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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링컨 이야기

데일 카네기의 링컨 이야기

[ 양장, 포켓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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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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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97쪽 | 272g | 120*154*30mm
ISBN13 9788991984769
ISBN10 899198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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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은 배움의 참맛과 즐거움을 알아 가고 있었다. 학교 수업 시간이 너무 짧아서 그는 공부 거리를 집으로 가져가기도 했다. 종이는 구하기도 어렵고 비싸서 숯 막대기로 판자 위에 글을 썼다. 때로는 오두막집 벽면에 댄 다듬어진 통나무 평면 위에 계산을 하기도 했다. 공간이 숫자와 글로 뒤덮이면 칼로 그 부분을 깎아 내어 다시 또 적었다. 너무 가난해서 산수책을 살 수 없던 그는 책 한 권을 빌려서 보통 편지지 크기의 종이에 옮겨 적었다. 그리고 그것을 한데 모아 실로 엮어서 자신만의 수학책을 만들었다. --- 「불행에 불복한 젊은이 - 03 부족했던 정규 교육」 중에서

이제 그 두 사람에게 삶은 성스러운 부드러움, 새롭고 신비하며 아름다운 의미가 되었다. 링컨이 그저 가만히 서서 앤의 파란 눈을 바라볼 뿐인데도 그녀의 가슴에서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그녀의 손이 살짝 스치기만 해도 링컨은 숨이 멎는 것 같았고 세상에 이렇게 더없는 행복이 있다는 것을 느끼며 무척 놀랐다. --- 「불행에 불복한 젊은이 - 05 가슴에 묻은 사랑 앤 러틀리지」

그의 식사 방법은 자유롭고 제멋대로였다. 나이프를 오른손에 쥐지도 않았고 접시의 오른쪽에 놓지도 않았다. 그는 포크로 생선 요리나 빵을 먹는 방법조차도 몰랐다. 때로는 고기가 담긴 접시를 기울여서 싹싹 긁어먹거나 미끄러지게 해서 먹기도 했다. 링컨이 빵에 버터를 바를 때 꼭 자기 나이프를 사용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통에 링컨 부인은 화를 내기도 했다. 또 링컨이 양배추가 담긴 접시에 다 먹고 남은 닭 뼈를 올려놓았을 때, 그녀는 거의 실신 직전까지 갔었다. --- 「패배를 성공으로 바꾼 시대의 아이콘 - 01 잔소리꾼 악처와 사랑스러운 아이들」

“하나님께서 흑인에게 자그마한 권리를 주셨다면, 그들이 그 작은 권리나마 누릴 수 있게 해 주어야 합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흑인은 저와 대등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삶, 자유 그리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는 있습니다. 그들 손으로 번 돈으로 산 빵을 입에 넣을 권리도 있습니다. 흑인은 저와 더글러스 그리고 살아 있는 모든 사람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패배를 성공으로 바꾼 시대의 아이콘 - 06 운명적 대결과 패배」

“우리는 그분들이 마지막 모든 헌신을 다하여 지키려고 한 대의의 강한 헌신을 명예롭게 죽은 이들에게서 받들어 이곳에서 우리 자신을 바쳐야 합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그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을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하나님의 가호 아래 이 나라는 새로운 자유의 탄생을 맞이하게 될 것이며,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지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 「리더 위의 진정한 리더 - 06 게티즈버그에서 날아온 승전보와 위대한 연설」

흰 복장의 성가대는 길모퉁이에서 찬송가를 불렀고 악단은 만가를 연주했으며 대포 소리가 도시에 울려 퍼졌다. 군중은 뉴욕 시청에 안치된 관대 곁에서 흐느껴 울었다. 많은 사람이 고인에게 말을 걸었고 몇몇 사람들은 그의 얼굴을 만지려고 했다. 그러다가 한 여인은 경호원이 보지 않는 사이 링컨의 시신에 몸을 숙여 입을 맞추기도 했다.
--- 「모두의 가슴에 묻힌 영원한 대통령 - 01 온 국민이 함께한 링컨의 마지막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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