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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바이블 요한계시록A

앵커바이블 요한계시록A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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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736쪽 | 153*224*40mm
ISBN13 9788934117186
ISBN10 893411718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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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온(Biblion)은 비블로스(biblos)의 지소사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문서의 크기와 상관없이 사용된다. 이 단어의 형태에 관해서는 몇 가지 논쟁이 있다. 그로티우스(Grotius), 잔(Zahn)과 네슬(Nestle)은 두루마리가 아니라 코덱스(codex)라고 생각한다(APCh, I, 136을 보라). 스피타는 비블리온이 양피지 시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트가 인과 함께 고정된 책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자들(이 장의 참고문헌을 보라)은 이 책을 에스겔 3:1, 에스라 6:2처럼 두루마리로 생각한다. 요한계시록에서 비블리온이란 단어는 23회 나오며, 여러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
1) 비블리온을 아시아에 있는 공동체에 보낸다(1:11). 이 책에는 예언의 말씀이 포함되어 있으며, 봉인되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2) (일곱 인으로) 봉인된 비블리온(5:1, 2, 3, 4, 5, 8, 9). 곧 사람의 지식으로부터 멀어진다. 이 책이 펴졌을 때에 유언자의 뜻이 이행된다.
3) 생명의 책(13:8; 17:8; 20:12; 21:27). 동일한 이미지를 누가복음 10:20, 빌립보서 4:3, 히브리서 12:23에서 찾아볼 수 있다.
4) 타 비블리아(Ta biblia, 복수), 곧 심판의 책들은 20:12에 언급된 생명의 책과 구별된다(참조, 단 7:10; 사 65:6; 말 3:16; 에 6:1). 미가엘, 엘리야, 에녹은 심판의 이 책에 행위를 기록했던 서기관으로 알려졌다.
5) 이 네 범주에 비블라리디온(biblaridion)이 더해진다. 10:8-10에 의하면, 그 책을 예언자가 삼킨다. 22:7, 9, 10, 18[2회], 19절에서는 요한계시록 자체를 비블리온이라 부른다. --- p.153-154

요세푸스는 제사장 가문 출신이며, 어머니 쪽으로 왕족의 혈통을 가졌던 사람이다. 그는 칼리굴라가 즉위하던 해인 주후 37-38년에 태어났다. 그러므로 그의 생애에는 제사장, 장군, 죄수로 팔레스타인에서 극도의 긴장상태에서 지냈던 33년이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후의 비교적 평온한 시기는 로마 시민으로, 작가로 주로 로마에서 보냈다.
26 혹은 27세(주후 64년)에는 로마 총독 벨릭스 재임기간에 폭동을 일으켜 벨릭스에 의해 고발당하여 네로황제에게 재판을 받기 위해 로마에 끌려간 유대 제사장들의 구명을 위해 사절단의 일원으로 로마를 방문하였다. 비록 이 소송에서 승소했으나 그는 몇몇 평판이 나쁜 사람들, 곧 유명한 유대 배우 아리툴루스와 한때 그의 연인이었다가 후에 황후가 되었고 왕실에 매우 강력한 세력을 펼쳤던 악명 높은 포파이아와 교제를 나누었다. 이 여인은 잠깐 유대교에 몸을 담았다. 요세푸스는 이 여인에게 테오세베스(theoseb?s,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라는 별명을 지어 주었는데, 이는 개종자를 가리키는 전문 용어다(Ant. 20.195).
요세푸스의 로마 방문은 팔레스타인을 위협하는 전쟁과 상당한 관련이 컸을 것이다. --- p.386-387


11절 “면류관” 헬라어 스테파노스(stephanos). 신약성경에서 디아뎀(diadem; 히 atarah[아타라] 혹은 nezer[네제르])은 왕권을 상징하며, 스테파노스(stephanos; 히 kether[케테르])는 공적의 기장 혹은 승리의 기장이다. 그러나 히브리어에서는 이 둘을 분명하게 구별하지는 않는다. 스테파노스는 운동 경기의 승자에게 주어지는 화관을 가리킨다(고전 9:25). 그리고 비유적으로 상을 의미한다(디모데후서 2:5에서처럼).
