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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오선사법어

철오선사법어

: 염불성불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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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85g | 151*224*17mm
ISBN13 9791160160284
ISBN10 116016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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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께서 매양 제자들에게 상기시킨 가르침은, 영명(永明) 연수(延壽)선사께서 선종의 거장이면서도 오히려 마음을 정토(淨土)에 귀의하여 매일같이 ‘나무아미타불’ 명호를 10만 번씩 염송하며 안양국(安養國, 극락국토)에 왕생하길 발원하셨던 수행법이었다. 이 염불법문이야말로 지금 같은 말법시대에 더더욱 받들어 따라야 할 가장 적합한 수행법이 아닌가라고 확신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침내 마음을 정토에 의지하고 연종(蓮宗)을 크게 주창하였다. 낮에 잠시 손님을 맞이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오로지 하루 종일 아미타부처님께 예배하고 염불만 하는 생활의 연속이었다.
--- p. 14

대중들이 부처님 명호를 더욱 큰 소리로 염송하는 가운데, 선사는 서쪽을 향해 단정히 앉아 합장을 하며 이렇게 말했다. 『위대하고 거룩한 명호(洪名, 아미타부처님의 이름)를 염(念)하면, 한 번 염송(念誦)할 때마다 아미타부처님의 상호(相好)를 친견하게 된다.』
그리고는 마침내 손을 미타인(彌陀印)으로 바꾸어 짓더니, 평안하고 상서롭게 입적하셨다. 그때 대중들은 공중에 특이한 향기가 가득 퍼짐을 느꼈다. 입적하신 뒤 유해를 칠일 동안이나 받들어 공양하는데도, 얼굴 모습이 마치 살아계신 듯 자애롭고 온화하며 생기가 넘쳤으며, 머리카락이 흰색에서 검은 색으로 바뀌고, 빛과 윤기가 특이하고 비상하게 넘쳤다. 이칠(14일이 지난 후)일에 감실(龕室, 좌관坐棺)에 모시고, 삼칠(21일)일에 다비(화장火葬)를 봉행하자, 사리 백여 과(果)가 나왔다. 이에 문하 제자들이 선사의 유촉을 받들어 영골(靈骨, 사리)을 보동탑(普同塔) 안에 안장하였다.
--- p. 22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삶과 죽음의 고통스러운 윤회(生死輪廻)를 벗어나기 위해(眞爲生死), 보리심을 내어(發菩提心), 깊고 독실한 믿음과 발원을 가지고(以深信願), 일심으로 아미타부처님의 명호를 지송하라(持佛名號).』
이 16글자는 정말로 염불 법문의 강령(綱領)이자 핵심 종지(宗旨)입니다. 만약 진실로 생사윤회를 벗어나겠다는 마음을 내지 않는다면, 일체의 법문이나 가르침이 다 말장난(戱論)에 지나지 않습니다.
세간의 어떤 괴로움도 생사윤회의 고통보다 더 큰 것은 없습니다. 생사윤회를 끝내지 못하면, 태어났다 죽고 죽었다 다시 태어나면서 태어남과 죽음을 끊임없이 되풀이 합니다. 즉 한 모태를 벗어나면 다른 모태로 들어가고, 한 살가죽부대를 벗어버리면 즉시 또 다른 살가죽부대를 뒤집어쓰게 되어, 그 고통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 p. 50

큰마음(대승심大乘心, 사홍서원四弘誓願)인 보리심(菩提心)을 내지 않는다면, 밖으로는 시방세계 모든 부처님을 감동시켜 가피(加被, 부처님의 음덕을 받는 것을 말함)를 얻을 수 없고, 안으로는 자신의 본래 마음과 딱 들어맞을(契合) 수 없을 뿐 아니라, 위로는 부처님의 도를 원만히 성취할 수 없고, 아래로는 모든 중생을 널리 이롭게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시작도 알 수 없는 오랜 세월동안 입은 은혜와 사랑은 어떻게 보답하여 갚으며, 또 시작도 알 수 없는 오랜 세월동안 맺은 원한과 허물은 어떻게 풀어 없앨 수 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오랜 겁 동안 쌓은 죄악의 업장을 참회하여 소멸하기도 어렵고, 오랜 겁 동안 쌓아온 선근 공덕을 성장시켜 무르익게 하기도 어렵습니다. 게다가 하는 일이나 닦는 수행마다 온갖 장애에 부딪치고, 설사 뭔가 조금 성취하는 바가 있더라도, 끝내는 편협하고 협소한 소견에 떨어지고 맙니다. 그러므로 모름지기 자기의 본래 마음에 걸 맞는 커다란 보리심을 내야 합니다.
이렇게 큰마음(大乘心)을 일단 내었다면, 다음에는 큰 수행(大行)을 해야 하는데, 마음수행 가운데 그 어떤 방법보다 시작하기 쉬우며 성취하기도 쉽고, 지극히 온당하고 안전하면서(至極穩當), 지극히 원만하고 빠른 방법(至極圓頓)을 찾는다면, 바로 독실한 믿음(信)과 발원(發願)으로 부처님의 명호를 지송하는 ‘칭명염불(稱名念佛)’ 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 p.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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