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력 그리스도인의 소명(召命).
오늘날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세상의 일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으며, 그로인해 바쁜 나머지 하나님과의 교제는 멀리 사라져 버리고 온갖 손을 보아야할 모든 환경에 억매인 채 자기의 실상을 파악도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이 세상 가운데에 보냄 받은 이들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께서는 “너희는(세상으로) 가라”(마28:19)고 말씀하십니다. 복음을 들고 사회 각계에 진출하여 세상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그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세상 속에서의 그리스도인은 세속의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는 무능하고 힘없는 ‘세상에 지는 자’가 아니라,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세상을 이기는 자’입니다. 무엇으로 이깁니까? 우리의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 대장 되시는 예수님을 따르는 자는 승리합니다.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조류를 때로는 역류하면서 살아갑니다. 뭔가 다릅니다. 성경의 ‘거룩’의 뜻에는 ‘다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뭔가 다르네” 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을 ‘성도’(聖徒)라고 합니다(롬1:7). ‘거룩한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요일4:17).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 그러하니라”란 말씀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엡4:13) 이르도록 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위로하시고, 은사를 나타내시며, 능력으로 우리를 덧입히십니다. 하지만 그가 이런 일을 하는 목적은 우리를 예수님처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예수께서 가난해지심으로 우리는 부요한 자가 되었고(고후8:9),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병에서 나음을 얻었습니다(벧전2:24). 그리고 그가 죄인이 되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의가 되었습니다(고후5:21). 그가 고통을 당하신 이유는 우리가 영광 받으신 현재의 그분처럼 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제는 부활의 실체가 우리 삶에서 역사하도록 해야 합니다.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4:35).
마지막 날을 사는 우리는 수많은 영혼들을 추수해야 할 사명과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면서도 뒤에서는 서로 헐뜯고 비방을 일삼는 무리에게 그 누가 합류하려고 하겠습니까? 교회 지도자의 윤리적 결함이나 교인들 간의 갈등, 늘어나는 불의로 인해 그리스도인의 참 사랑은 심한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 교회들이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사60:1). 우리는 이 마지막 때에 영혼의 대추수를 위해 성령님과 동역자가 되어(고전3:9) 하늘 아버지께서 품고 계신 뜻이 이 땅에서 모두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마6:10).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서 무능한 자들이 아니라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히11:38) ‘능력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 하루의 일과를 위한 기도.
오늘 하루 가운데 저의 언어에 향기가 있게 하시고, 저의 행동에 겸손이 있게 하시며, 모든 일을 빛의 자녀답게 선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행하게 하옵소서(엡5:10).
* 하나님을 갈망하는 기도.
하나님이시여! 저의 영혼이 당신께 굶주려 있습니다. 나는 형식적인 교회생활과 의례적인 신앙생활에 완전히 지쳤습니다. 이제 저는 주님 임재의 빵으로 배불리고, 성령의 포도주로 갈증을 풀기 원합니다.
* 마음의 공격에 대한 대적기도.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를 사로잡고 있는 모든 (불안, 근심, 걱정, 염려, 두려움, 수치심, 거절감, 열등감, 우울증, 스트레스)는 ○○으로부터 이 시간 떠날지어다! ○○은(는) 더 이상 너희에게 묶여 있지 않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하노라!
* 암을 파쇄하는 치유기도.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모든 혈관과 세포는 정상적으로 기능을 회복할지어다. 모든 암종과 종기를 붙들고 통제하는 악한 영들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지금 묶임을 받고 당장 떠나갈지어다!
*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기도.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시간마다 나를 인도하시어 나의 말과 행동으로 본을 보임으로써 정직하게 사는 것이 행복의 비결임을 분명히 보여주게 하소서. 오 주여! 나의 혀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그 나이 때면 누구나 행하는 자녀들의 사소한 잘못을 보게 되었을 때, 이를 너그럽게 봐줄 수 있는 아량을 베풀게 하소서.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