운동선수는 규정에 따라 완주하지 않으면 이 관을 쓸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신앙인도 자신의 잘못된 행위로 인해 그 면류관이 몰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구약성경에서는 다양한 히브리어 단어가 다른 형태의 면류관이나 화환을 가리키는데 사용되었다.
대제사장은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글귀가 새겨진(참조, 39:30; 레 8:9) 관을 머리에 썼는데, 이로써 이 관을 왕이 쓰는 왕관과는 구별한다. 이 용어는 또한 비유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다. 예를 들면, 어진 여인은 지아비의 면류관이라 불렸다(잠 12:4). 만군의 여호와는 그의 백성들의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신다(사 28:5).
랍비 전승(Shabbath 88a)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맺었을 때에(출 24:7), 그들 각자에게 600,000 천사가 관을 두 개씩 씌워주었다고 기술한다. 첫 번째 관을 받을 때 그들은 “우리가 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두 번째 관을 받을 때는 “우리가 순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이 장신구를 떼어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들의 관을 백이십만 악마들이 낚아챘다. 메시아 시대에 하나님은 그 관을 회복시킬 것이다(참조, 사 35:10).
--- p.686-687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요한계시록은 그 의미가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알려진 숨겨진 진리를 전달하는 책인가?
아니면 당시에 일반 독자라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던 책인가?
학자들은 대부분 요한계시록을 후자에 속한 책이라고 본다. 계시록 저자는 묵시 문학에서 흔히 사용하는 상징과 언어를 사용하여 당시의 크리스천 독자들에게 당면한 상황에서 어떻게 신앙을 지켜나갈지를 권면하는 책이다.
그런데 현재 요한계시록에 대한 해석의 스펙트럼은 매우 넓다. 성서학자가 아닌 부흥사로 불리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임박한 종말에 대한 상징으로 이 책을 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당시 로마의 황제 숭배를 강요하는 상황에서 저자가 미묘하게 이를 반대하고 있다고 읽는 학자들도 있다. 또 요한계시록은 기독교 전 역사를 예견한 책이라고 보기도 한다.
첫째, 본서는 요한계시록을 해석하는 학자들의 주석 중에서도 독특한 주석서에 속한다. 일단, 앵커바이블 주석 시리즈가 본래 원어에 대한 정교한 분석에 입각하여 각 책을 주석하는데 반해, 본서는 이 시리즈에 있으면서도 그러한 방식을 취하지 않았다. 본서는 요한계시록을 신약의 다른 책과 비교한다.
둘째, 본서는 요한계시록을 문헌 비평에 입각하여 여러 층으로 나눈다. 그리고 그 저자를 세례 요한이라고까지 주장한다.
셋째, 본서는 주로 유대교와 초기 교회에 있었던 묵시 문학이라는 배경 하에서 본문을 해석한다. 요한계시록에 있는 묵시 문학적 요소와 여타 문헌에 있는 요소를 비교하는 것이 본서 저자의 주 관심사 중 하나다.
설교나 주석을 위해서 주석서를 참고할 때는 전통적 주석서에 속하는 주석서 3권, 특이한 주석서 1-2권, 적용 주석서 1-2권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거기에서 주석자는 자신의 주석의 결과를 이것들과 비교해서 자신의 입장을 개진해 나갈 수 있다. 그 동안 요한계시록에 대한 전통적 주석서는 이미 국내에도 많이 번역되었다. 본 주석서와 같이 읽으면 독자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다양한 해석 가운데 자신의 입장을 잘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본서의 장점은 이전의 주석서들에 많이 기대지 않고 자신 나름대로의 일관성이 있는 독특한 주석이라는 점이다. 요한계시록에 대한 새로운 방법으로 새롭게 해석한 주석서를 찾고자 한다면, 본서가 바로 그런 주석이다.
