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27g \| 14821020mm
ISBN13	9788996268918
ISBN10	899626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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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 저자의 말 006 발행인의 말 008 추천사 [1부] 달인과 자전거? 016 김병만, 자전거와 만나다 꼬마 김병만, 자전거와 만나다. 016 김병만, 자전거를 선택하다 자전거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 [2부] 계획의 달인, 작심삼일 김병만 023 자출을 위한 준비사항 026 지도 확인 028 자출의 방법 1) 온리! 바이크 - 자전거로만 출근하기 2) 대중교통 + 자전거 3) 자전거 셔틀! - 자전거 + 대중교통 + 자전거 4) 바이크 버스 - 자출 동호회 037 자전거 종류 1) 로드바이크 (Road Bike) 2) 미니벨로 (Mini-Velo) 3) 산악자전거 (MTB) 4) 하이브리드 바이크 5) BMX 6) 튀고 싶은 이색 자전거 048 자전거 구매 1. 나의 첫 자전거, 짧은 만남 긴 이별 2. 자전거 구매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 3. 자전거 구매 방법 ① 오프라인 구매 ② 온라인 구매 ③ 구매대행 및 직접 해외구매 ④ 중고 자전거 거래 [3부] 자출의 달인, 빠라바라밤 김병만 066 첫째 주, 달인이 달린다 065 본격 라이딩을 위한 필수 테크닉 - 준비 ① 준비 운동 ② 자전거 점검 ③ 안장 072본격 라이딩을 위한 필수 테크닉 - 주행 기술 ① 기어 ② 주행 실전 081 본격 라이딩을 위한 필수 테크닉 - 청결 콩트 : 청결의 달인, 암내 김병만 선생 066 둘째 주, 자출 적응기 콩트 : 안라의 달인, 오빠 달려 김병만 선생 087 안전 라이딩을 위한 조건 - 자전거 부속품 ① 속도계 ② 헬멧 ③ 장갑 ④ 자물쇠 ⑤ 전조등 & 후미등 ⑥ 물통 & 물통 케이지 ⑦ 속도계 + 심박계 + GPS ⑧ 스마트폰과 자전거가 만났을 때 ⑨ 오디오 시스템 108 안전 라이딩을 위한 약속 - 근육통 통증의 달인, 엄살 김병만 선생 - 응급처치 119 113 안전 라이딩을 위한 조건 - 회식 회식의 달인, 원샷 김병만 선생 - 자출족 회식 비법 116 안전 라이딩을 위한 조건 - 안전 법규 122 셋째 주, 자출 정착기 콩트 : 자전거 정비의 달인, 맥가이버 김병만 선생 125 프로 자출족이 되기 위한 조건 - 자전거 정비 ① 타이어 체크 ② 체인 ③ 그 밖의 이상 증상 134 프로 자출족이 되기 위한 조건 - 자전거 세차 자전거를 네 몸과 같이 아껴라, 세차 140 프로 자출족이 되기 위한 조건 - 계절별 관리 ① 여름철 자전거 관리법 ② 겨울철 자전거 관리법 143 프로 자출족이 되기 위한 조건 - 권태기 극복 152 넷째 주, 자전거 100% 즐기기 153 자전거로 예뻐지기 ① 다이어트 ② 피부 관리 ③ 패션 리더들을 위한 라이딩 패션 164 자전거 튜닝의 세계 167 시티 라이딩 174 산악 자전거 187 최고의‘차’, 자전거 달인, 자전거 정비를 말하다(정비 편) 192 자전거 주행 전, 간단한 자가 점검 주행 전 자전거 점검 198 자전거 응급정비 1.1.9. 펑크 난 타이어 응급정비 주행 중 체인이탈 응급정비 218 자전거 생활정비 1.1.4. 평상시 - 기본적인 오일정비 브레이크 관련 생활정비 기어 관련 생활정비 라이딩 자세 & 핸들 및 안장 포지셔닝 정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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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병만

2002년 KBS 공채 개그맨 17기로 데뷔했다. 태권도 쿵후 합기도가 취미이며 태권도, 합기도, 쿵푸, 격기도 각이 특기이다. 대표작으로는 예능 KBS 개그콘서트, 개그스타, 희희낙락,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영화 서유기 리턴즈, 평양성, 드라마 굿프렌즈, 다함께 차차차 외 다양하다.

