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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에 대비하라

블랙스완에 대비하라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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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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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5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18g | 130*187*20mm
ISBN13 9788990247513
ISBN10 8990247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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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감수 : 남상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MBA를 취득한 뒤, 같은 대학교에서 금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부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SK텔레콤 사외이사를 지냈으며, 미국 《비즈니스위크》 선정 ‘아시아의 스타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9년 매일경제신문사 주최 제10회 세계지식포럼(2009년 10월 13일~15일 개최)에 참석해서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강연의 사회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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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예로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끼리는 나이 많은 할머니 코끼리를 존중한다고 합니다. 코끼리는 모계사회여서 나이가 가장 많은 할머니 코끼리에게 많은 권위를 준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할머니 코끼리가 특별히 몸도 안 되고 새끼도 못 낳지만 코끼리들이 할머니 코끼리를 봉양하면서 모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코끼리에게 MS워드가 없기 때문입니다. 글을 쓸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코끼리는 지식과 지혜는 있지만 연장자의 머릿속에 담겨 있습니다. 다행히 이것저것 경험한 코끼리는 알츠하이머가 없다고 합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좋은 것 먹으니까요. 그래서 나이 많은 코끼리가 권위도 있고 ‘저거 하지마’라고 말할 권한도 있습니다. 대공황 이후에 모든 할머니들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절대 빚을 지지 말라. 무조건 월급을 아껴서 저축해라.” 하지만 경영대에 가면 여러 모델을 가르쳐주지만 사실 효과도 없는 모델을 배우고 MBA를 취득합니다. 로마시대 사람들도 연장자를 존중했습니다. 상원의원의 어원이 연장자라는 뜻입니다. 연장자라는 이유 때문에 우월한 지위를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할머니 코끼리들은 무엇을 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 말라고만 말하죠. 그래서 부정적인 조언이 중요합니다. ---pp.42-43, 해설 2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강연 : “블랙 스완과 함께 살아가기” 중에서

나는 포식자-피식자 모델에 의해 인구가 극단의 왕국 스타일의 변화를 경험하기 때문에, 포식자들은 성찬의 시기와 기근의 시기를 경험하게 된다는 점을 알았다. 그것이 바로 인간이다. 우리는 극단적 기아와 극단적 풍요를 경험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리의 음식 섭취는 분명 프랙털적인 것이다. 하루 세 끼 적당한 식사가 큰 성찬과 단식을 번갈아 하는 것보다 건강에 더 좋은지 경험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그러나 근동 종교들은 그것을 알았기 때문에 며칠 동안 단식을 했다. 또한 우리 조상들은 가벼운 돌을 들어 올리는 스트레스 요인에 직면했다. 10년에 한두 번 그들은 큰 돌을 들어 올려야 했다. 그렇다면 꾸준한 운동이라는 생각은 어디서 등장했을까? 홍적세에는 어느 누구도 일주일에 세 번 42분씩 달리기를 하지도 않았고,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험악하게 생긴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역기를 들어 올리지도 않았고, 토요일 오전 11시에 테니스를 치지도 않았다. 사냥꾼들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우리는 극단값 사이를 오락가락했다. 쫓기거나 쫓을 때에는 질주했고 나머지 시간 동안에는 하릴없이 걸었다. 이것은 바벨 전략이 적용되는 또 하나의 사례다. 많은 시간은 나태하게 있다가 어떤 때에는 강도 높게 일하는 것이다. 고강도 운동과 함께 오랜 걷기는 단순한 달리기보다 효과가 더 높다는 점이 자료를 통해 입증되었다. ---pp.108-109, 2장. 내가 이 모든 산책을 하는 이유 또는 시스템이 허약해지는 과정 중에서

우리는 실제 생활에서 가공되지 않은 단순 확률에는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가 관심을 갖는 것은 결과다. 빈도가 낮은 사건일수록 결과가 더 심각하다. 결국 희박한 사건의 영향에 대한 추정은 막대한 결함을 포함하게 될 것이고, 어떤 것도 결함을 해결하지 못한다. 그래서 희박한 사건일수록 그것에 대해 아는 게 더욱 적고, 외삽을 이용한 이론으로 공백을 채워야 한다. 이러한 방식은 사건의 희박성에 대한 주장에 비해 엄밀하지 않다. 그러므로 모델 오류는 꼬리부분에서 심각하게 나타난다. 희박한 사건이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는 극단의 왕국에서는 모델 오류가 심각하다. 극단의 왕국에서는 척도가 없거나 무작위적 변수에 대한 점근적 상한이 없기 때문이다. 극단의 왕국에 대한 실례를 다시 한 번 제시해보겠다. 전 세계 모든 상장기업의 0.25%도 안 되는 기업들이 시가총액의 절반을 차지하고, 지구상의 작은 비율의 소설들이 소설분야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하며, 0.1%도 안 되는 의약품들이 제약 산업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그리고 0.1%도 안 되는 위험이 절반 이상의 피해와 손실을 초래한다.
---p.163-164, 5장. 현대 철학사에서 (아마도) 가장 유용한 문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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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11년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 그로 인한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블랙 스완이었다. 블랙 스완이 출현한 일본에서는 매뉴얼도 모델도 모두 무너졌다. 《블랙 스완》으로 2008년 금융위기를 예언한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그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전문가를 믿지 말라, 과도한 전문화를 피하라, 부정적 조언에 주목하라. 월스트리트에서 투자전문가로 일하면서 그 곳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비판한 탈레브.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불확실한 시기에 그의 메시지는 경제뿐만 아니라 인생의 지침으로도 삼을 만하다.
남상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및 부총장)
탈레브는 바벨 전략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고 제안한다. 바벨 전략이란 90%를 완벽하게 안전한 자산에 넣어두고, 10%를 완전히 위험한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 전략을 사용하면 2008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에도 90%를 지킬 수 있다. 반대로 긍정적인 블랙 스완이 온다면 10%의 위험 상품에서 최고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그는 포트폴리오와 위험분산을 새롭게 해석하면서 최악의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원칙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 원칙은 2008년 금융위기 때 성공적으로 입증되었다. 투자전문가, 자금운용 전문가, 증권 애널리스트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김 탁 (기업은행 자금운용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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