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5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36g \| 15021020mm
ISBN13	9788993968460
ISBN10	8993968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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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_밉지 않은 사춘기는 없다! Part 1_불안과 기대감 사이에서 방황하는 미운 14살 유머 감각으로 아이와의 장벽을 허물어라 14세부터 19세까지는 방황하면서 성장한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더라도 묵묵히 지켜보자 고민에 휩싸여 있을 때는 안도감을 심어주자 아이의 교육에 꼭 필요한 ‘제3의 어른’ 세세한 보살핌이 의존도 높은 아이를 만든다 교육에는 한결같은 믿음과 시간이 필요하다 오늘 불행해도 웃으며 견디는 힘을 키워주자 Part 2_스스로 생각하고 올바르게 판단하는 힘 키워주기 믿음과 의심의 균형 잡기를 가르치자 중학생은 이성으로, 고등학생은 진심으로 코칭하라 제한된 자유 속에서 아이 스스로 생각하게 하라 마지막 기회를 몇 번이고 다시 주어도 괜찮다 질책은 좋지만 분노는 금물이다 부모의 기준에서만 착한 아이로 키우지 마라 때로는 엄격하고, 때로는 엉뚱한 부모가 되어라 Part 3_강인한 아이로 키우는 지식의 토대 만들기 공부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하는 것이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내성을 길러 주자 성장하는 아이는 자기 나름의 방식을 찾아낸다 아이가 좋아하는 일에 열중하도록 도와줘라 독서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키워줄까? 성장에도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다 어른의 논리로 조기 교육을 시키지 마라 Part 4_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사춘기 아이와 부모의 관계 자녀 일에 어디까지 간섭하지 않을 수 있을까? 부모가 정한 가이드라인이 아이를 약하게 한다 아이가 세운 가치관에 개입하지 마라 부모의 몰이해가 생각지도 못한 사태를 초래한다 아이에게도 반항할 자유가 있다 때로는 아이에게 냉정할 필요도 있다 부정적 자기 평가는 아이를 제자리걸음 치게 한다 Part 5_사춘기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들 자녀 사랑에 조건을 붙이지 말자 자녀에게 엄마가 절대적 존재임을 이해시키자 부모로서 옳다고 믿는 일이라면 이야기를 멈추지 마라 내 아이는 믿어도 그 ‘또래 아이’는 의심하라 불합리한 아버지가 되기를 꺼려하지 마라 “왜 나만?”이라고 말하지 않게 하자 아이에게 ‘아버지를 넘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자 아이가 멀어지는 것을 각오하라 epilogue_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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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역 : 이민영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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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야나기마치 미치히로

와세다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석사과정을 거쳐 도쿄의 사립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며 처음 교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돗쿄학원에 들어와 돗쿄사이타마고등학교 국어과 주임교사, 중등부 주임을 거쳐 현재 돗쿄사이타마중·고등학교의 5대 교장으로 근무 중이다. 매년 개최하는 학교 견학회 겸 미니 설명회는 거의 교장 선생님 혼자 이야기하는 데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몰려올 정도로 열기가 대단하다. 솔직한 이야기, 힘 있는 음성과 활기찬 몸놀림, 독특한 유머 감각이 호평을 받는 비결.‘아이는 지식·감정·의지가 조화를 이룬 인간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정신으로 전인교육을 추구하며 체험을 통한 귀납법적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학교 근처의 논에서 쌀을 재배하고 전례 없는 규모의 녹화 운동과 과수재배를 통해 환경교육을 전개하는 등 다각적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도 애쓰는 교육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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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칭찬하고, 혼내고, 가르치고, 사랑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내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비로소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말이 실감나기 시작한다. 말수가 적어지거나 퉁명스러워지는가 하면 말끝마다 “왜?”라고 되물으며 반항하기도 하고, 현실과 이상의 차이 때문에혼란스러워하기도 한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아이의 모습은 지켜보는 부모마저도 당혹스럽게 만든다. 그렇다면 사춘기 내 아이 어떻게 이끌어야 할까? 고민에 휩싸여 있을 때는 모르는 체 해야 하는 걸까 도와줘야 하는 걸까? 혼을 낼 때는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이 책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 이론서가 아니라 많은 아이들을 가르친 교사로서, 그리고 세 아이를 키운 부모로서의 진솔한 경험을 통해 그 해답을 알려주고 있다. 실제로 사춘기 아이들과 부딪치고, 대화하고, 함께하며 자립심 강한 어른으로 키워낸 수많은 사례들은 누구나 공감할 내용으로 사춘기 아이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과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이다. 30년의 교직 생활과 세 아이를 키우면서 찾아낸 소통법 많은 부모들이 이렇게 말한다. “내 아이는 사랑하지만 사춘기는 너무 밉다.” 이미 사춘기를 겪은 부모지만 정작 자신의 아이가 사춘기 되면 아이의 진심을 읽고 소통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방증이다. 이 책의 저자는 세 아이의 아버지이자 30년 넘게 14세에서 19세인 사춘기 아이들과 함께 한 교사로, 그 역시 분명한 길을 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사춘기 시절을 보냈고, 사춘기 아이들과 숱한 갈등과 위기를 겪었다. 이 책은 숱한 체험 속에서 갈등의 원인이 무엇인지, 부모와 선생님 그리고 어른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고 행동할 것인지 등에 대해 고민하고 모색한 결과물이다. 교실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들과 자녀들과의 일화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소리 없는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어, 어렵고 추상적인 이론서와는 달리 이해와 실천이 용이하다. ‘반항의 시기’를 ‘가능성의 시기’로 바꿔주는 비결 사춘기는 반항기인 동시에 아이가 여러 가지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부모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가능성이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한다. 저자는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데는 지식의 토대가 중요함을 강조한다. 공부의 의미를 일깨워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만드는 법과 독서에 대한 관심을 키워주는 법,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내성을 길러주는 비결 등을 사례를 통해 일러줌으로써 반항의 시기를 가능성의 시기로 바꿔줄 수 있도록 돕는다. 사춘기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들!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만큼은 덜 고민하고, 덜 방황하면서 사춘기를 넘기기를 바란다. 사춘기는 시간이 흐르면 지나갈 뿐이니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전념할 것을 강요하면서 여러 가지 가이드라인을 정해놓고 따라오기를 희망한다. 저자는 이런 몰이해와 지나친 가이드라인이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음을 충고한다. 부모로서 옳다고 믿는 일을 계속해서 이야기함과 동시에 아이의 반항할 자유도 인정해야 하며, 때로는 적당한 거리 두기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책을 읽어나가며 부모의 역할에 대해 성찰해보고, 아이의 모습을 관찰하다 보면 사춘기 아이를 보다 깊게 이해하고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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