건국대학교대학원 건축공학,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 백제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했다. 2011년 케이스위스 튜브 온라인 캠페인 모델, 2010년 서울본부세관 홍보대사, 2010년 백제예술대학 방송연예과 겸임교수,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 명예홍보대사 외 다수의 경력이 있다.

2011년 제6회 아시아모델상 시상식 BBF 엔터테인먼트상, 2010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최우수상
, 2009년 제1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개그맨·개그우먼부문 남자 최우수상, 2009년 제10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개그맨부문 포토제닉상 , 2009년 제4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예능상, 2008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 2008년 제35회 한국방송대상 코미디언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도 가지고 있다.

저자 : 최재남

방송작가. MBC 기분 좋은 날, 아름다운 도전, SBS 좋은 아침, 희망 tv 24, m.net 스쿨 오브 락, Qtv 맘 vs 맘 엄마를 바꿔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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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혼자서도 페달을 밟을 수 있을 만큼 커진 학창시절에도, 무일푼으로 상경해서 고생하던 무명시절에도 자전거는 언제나 오랜 친구처럼 함께였다. 드디어 나에게도 개그맨으로서의 인기와 유명세가 찾아왔다. 자동차와 운전해줄 매니저도 생겼다. 덕분에 오랜 친구는 점차 쓸모를 잃어가고 있었다. 배신에 대한 대가였을까? 잦은 술과 고기로 기름진 생활이 오히려 건강과 개그에 매너리즘을 가져다 주었다. 불현듯! 자전거만이 나를 초심으로 다잡아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p.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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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좋아하는 인기 연예인이 10년을 자전거로 출퇴근한 사람이라면? 개그콘서트 장수 코너인 달인으로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김병만이 '달인, 자전거를 말하다'를 출간했다. 김병만은 무명 시절이던 10년 전부터 방송국을 자전거로 출퇴근 해온 열혈 자전거 매니아다. 이런 10년 동안의 노하우로 집필한 이 책은 '자전거 종합 편'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초보들에 해당하는 내용에서부터 산악자전거 타는 요령 및 세세한 정비 요령까지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자전거 관련 책들이 여행 관련이나 정비 등 한 쪽에 치우친 내용들이 대부분이라면, '달인, 자전거를 말하다'의 경우는 이러한 내용들이 '선물세트'처럼 한꺼번에 담겨 있는 것이다. 또한 김병만, 자신의 개인적인 얘기들과 달인 특유의 코믹터치의 에세이 내용이 담겨있어, 단순히 '자전거 책'이라는 편견에서 탈피하고자 했다. 달인, 김병만씨 특유의 화법으로 써내려 간 '달인, 자전거를 말하다'는 친근감을 가지고 자전거를 이제 막 시작하는, 자전거를 어렵게 타는 사람들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연예인으로서 김병만의 편린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2009년 어느 날, 자전거에 관한 책을 사기 위해 집 근처의 대형서점을 간 일이 있다. 많지도 않은 자전거 책을 살피다 보니 눈에 띄는 특징이 하나 있었다. 괜찮다 싶은 생각이 드는 책들은 모두 작가가 일본인이었던 것이다. 순간적으로 ‘왜?’라고 생각했지만 답은 너무나 간단했다. 바로 일본이 ‘자전거의 천국’이기 때문. 자전거 문화에 대한 오랜 연륜이 있기 때문에 완성도 있는 관련 책들도 많고, 그 책들이 우리나라로 쉽게 번역되어 들어온 것이라는 결론이었다. 그렇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만든 책들이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다. 