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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후반전이다

인생은 후반전이다

: 행복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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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2쪽 | 425g | 153*224*20mm
ISBN13 9788964210574
ISBN10 8964210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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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권용주
경희대 한의학과 졸, 한의학 박사(부인학과 전공),전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위원장, 국제이사, 전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단장. 일중독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현실 탈출, 캐나다로 이민하여 법학, 영문학, 사회복지학 등을 공부했으나 모두 접고 드디어 자기답게 살기로 결심. 진화생물학에 푹 빠져 글쓰기 시작했다.
저서로는 『허준과 히포크라테스가 만나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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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1-05-04
제가 쓴 책 '인생은 후반전이다'는 한 단계의 완성인 동시에 시작입니다. 진화는 우연히 그리고 생물종이 멸종하지 않는한 끝없이 진행되듯 과학과 철학의 접목작업은 독자들에 의해서 쉬지 않고 진화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어렵고 추상적으로만 느껴졌던 진화생물학이 현대인의생활 속에 들어와 구체적으로 우리의 행불행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밝히고자 애썼습니다. 이 작업은 이제 시작입니다.존경하는 독자분들의 깊은 이해가 있기를 바랍니다. 많은 지도와 편달 있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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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어떤 존재인가. 인간은 오로지 자랑할 것이라고는 뇌밖에 없지 않은가.(…) 직립보행에 성공한 이후 사냥기술을 발전시켰고 이를 통해 얻은 고급 단백질은 뇌의 용량을 서서히 키우면서 진화에 가속도를 붙여가며 그것을 어느 동물종도 갖지 못한 최대의 무기로 만들어냈다. (…) 그러나 이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는 법이다. 빛과그늘은 겉모습만 다른 쌍둥이 형제다. 인간의 상상력은 환경에 대한 적응도를 효과적으로 높여주는 반면 공포감도 동시에 높인다. 인간의 상상력과 추리력은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서 화재 경보장치가 울릴 때와 비슷한 상황을 만들곤 한다. (…) 실제로 과거에는 이런 경보장치가 대단히 적응적이었다. 생존과 번식에 대단한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는 이야기이다. 비록 오작동을 하더라도 늘 예민하게 반응하는모드로 맞춰놓으면 귀찮은 부작용보다 훨씬 더 큰 이익이 있었다. 그러니 이러한 스트레스 반응장치는 우리 조상들에게 대단히 효과적이고 적응적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인류가 더 이상 과거와 같은 환경에서 살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 그런 알림장치가 더 이상 우리에게도움이 되지 못하며 오히려 자주 부작용과 불편과 손실을 주기 때문
이다. (…)
요즘의 도시인들이 받는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생존과 관련도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체내에서 시도 때도 없이 자주 울리는 경보장치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현대인의 대다수는 신경과민으로 시달리고 있고 30%가 넘는 사람들이 숙면을 취하지 못해 힘들어 한다. 문제는 현대인에게는 그러한 경보장치가 이제는 더 이상 불필요하다는데 있다. 아프리카 평원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며 거친 야생동물의 행태를 조사하는 생물학자나, 북극곰의 느닷없는 공격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탐험가가 아닌 바에야 지나치게 예민한 청각신경은 불면증만을 유발할 뿐 현대인의 건강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 pp.69~72 「스트레스의 정체를 밝혀라 중 '인간의 무기, 그 양날의 칼'」중에서

온종일 의자에 앉아 있는 환경은 인간종에게는 그야말로 급작스런 변화다. 굳이 마크 트웨인의 말을 되새겨보지 않더라도 현대인이 접하고 있는 생활환경은 그나마 짧은 인류 진화사에서도 눈 깜짝할 사이에 진행된 상전벽해다. 농경시대를 지나 요즘 같은 사무실 근무에 익숙한 도시인이 된 지는 불과 백 년도 안 된다. 천세대가 흘러야 그나마 생물학적 진화가 눈에 띄게 확인될 정도라는 사실로 미루어보면, 우리 몸은 아직도 하루 최소한 수만 보 이상 뛰거나 걸어야 밥을 구했던 환경에 익숙하게 적응된 상태 그대로다. 생각은 정보화시대를 달리고 있으나 몸은 여전히 구석기 시대에 머물러있다는 얘기다. (…)
원시인의 생활습관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우리의 조상들이 정해진 식사시간이 따로 없었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들은 수시로 기회가 있을때마다 먹었다. (…) 아무 때나 자주 먹는 습관으로 하루에도 여러 번 식사를 했다. 현대인들도 가능하면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것이 지방 축적을 막는데 더욱 효과적임을 짐작케 해준다.(…) 그러다가 최근 수십년 전부터 자신들도 무르는 사이에 어마어마한 실험실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지구 역사상 유례없는 엄청난 실험을 인간을 대상으로 시작한 것이다. 지구는 졸지에 거대한 실험실이 되었다. 실험 대상 동물은 물론 인간이다. 지구 표면은 느닷없이 10억 명이 넘는 인간들을 대상으로 먹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으로 먹게 하면서 운동을 시키지 않고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 보는 희한한 동물실험장이 되었다. 물론 실험데이터는 이미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이 실험결과 발생된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하, 중풍, 치매 등 각종 질병들은 과거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것들이다. 인간이 지구상에 생겨난 이후 어느한때도 이와 같은 환경은 없었다.
--- pp.142~151 「인생은 후반전이다 중 '잘 죽으려면 잘 살아야 한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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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본능적 질곡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삶의 기쁨과 행복을 찾을 수 있다. 결핍의 본질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진화생물학적 관점으로해석한 저자의 참신한 시각이 바쁜 일상에 찌든 현대인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명을 준다.
은찬(변호사)
때를 밀고 난 다음의 기분을 아는가? 당신의 삶이 묵은 때로 찌들어 어디서부터 밀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집어드는 것으로 시작하라. ‘행백론’이라는 인생의 때타월로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이문연(패션스타일리스트)
왜 하필 ‘행백론’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고 책을 읽었다. 그리고 결국 해답으로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진 나 자신을 발견했다. 이 책은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버린다. 쉽지만 강력하다.
강성찬(여행전문가)
한 집안의 가장으로 그리고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지고 온 무거운 짐을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내려놓아야 겠다. 오랫동안 책임감으로 억눌려 살던 다람쥐 쳇바퀴 인생이 이 한 권의 책 속에 숨겨진 마술 같은 지도 속에서새로운 길을 찾았다. 삶에 대한 관점을 바꿔주는 이 책은 이 세상 모든 샐러리맨의 행복지침서가 될 것이다.
김종영(시티은행 지점장)
진정한 자유인이 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첫걸음이다. 부정할 수 없는 과학의 세계를 직시하고 헛된 것에 몸과 마음을구속시키지 않으며 자유롭게 행복을 찾아나서는 사람들이야말로 진정으로 인생을 살 준비가 된 사람들이다. 특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삶의 가치와 목표를 정하기 위해 그리고 행복해지기 위해 부단히 고민하는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강력히 추천한다.
허경호(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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