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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레전드

메이저리그 레전드

: 미국 프로야구 140년 전설이 된 야구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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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648쪽 | 928g | 153*224*35mm
ISBN13 9788992008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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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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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늑대 | 타이 콥
타이 콥은 역사상 가장 ‘악랄한’ 주자였다. 발이 워낙 빠르기도 했지만 천재적인 판단력과 결단력으로 상대 수비의 허점을 잔인하게 파고들었다. 콥은 2루 도루를 시도하면서 자신이 완벽한 스타트를 끊었다고 생각하면 2루에서 슬라이딩을 하지 않고 아예 3루까지 내달렸다. 외야플라이 때 2루에서 홈으로, 단타에 1루에서 홈까지 내달린 장면 등은 기록으로만 남아 있는 전설이다.
타이 콥이 진정으로 무서운 주자였던 건 너무도 잔인했기 때문이다. 콥은 상대 팀 선수들이 뻔히 보는 앞에서 스파이크 날을 날카롭게 간 다음, 발을 높이 쳐들고 슬라이딩을 했다. 미처 피하지 못한 야수들은 처참하게 당할 수밖에 없었다. 콥은 재키 로빈슨보다 먼저 살해 협박을 받은 선수였다. 물론 그 이유는 달랐지만.
--- p.17

야구를 바꾸다 | 베이브 루스
베이브 루스는 빠른 공을 가진 좌완 투수였다. 1916년 루스는 13이닝 1-0 완봉승을 포함해 당대 최고의 투수 월터 존슨과의 4차례 선발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5-1, 1-0, 1-0, 2-1). 323⅔이닝을 소화하면서 루스가 맞은 홈런은 제로.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200이닝 이상을 던지고 홈런을 맞지 않은 투수는 베이브 루스와 월터 존슨(369⅔이닝)뿐이었다. 1915~17년 3년간 루스보다 더 많은 승수를 올린 선수는 피트 알렉산더와 월터 존슨뿐이었으며, 루스보다 승률이 좋은 투수는 알렉산더가 유일했다.
만약 베이브 루스가 투수만 했다면 어땠을까. 많은 전문가들은 그가 역사상 세 손가락 안에 꼽힐 좌완 투수가 됐을 것이라고 믿는다.
--- pp.82-83

투수들의 악몽 | 루크 애플링
루크 애플링의 타격 전략은 단순했다. 투수로 하여금 내가 치고 싶은 공을 던질 수밖에 없게 만드는 것. 이를 위해 애플링은 투수가 ‘그래 차라리 쳐라’라는 심정으로 그 공을 던질 때까지 질리도록 파울을 만들어냈다.
루크 애플링은 3구 삼진을 쉽게 잡아내는 투수였던 밥 펠러를 상대로 15구 연속 파울을 만들어낸 바 있다. ‘4연속 파울―볼―6연속 파울―볼―14연속 파울―볼―볼’로 공을 28개나 던지게 하고 볼넷을 얻어낸 적도 있었다. 레드 러핑은 2사 1, 2루에서 애플링을 상대했는데, 애플링은 풀카운트에서 10구 연속 파울을 날린 뒤 볼넷을 얻어냈다. 다음 타자에게 만루홈런을 맞은 레드 러핑은 덕아웃으로 들어가면서 글러브를 집어던졌다. 애플링은 17구 연속 파울 후 3루타를 때려낸 적도 있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투수들은 차라리 빠른 카운트에서 안타를 맞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했다.
--- pp.275-276

요절복통 에이스 | 디지 딘
1937년 디지 딘은 보스턴 브레이브스전을 앞두고 조 디마지오의 형, 빈스 디마지오 정도는 매 타석 삼진을 잡아낼 수 있다고 떠벌렸다. 실제로 딘은 세 타석에서 빈스 디마지오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네 번째 타석. 빈스 디마지오가 포수 파울플라이 타구를 날리자 딘은 포수에게 “놓쳐! 놓쳐!(Drop It! Drop It!)” 하고 외쳤다. 포수는 공을 잡지 않았고, 딘은 기어이 삼진을 잡아냈다.
--- pp.398-399

스피드건을 이겨낸 열정 | 톰 글래빈
톰 글래빈의 9이닝당 볼넷수는 통산 3.1개로 그레그 매덕스(1.8개)보다는 랜디 존슨(3.3개)에 가깝다. 그럼에도 글래빈이 최고의 제구력을 가진 투수로 평가받는 것은 다른 투수들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특수 작업’을 했기 때문이었다. 글래빈이 주심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았다.
1. 경기가 시작되면 여러 곳에 공을 찔러, 주심의 ‘그날 스트라이크존’을 측정한다.
2. 측정이 완료되면 주심의 마음에 쏙 드는 공들을 계속해서 던진다.
3. 주심의 신뢰를 얻었다고 생각하면, 포수는 스트라이크존을 미세하게 벗어난 곳에 미트를 갖다 댄다. 그리고 글래빈은 계속해서 정확히 꽂아넣는다.
4. 쳀미 글래빈에게 넘어온 주심은 이에 당초 스트라이크가 아니었던 공들까지 잡아주게 된다.
평소 글래빈의 제구력을 알고 있었던 주심들은 글래빈의 이런 ‘공 로비’에 홀딱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글래빈의 볼넷이 많았던 것도 이 과정을 진행하면서 내준 것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에 글래빈은 경기 초반이 가장 약했다).
--- p.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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