라호마 필립스(Phillips) 신학대학원과 시카고의 게렛(Garrett)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미국 연합감리교회(UMC)에서 22년간 목회하다가 2004년 협성대학교 교원으로 임용되어 대학과 목회 현장에서 참된 기독교 공동체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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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약 12,000일간의 삶 이후, 33세 나이에 죽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복음서 저자들은 주로 예수의 생애 중 마지막 3년, 즉 약 1,100일 정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가장 중요한 관심은 그 중에서도 어느 특정한 날, 즉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날에 있다. 복음서 저자들은 이 24시간이 세상을 바꾸었다고 믿는다. 그리고 모든 복음서들은 그것을 향해 흐르고 있다.
목요일 저녁 해가 지고 난 후부터 시작하여 금요일 내내 예수는 그의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먹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고, 그의 친구들에게 배신과 버림을 당하고, 종교 지도자들에게 신성모독죄인으로 정죄당하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반란죄로 심문과 판결을 받고, 로마 병사들에게 고문을 당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고 장사되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서의 내용을 요약하면서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 2:2)”고 말하기도 했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 죽음, 부활은 복음의 핵심이며, 예수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사역의 완성이다.
이 책의 목적은 당신이 예수의 생애 마지막 24시간 동안 일어났던 사건들을 더 잘 이해하고, 예수의 고난과 죽음이 가진 중요한 신학적 의미를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함이다. 그리고 이 사건들이 당신의 삶에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더욱 깊이 성찰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우리는 이 운명의 날에 일어났던 사건들의 배경이 되는 지정학적, 역사적 상황들을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예수의 죽음을 신학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그 이야기 속에서 우리 자신을 살펴볼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빌라도, 베드로, 유다, 또는 요한과 비슷한지 말이다. --- pp.8-9

당시 산헤드린 공회에서는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다. 아무도 “이것이 정말 우리의 신앙과 일치되는 것입니까?”라고 묻지 않았다.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미국과 남아프리카의 인종차별정책 등 근현대사에서 그리고 당신과 나의 삶 속에서 이런 똑같은 일이 얼마나 자주 발생했는가? 얼마나 많이 우리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에 대해 말하는 것을 두려워했는가? 나는 단지 다른 사람들의 죄를 지적하고자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의 죄에 대해서는 잘 지적하지만 그들 자신은 전혀 용감하지 않은 추악한 기독교인들을 안다. 나는 지금 당신이 명백히 잘못된 일을 하려고 하는 그룹에 속했을 때, 또는 누군가에게 분명히 불의가 자행되는 것을 보고도 당신을 포함한 모두가 침묵하고 있을 때를 말하는 것이다. 만일 당시 산헤드린 공회원 중에 단지 한두 사람, 혹은 세 사람이라도 “우리가 이 사람(예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신 것과 맞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이런 상황에 맞닥뜨릴 때 우리는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겸손한 태도로 “저는 왠지 이것이 올바르지 못한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 머릿속에서 ‘뭔가 말하자.’와 ‘아니야, 그냥 아무 말 말자.’라는 두 가지 생각이 세차게 갈등하는 중요한 순간에는 침묵하지 말고 말하기 바란다. --- pp.73-74

당신은 로마 병사들 속에서 자신을 보는가? 그들은 예수 앞에 무릎을 꿇고, “유대인의 왕이시여!”라고 외쳤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예수를 조롱했다. 이들은 권력을 사랑했고,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가하는 것을 즐겼으며, 궁극적으로 이들은 눈 먼 자들이었다. 나는 언젠가 한 친구에게 “당신은 말이나 행동으로 예수를 조롱한 적이 있나요?” 하고 물은 적이 있었다. 그러자 그는 “언제 예수를 조롱했냐고요? 나는 주일날 교회 안에 있을 때에는 예수에 대해 말하지만, 나머지는 주중에는 내내 너무나 자주 나의 생각과 행동을 통해 그를 조롱하는 것 같습니다. 나는 그를 내 삶의 왕으로 모시고 살지 않습니다.” 혹 당신은 주일날은 예수를 왕으로 찬송하면서 월요일에는 당신의 말과 행위로 그를 조롱하고 있지는 않는가?
한편 우리는 시몬의 모습 속에서도 우리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그는 예수가 고통당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감동되어 예수를 따르는 자가 되었고, 수십 년이 지나 그가 죽은 후에는 그의 아내와 아들들이 계속 주를 따르는 자가 되었다. 이것은 예수의 고난과 죽음을 바라보면서 우리 각자가 추구해야 하는 변화일 수 있다. --- pp.136-137

예수가 최후 승리자라는 것을 아는 것은, 우리가 이 시대의 문제들을 직면할 때 우리에게 큰 용기를 준다. (중략) 프레드릭 부크너(Frederick Buechner)의 다음 말은 이 모든 것을 잘 보여 준다. “부활은 최악의 일이 결코 최후의 일이 아니라는 의미다.”
수년 동안 나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을 많이 돌보았다. 그 중에는 내가 아는 어떤 사람보다도 그리스도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잘 표현한 위대한 한 남자가 있다. 몇 년 동안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한 끝에, 그와 그녀의 아내는 마침내 자그마한 딸아이를 얻게 되었다. 그런데 몇 달 후 그 남자는 희귀한 급성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병이 그의 몸을 완전히 사로잡았을 때 나는 그의 침대 옆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그는 그 위중함 중에도 정말로 놀라운 믿음을 고백했다. “목사님, 저는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에게 암을 주시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이것은 단지 삶의 한 부분일 뿐이죠. 물론, 나는 병이 낫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나의 바람입니다. 하지만 나의 기도는 병이 치유받는 것 이상입니다. 내가 기도하는 것은 지금 이 암과의 전쟁 속에서도 어찌하든 나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는 계속 말했다. “나는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것을 압니다. 그리고 그가 살아 계시기 때문에 나도 살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집을 예비하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두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보내어 내 아내와 딸을 돌보실 것을 믿습니다. 바울이 말한 것처럼, 만일 내가 더 살게 된다면 나는 감사할 것이고 그분께 쓰임받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만일 암이 계속 퍼지게 되면 내가 그분 곁에 있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나는 그것에 대해서도 감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 pp.19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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