물론 지금은 국내의 인프라로 만들어진 눈에 띄는 책들이 생겼지만. 이 책은 처음 기획에서부터 2년 여의 준비과정이 필요했다. 왜 2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는지를 묻는다면… 그만큼 국내의 여러 가지 여건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조금은 착잡한 변명을 돌려드리고 싶다. 허울뿐인 자전거 도로, 조금씩 생기고는 있지만 태부족인 개발과 생산인프라, 심지어 자료도 상당 수 해외자료에 의존해야만 하는 엄중한 현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그만큼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면 어설픈 변명일까? 그 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2년 전보다는 많이 늘었음을 느낀다. 이 책의 저자인 김병만씨의 대중적 인기만큼이나 자출거리도 늘었다. 그는 꽤나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자전거에 대한 애정은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하긴 방송에서도 자전거를 갖고 묘기를 할 정도의 그니까. 어처구니없게도 환경문제를 생각해서 타야 한다는 자전거가 환경문제를 유발한다고 한다. 여기저기에 처박혀 가치수명을 다한 그들의 모습을 볼 때면, 마음에 적지 않은 울림이 생긴다. 처음 그들을 탔을 때의 모습을 생각해보자. 꽤 들뜬 기분도 있었을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는 풍광과도 함께 했다면 그 추억을 같이 공유하는 한 귀퉁이를 그들이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것이 단순한 일상이었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그 처음을 기억하면 어떨까? “ 늘 그 ‘처음’ 처럼 자신들의 자전거를 아끼며 탈수 있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 김병만씨를 비롯 최제남 작가 등 이 책이 나오기까지 노력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모든 자전거인들이 늘 행복하기를. - 발행인의 말 '저자의 말' ‘세상은 넓고, 자전거는 많고, 그리고… 자전거 책도 많다. 그런데 과연, 이런 세상에 이런 내 책을 내놓아도 되는 걸까?’ 처음 자전거에 대한 책을 내 보자는 제안을 받았을 때 든 생각이다. 사실 나는 프로운동선수도 아닌, 운동 좀 하는 코미디언이자, 일개 자출족 일 뿐인데... 그런 내가 ‘자전거 책을 쓸 자격이 있는 것일까?’하는 소심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명색이 코미디언, 개그맨이 아닌가? 다른 사람들 보다 자신 있는 것이 있다면, 자전거 하나로 재미있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마치 달인 코너를 한 땀~ 한 땀~ 진행해가 듯…) 그 동안 자출을 하면서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들… 그 속에서 쌓은 나름대로의 노하우들을 내 코미디 인생에 투영해 재미나게 풀어 낸다면, 어쩌면 읽힐 만한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과감히 용기를 냈고 이제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쉽게!’ ‘재미 있게!” 오로지 이 두 글자를 생각했다. 자전거… 요~ 녀석이… 정말 ‘재.미.있.는.녀.석.’이다. 그런데 이런 자전거 보다 재미 없는 책이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전자제품 사면 딸려오는 매뉴얼처럼 좁쌀만한 글씨에, 딱딱한 책은 나도 사양한다. 친구에게, 형에게, 오빠에게 자전거를 배우는 것처럼, 쉽고 친근한 자전거 출근의 길라잡이가 되고 싶다. 가끔 자전거를 타고 싶다는 후배들을 데리고 자전거 구입부터 코스까지 한달 정도 가르치면 어엿한 자출족으로, 그럴듯한 자전거 매니아가 되게 된다. 신기하게도. 그만큼 이 자전거라는 녀석이 매력덩어리라는 얘기가 아닐까?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내 옆에서 자전거를 같이 타고 있는, 말 그대로 자전거 친구가 되어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긴 여러분들이, 그런 나의 ‘진정한 자전거 친구’가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 2011. 5 어느 날, 김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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