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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의 경제학

식량의 경제학

: 세계의 식량 가격을 움직이는 7가지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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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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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456g | 153*224*20mm
ISBN13 9788920005800
ISBN10 89200058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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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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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패트릭 웨스트호프
미국 미주리대학교 농업경제학 박사. 영화 「꿈의 구장」의 배경이었던 아이오와의 작은 농장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는 평화봉사단(Peace Corps)의 일원으로 과테말라에 가서 2년간 소규모 농업에 종사하는 농부들과 함께 일했다. 1992년부터 1996년까지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에서 농업ㆍ영양ㆍ산림 분야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했으며, 1996년 미국 농업법 실시, WTO와 NAFTA 체결에 참여했다. 현재 미주리대학교 식량농업정책연구소(FAPRI)에서 공동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이 연구소의 연구물들은 미국 의회와 여러 국제기구의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역자 : 김화년
삼성경제연구소 글로벌연구실 수석연구원. 고려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Texas A&M 대학교에서 농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부터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연구하기 시작했고, 전문 분야는 국제유가 및 원자재, 국제농업 등이다. 현재 국제곡물분석협의회,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 APEC SME Crisis Management Center 등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 보고서로는 「글로벌 식량 공급 불안, 한국경제를 위협하는가?」(201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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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식량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1991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의 소비자 식품 물가는 해마다 2.5%밖에 상승하지 않았는데, 이는 전체 물가 상승률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었다. 곡물과 농산물 가격은 해마다 변하지만 그 변동의 폭은 미미한 편이었다. ---pp. 8~9 ‘서문’ 중에서

이런 이유들로 인해 이 책에서는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예측하기보다는 식량과 관련한 중요한 부분들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FAPRI와 다른 기관의 시장 전망을 다루고 있다. 독자들이 이 책에서 알아야 할 교훈이 한 가지 있다면, 미래의 식량 가격 변동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경제학자들은 청중을 현혹시킬 뿐 아니라 자신들도 속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목표는 가격 변동을 예측하는 대신 앞으로 식량 가격의 변화에 영향을 줄 변수에 집중함으로써 빠르게 변하는 세계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다. ---pp. 15~16 ‘서문’ 중에서

2005년에서 2008년 중반 사이에 일어난 세계 식량 가격 상승은 대부분 곡물과 식물성 기름에서 발생했다. 이들 식량이 세계 식단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은 실제 다른 대안이 없었다. 중소득ㆍ고소득 소비자들은 적어도 예산에 맞춰 구매 유형을 조정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그 대안은 외식 횟수를 줄이거나 가공 식품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다. ---p. 28 ‘서장 식량 경제학의 기초’ 중에서

호주에서 가뭄으로 밀 생산량이 감소하면 식량 가격은 상승할 것이다 .또,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의 육류 소비가 증가하게 되고, 그로 인해 식량 가격도 상승하게 된다. 그리고 옥수수, 원당, 식물성 기름을 식량 대신 연료로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지면 식량 가격은 오르게 된다. 여기에서 유추할 수 있는 첫 번째 경험 법칙은 “바이오 연료 생산 증가로 인해 식량 가격은 상승한다”이다. 경험 법칙에는 늘 한계가 있음을 염두해야 한다. 바이오 연료 생산은 식량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많은 요인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식량 생산량이 충분히 빠르게 증가한다면 바이오 연료 생간이 증가하더라고 식량 가격은 하락할 것이다.
---p. 68 ‘1장 바이오 연료의 급성장’ 중에서

농민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이란 생산 비용을 충당하고도 웬만큼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이윤을 남길 만한 높은 가격일 것이다. 반면 가난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은 필요한 식량을 충분히 공급받고도 다른 기본적인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낮은 가격일 것이다. 그래서 농민들은 종종 시장 가격이 너무 낮다고 생각하고, 자신들이 파는 식량 가격을 올릴 수 있는 정책을 추구한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시장 가격이 너무 높다고 여기며 구매하는 식량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정책을 원할 것이다. ---p. 126 ‘3장 정부의 식량 정책’ 중에서

