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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같고 이슬과 같으니

꿈과 같고 이슬과 같으니

: 제4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공모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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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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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179*236*20mm
ISBN13 9791187280163
ISBN10 118728016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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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을 하면 좋다는 것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다. 절을 하면 좋다는 의학적 결과들도 많이 있다. 그런데 절을 하고 안 하고는 본인의 선택 문제이다. 주변에 권하면 다들 그런다. 쉽지 않은 문제라고. 그러면 나는 이야기 한다. 쉬운 문제가 아니라서, 그래서 한다고. 쉬운 일은 권하지 않아도 다들 알아서 잘하기 때문에 괜찮지만 어렵고 힘든 일은 권하기도 어렵고 권유받아도 매우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렵고 힘들어도 지금보다 나은 쪽으로 삶을 바꾸고 싶다면,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 p. 39

“가슴에서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이기지 못해 답답할 때는 슬리퍼 끌고 나와 무작정 다니던 사찰의 스님을 만나곤 했다. 남편의 심성과 행실을 잘 아는 스님은 억울해도 벌어진 일이니 어쩔 수 없지 않느냐면서 가장 중요한 몸이나 잘 챙기라 이르셨다. 법당에 올라가 절을 하며 한없이 눈물을 쏟았다. “부처님,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요? 아이들 낳아 산후조리 할 때를 제외하고는 쉬어본 적 없이 20년간 일한 대가가 이런 건가요? 이것도 내 과거의 업 때문일까요? 그렇다면 그 업은 언제까지 어떻게 해야 소멸할까요?” 끄억끄억 눈물을 삼키며 하소연 해봤지만 남편을 원망하는 마음은 더욱 커져갔고 나의 육신은 점점 쇠퇴해졌다. 그렇게 부처님 앞에서 눈물을 흘리던 어느 날, 삼배를 하던 도중 이상한 경험을 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전기에 감전된 듯 전율이 느껴지며 가슴속에서 뜨거운 눈물이 토해져 나왔다. 스님은 부처님 가피라고 말씀해주셨다.”
--- p. 52

“‘내 명이 그렇게 정해져 있으니 이제와 원망하고 아쉬워한들 도리가 없는 일이다’라고 한 생각을 돌리고 나니 기적처럼 홀가분해졌다. 120세 시대가 온다는 요즈음 누가 봐도 짧은 서른여섯 생을 마감해야 한다고 하니 감당 못할 정도의 한스러움에 한바탕 펑펑 울어버려야겠다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시작했는데 홀가분하게 끝나다니…. 당시에는 그 감정이 무엇인지, 왜 그랬는지 알 수 없었지만 어쨌든 편안한 마음이 되어 잠들 수 있었다.”
--- p. 6
--- p.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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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수기는 불자로서의 일상과 마음을 진솔하게 드러내는 것으로 인욕과 자비, 그리고 불퇴전의 의미를 알아가고, 다시 그 마음 그대로 소탈하고 친숙하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나에 대한 스스로의 감동이 없다면 남에게도 감화의 마음으로 다가갈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자신이 써내려간 신행과 그 마음가짐은 불자의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참된 일이자, 이 시대의 보살행을 여러 도반에게 나누는 모범이라 할 것입니다.”
- 자승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수상자 여러분들이 신심을 다하여 적은 글들에서 불법이라는 이름의 꽃봉오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무도 대신해줄 수 없고, 줄여줄 수 없는 고난 앞에서도 부처님을 알고, 부처님을 믿으며 우직하게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 저 멀리 보이는 불법의 가느다란 빛줄기를 향해 손을 뻗는 여러분들 모습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 김형규 (법보신문 대표)

“진솔한 신행수기는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줍니다. 절망의 늪에서 헤매는 사람에겐 희망을 주고 도전을 앞둔 사람에게 “그래 다시 한 번 해보자”는 용기를 줍니다. 불자들의 신행수기는 내 안의 부처님을 향한 지극한 고백을 담고 있기에 읽는 이들에게 더 많은 공감과 함께 더 깊은 감동을 줍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신행수기집이 절망하고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희망의 길잡이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남지심 (소설가)

“우리 문화전통에서는 아직도 자기를 말하는 것이 점잖지 못한 일이라는 잘못된 선입견이 있습니다만, “불교를 배우는 것은 자기를 배우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를 배운다는 것은 자기를 바라보는 것이고, 자기를 되돌아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에 대해서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필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이렇게 상을 받으시는 분들처럼 내가 잘 쓰지 못한다는 생각에 수기 쓰기를 두려워하는 분이 계시지 않을까 한편으로 염려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진솔하게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는 용기 아닐까요. 진정성 있는 글을 대할 때 사람들은 감동을 받기 때문입니다.”
김호성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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