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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의 음모

저탄소의 음모

: 지구온난화와 탄소경제 뒤에 숨겨진 놀라운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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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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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7쪽 | 686g | 153*224*30mm
ISBN13 9788994643083
ISBN10 8994643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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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7일 기상과학자들이 기후에 관한 논평을 올리거나 논쟁을 하는 ‘리얼클라이미트’라는 사이트에 터키 아이피(IP)를 경유한 해커가 침입했다. 해커는 이 사이트 게시판에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기후연구센터에서 빼낸 문건을 찍은 사진과 함께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는 아이피 주소가 러시아인 한 컴퓨터 사용자가 쓴 글이 링크되어 있었다. 사이트 관리자는 해커 침입 사실을 발견하고 해당 글을 즉각 삭제한 후 이 사실을 이스트앵글리아대학에 통보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이틀 후 이 글이 또다시 시베리아 톰스크에 위치한 서버를 통해 올라왔고, 순식간에 복사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놀라운 비밀이 공개되었다. 이 글에는 영국과 미국의 과학자들이 지난 13년간 주고받았던 무려 1,073통의 이메일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해커는 이 자료들을 통해 기상전문가들의 연구결과가 허점투성이고 심지어 그들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데이터는 삭제하거나 날조한다는 사실이 증명되었으며, 따라서 인간이 기후변화를 초래한다는 이른바 지구온난화는 가공된 이론이라고 주장했다.
- 80 쪽 -
유럽에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반대하는 강력한 이익단체가 없다. 로열더치셀, 토탈, BP 등 대형 정유기업들이 북해의 석유자원 고갈이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영국의 입장에서는 탄소 배출 억제를 통해 형성되는 탄소금융(Carbon Finance)이 가져다주는 이익이 석유 포기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크다.
하지만 개발도상국의 입장에선 선진국들의 장단에 억지 춤을 추는 격이다. 선진국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국제 사회에서 개발도상국들의 이익은 쉽게 묵살되기 마련이다. ---p.108

양귀비는 쓰촨 사람이다.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은 그 옛날에 아무리 부유한 집에서 태어났다 해도 개인적으로 남방에서 여지를 공수해 먹었을 리는 없다. 그렇다면 쓰촨에서 여지가 생산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쓰촨에서 자란 양귀비가 장안으로 시집왔으니 고향이 그리울 법도 하다. 아무리 황제의 총애를 독차지한다 해도 가끔은 궁궐 생활이 적적했을 것이고, 가끔씩 향수를 달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을 것이다. 고향 음식을 먹는 것이 향수를 달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인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양귀비가 고향 음식인 여지를 먹으며 향수를 달랬을 것이란 가설이 충분한 설득력을 얻는다. 고향인 부주에서 장안까지는 빠른 말로 달리면 하루 이틀이면 닿을 수 있으니 이 정도면 백성들을 크게 괴롭히는 일은 아니다. 게다가 아무리 황제라 해도, 또 그가 아무리 양귀비를 애지중지했다 해도 냉장고도 없었던 당나라 때 남방에서 장안까지 여지가 썩지 않게 가져올 방법은 없었을 것이다. ---p.137

코펜하겐 회의의 가장 큰 특징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두 진영의 대립이 더욱 표면화되었다는 것이다. 선진국 내부에서는 EU와 미국의 이익충돌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과거에 비해 소통과 협조가 이루어졌지만,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간의 모순과 대립은 더욱 확대되었다. 그리고 코펜하겐 회의 한번으로는 승부를 내기 힘들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분쟁이 장기화되고 더욱 심각해질 것이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도 예측할 수 없다. 이 문제는 그 어느 쪽도 포기할 수 없는 사활이 걸린 전쟁이다.
---p.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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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족들과 저녁을 차려 먹어도 우리는 돈을 지불해야 한다.”
맥도날드가 최근 글로벌 순회콘서트를 개최하면서 1,635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여기에 이산화탄소 1톤당 30달러의 탄소관세를 부과한다면, 맥도날드가 콘서트 개최를 위해 부담해야 할 탄소관세는 약 4만 9천 달러에 달한다. 또 중국의 인기스타 저우쉰(周迅)은 지난해 149,483킬로미터를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며 약 19.5톤의 탄소를 배출했다. 그녀는 이를 배상하기 위해 1천 달러를 들여 나무 238그루를 사서 심어야 한다. 만약 일반 가정에서 1년 동안 5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면, 150달러의 탄소관세를 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탄소관세제’이다.
랑셴핑(郞咸平) 경제학자([부자 중국 가난한 중국인] 저자)
“선진국에게 있어 저탄소경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일 뿐이다.”
미국과 일본이 새로 내놓은 경기부양책 가운데 50~60%가 저탄소와 관련되어 있다. 저탄소경제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미래의 경제형태로 자리 잡았다. 선진국들은 지구온난화와 탄소경제를 이용해 개발도상국의 사다리를 걷어차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이산화탄소는 패권 다툼의 희생양일 뿐이다.
판강(樊鋼, 경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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