- 김동수 박사 (평택대학교 신약학 교수 한국신약학회장)

『앵커바이블: 요한계시록A』(이하 본서)는 앵커바이블 주석 시리즈의 전통적 명성 위에 최근의 학문적 성과를 보완한 석의적 작업을 반영한다. 저자 J. 매싱버드 포드는 노팅엄과 런던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노트르담대학교 신약학 교수로 계시다가 은퇴하셨다. 저자는 신약성서 학문 세계에 독자적 방식으로 새롭고 도전적인 견해를 제시한다. 그녀는 무엇보다도 유대 묵시적 이해와 요한계시록과 신약성서와 신약성서 이후의 묵시(문학)적 글들과의 언어적 분석을 통하여 요한계시록을 독자적 방식으로 바라본다.
저자는 요한계시록을 둘러싼 수많은 질문들, 저자, 저작 시기, 문학적 구성, 신학, 수신자, 기록 목적, 모호한 여러 상징의 의미를 심도 있게 짚어 본다. 저자는 그 동안 제기된 일반적인 시각과는 달리 요한계시록이 기독교 묵시 문학보다 유대 묵시 문학에 더 가깝다는 시각에서 요한계시록을 바라본다.
저자는 요한계시록이 사도 요한이 아니라 예언자, 예수의 선구자인 세례 요한과 그의 제자들이 구성한 작품으로 기독교의 원시적 형태를 대변하며, 최종적으로 임박한 재림 기대와 더불어 1-3장과 22:16a, 20b, 21절이 첨가된 그리스도인들이 편집한 유대 묵시 문학 작품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본서가 제시하는 요한계시록의 본론(4-11장; 12-22장) 그 자체에 대한 석의적 견해는 분명히 새롭고도 도전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석의적 작업은 많은 부분에 있어서 요한계시록 이해에 있어 본래에 가깝고 객관적이며 균형 잡힌 견해를 제시한다.
본서는 독자들에게 요한계시록 이해 있어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 양의 신분이 인간임이 틀림없고, 동시에 신적인 존재로서 야훼와 계약 관계에 있는 그 백성들 사이에 중재자의 위치에 있게 되는 권위적 존재이며, 24장로와 144,000, 천년왕국에 대한 이해 역시 전통적인 기독교적 해석을 넘어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석의를 제시한다.
본서는 각 장마다 주석에 이은 해설과 더불어 참고문헌을 제공한다. 너무 지나치지 않은 주석과 각 단락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논지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해설은 앵커바이블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본서는 저자의 바람과 같이 요한계시록과 신약성경의 다른 책들을 심도 깊게 고찰하고, 논의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 김형동 박사 (부산장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묵시 문학으로 분류되어 특별한 독법을 요구하는 요한계시록은 그리스도인이 몸으로 체득할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승리’를 선언한다.
현대인은 무질서(無秩序)와 혼돈(混沌)으로 정리될 만큼 영적혼란을 경험하며 산다. 이러한 현상은 포스트모던 시대가 직면하는 민낯이라고만 고분고분하게 수용될 수 없다. 이단의 창궐(猖獗)은 삶의 자리를 뒤흔들어 놓기 일쑤고, 차분하던 세상을 졸지에 요란하게 만들어 버린다.
포드(J. Massyngberde Ford)의 주석은 이러한 상황에 제시하는 신학적 처방전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므로 본 주석은 성서연구자와 모든 그리스도인이 요긴하게 참고할 양서(良書)로서 영적 해갈까지 선사한다.
요한계시록을 읽어 내는 저자의 매우 색다른 관점은 기존 해석과 상이하여 독자의 판별 수준을 시급히 높이라고 요구하지만, 본문 내용과 그 속에 담긴 교훈을 설득력 있게 해명하여 독서의 희열에 빠지게 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주석의 과제가 본문을 철저히 파헤쳐 이해시키는 것이라면, 본 주석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할 뿐 아니라 기독교 묵시 문학이 분출하는 로고스(logos)와 파토스(pathos)의 세계를 경험하도록 이끌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흥진 총장님의 수고와 노력으로 본 주석이 우리말로 번역, 출판되는 것은 시의적절하며, 한국 교회와 요한계시록 연구에 다함이 없는 충만한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기에 본서의 필독을 정중히 권하는 바이다.
윤철원 박사 (서울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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