우리가 무엇을 먹을지에 영향을 끼치는 소득은 식량 가격에도 영향을 준다, 소득이 상승하면 어떤 종류의 식량 수요는 증가하지만 다른 종류의 수요는 감소한다. 기본적인 영향 섭취량을 충족시키기에도 힘겨운 저소득 국가에서는 소득이 증가하면 곡물, 식물성 기름 등 주요 식량에 대한 저소득층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중소득 국가의 경우 소득의 증가는 육류와 유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원인이 될 것이다. 식량 수요가 증가할 때 식량 공급이 보조를 맞춰 증가하지 않는다면 식량 가격은 상승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또 하나의 경험 법칙을 만나게 된다. “식량 가격은 소득이 많아질 때 상승하고, 소득이 적어질 때 하락한다.” ---pp. 179~180 ‘5장 지갑 속의 돈, 접시 위의 식량’ 중에서

그렇다면 이런 뜻밖의 일들이란 무엇인가? 최근 몇 년 동안 조류 독감, 광우병 그리고 다른 동물 질병과 식량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로 인해 식량 가격은 갑작스럽게 조정될 수밖에 없었다. 앳킨스 다이어트(황제 다이어트), 존 다이어트, 사우스 비치 다이어트와 같은 다이어트 요법들도 식량 섭취 유형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은 음식의 종류를 바꾸고, 음식을 생산하고 가공하는 비용에 영향을 미친다. 식량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은 가끔은 직접적이고 명백하지만 어떤 때는 간접적이고 인지하기 어렵다. ---pp. 239~240 ‘8장 예상치 못한 반전’ 중에서

중국이 돼지고기 증산을 추진하는 일은 세계 곡물 시장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대두박은 중국과 여타 나라에서 돼지 사료에 중요한 성분이다. 미국 농무부는 돼지 수요의 증가로 사료의 양도 늘어나 2007/2008넌 유통연도 기간 중국의 대두박 소비가 12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같은 큰 폭의 증가는 어떤 상황에서도 충분히 눈에 띌 만하지만 2007/2008년의 대두박 가격이 64%나 오른 것을 고려하면 특히 주목할 만하다.
---p. 243 ‘8장 예상치 못한 반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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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군 이래 태산보다 넘기 힘들었다는 보릿고개를 벗어난 후 30년 이상 먹을거리 문제를 잊은 채 살아왔다. 그러나 세계 식량파동이 2008년에 이어 2년 만에 재연되면서 지난 한 해 전 세계적으로 극빈층이 4,40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식량 자급률이 낮은 우리나라에서도 식량파동이 더 이상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니다. 자강불식(自强不息)! 식량문제야말로 우리가 대비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식량의 경제학』은 미래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정승(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식량과 자원의 소리 없이 치열한 전쟁이 시작되었다. 곡물과 석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일본 대지진과 원전 사태, 구제역의 확산으로 식량 안보와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불안감도 커졌다. 김화년 박사의 번역으로 새롭게 탄생된 『식량의 경제학』은 불안한 식량안보에 대한 독자들의 의문점을 풀어 주는 유익한 도서다.
한두봉(전 한국농업정책학회장)
패트릭 웨스트호프의 『식량의 경제학』에서는 최근 발생한 식량 가격 상승과 하락에 영향을 준 여러 가지 요인들을 설명한다. 이제껏 내가 읽어온 연구 자료들 중에서 식량과 연료 문제에 대해 가장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고 있어 무척 신뢰가 가는 책이다.
재키 패트카( 신문)
식량 가격에 대해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식량과 기아 문제에 대해 궁금해 하는 문제들을 시원하게 설명하고, 식량 가격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들을 단순하게 연결해서 생각하게 되면 잘못된 결론에 도달할 수도 있다는 점을 보여 주고 있다.
척 애봇(로이터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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