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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광기

성장의 광기

: 왜 경제가 성장할수록 삶은 피폐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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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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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556g | 153*224*30mm
ISBN13 9788958073307
ISBN10 895807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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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때문에 사람들은 행복과 고통을, 삶에 대한 만족감, 경제적 능력과 사회적 능력, 정치적 안정 등을 경제성장과 물질적 복지라는 비단실에 매달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그런 무모한 생각을 하게 만들었을까? 사람들은 알아야 한다. 역사는 강력하게 진자 운동을 하며, 황금시대 뒤에는 반드시 철의 시대가 따라온다는 사실을. 발전, 즉 경제발전이 항상 한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기대는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일 뿐이다.
--- p.34

“경제성장이 없으면 독일은 살아남을 수 없다.” 이들에게 성장은 소망이고 추구할 가치이며, 존재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다. 모든 것이 점점 늘어나지 않으면, 스스로 패배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이보다 더한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했다. “성장이 전부는 아니지만, 성장이 없으면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
--- p.35

이런 이유로 선진국 사람들의 모습은 매우 모순적이다. 이들은 복지 수준을 이미 달성했으며, 임금 상승이나 이자율 상승이 자신의 행복과는 별 상관이 없다는 것을 오랜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는데도, 계속 그것을 위해 싸우고 있다. 흔히 그 이유를 물질적 욕구란 채워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욕구란 결코 채워지지 않는, 바닥이 뚫린 통이 아니다. 욕구는 채워질 수도 있고, 과도하게 채울 수도 있다. 생산보다 판매에 비용이 더 많이 드는 기업은 욕구가 없는 소비자들에게 욕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얼마나 애를 쓰는지에 대해 할 말이 많을 것이다. 성장에 집착하는 이유는 채워지지 않는 물질적 욕구 때문이 아니다. 물질적으로 부족한 사람들뿐 아니라 부유한 이들도 계속 성장을 추구한다면, 여기엔 보다 복잡한 원인이 있을 것이다.
--- p.40

경제성장과 복지증진은 일반적인 예측보다 더 느슨한 관계임을 서서히 깨닫고 있다.
--- p.196

과거의 경제활동으로 인해 자연 자원, 환경과 자연, 인간과 사회가 안게 될 부담 … 이 비용을 합한 것보다 더 높은 성장이라야 비로소 물질적?비물질적으로 국민의 복지가 늘어난다. 그렇지 않다면 복지는 정체되거나 하향한다. 물질적인 복지 증진은 살아 있는 것에든 그렇지 않은 것에든 자연이 불러일으킨 모든 피해 복구에 드는 비용을 공제한 뒤의 경제성장이다. 이것들의 합계가 복지인 것이다.
--- p.198

물질은 앞으로도 우리 삶에서 큰 역할을 하겠지만, 삶의 의미는 그것으로부터 점점 자유로워질 것이다.
--- p.204

“복지란 많이 소유하는 게 아니라 적게 필요로 하는 것이다.”
--- p.210

경제성장은 굶주린 자들에게 순간적으로 환영을 받겠지만 결국 훨씬 가치 있는 것을 음식과 바꾼 결과가 된다. 지속적이고 온전한 삶의 기초와 탄탄한 물질적/비물질적 복지라는 가치를 말이다.
--- p.290

진정한 의미의, 특히 사람에게 적합한 복지란 점점 더 많은 재화를 추구하느라 무시된 사람의 정신적·문화적 차원을 다시 생생하게 살리는 것이다.
--- p.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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