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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일기

한국전쟁 일기

: 극동공군 사령관 조지 E. 스트레이트마이어 장군의

KODEF 안보총서-04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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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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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820쪽 | 1056g | 153*224*40mm
ISBN13 9788992326995
ISBN10 8992326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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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지 E. 스트레이트마이어 (George E. Stratemeyer)
1950년 6월 25일부터 1951년 5월 20일까지 미 극동공군 사령관이었던 조지 E. 스트레이트마이어 장군은 한국전쟁 참전 기간 동안 자신의 활동을 일기에 기록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많은 장군들이 이와 같은 일기를 썼으나, 일반적으로 일기 쓰는 것은 금기시되었다. 이 책은 그가 미 극동공군 사령관의 위치에서 한국전쟁과 그 특징을 독특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귀중한 자료이다.
편저자 : 윌리엄 T. 와이블러드 (William T. Y'Blood)
제2차 세계대전을 주로 연구하고 글을 쓴 미국 전쟁사가(戰爭史家)이다. 미 공군 최초의 보잉 B-47 조종사이자 이후 콘티넨탈 항공(Continental Airlines)의 조종사로서 그가 겪은 경험들이 그의 책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그의 첫 번째 책인 『임무 중인 스트라토젯(Stratojet in Action)』은 그의 전문 분야인 B-47에 대한 사진기록서이다. 『붉은 석양(Red Sun Setting)』은 필리핀 해 전투를 기록한 것으로, 전투 기간 동안에 있었던 공중전(dogfights)과 일본 항공모함에 대한 공격을 잘 묘사하고 있다. 이후 그는 호위 항공모함에 관심을 돌려서 『헌터-킬러(Hunter-Killer)』와 『작은 거인들(The Little Giants)』를 쓰게 되었는데, 이 책들로 그는 미얀마 스타 협회(Burma Star Association)와 호위 항공모함 공군 병사 및?수병 협회(Escort Carrier Airmen and Sailors Association)로부터 상을 받았다. 말년에는 미 국방부에 있는 공군역사실(Air Force History Office)에서 역사담당으로 2006년 작고할 때까지 근무했다. 그는 공군역사실에서 근무하는 동안 한국전쟁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한국전쟁 당시 미 공군의 역할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다. 《에어 파워 저널(Air Power Journal)》의 한 비평가는 그의 책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와이블러드의 책은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우며 정확하다. 한마디로 최고의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역자 : 문관현
1995년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연합통신사(현 《연합뉴스》)에 입사했다. 2008년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주로 국방부와 외교통상부, 통일부를 출입했고, 2006년 미 국무부의 공식초청을 받아 미국의 외교안보 부서와 연구소, 군사시설 등을 방문했다. 남북 장관급 회담과 군사 회담, 적십자 회담, 이산가족 상봉행사, 대북지원단체 행사 등을 취재하기 위해 북한을 수십 차례 드나들었다. 한국기자협회 부회장과 국제교류위원장, 통일분과위원장을 역임했고,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지낸 바 있다.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보통신방송정책 과정(AIC)을 수료했다. 현재는 《연합뉴스》의 기획조정실 미디어전략팀에서 일하고 있다.
역자 : 손석주
동아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코리아 타임스》, 《연합뉴스》 기자로 일했다. 국방부, 외교통상부, 통일부 등을 출입했다. 제34회 한국현대문학번역상, 제4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을 받았고, 2007년 대산문화재단 한국문학번역지원금을 수혜했다. 현재 호주 시드니대학에서 탈식민지 영문학의 섹슈얼리티를 주제로 박사 논문을 쓰고 있다. 로힌턴 미스트리(Rohinton Mistry)의 장편소설 『적절한 균형』을 번역했으며, 김인숙의 단편소설집 『그 여자의 자서전』을 영역했다. 계간지 《아시아》 등에 단편소설, 에세이, 논문 30여 편을 국역 및 영역했다.
역자 : 김택
1995년 공군사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임관하여 공군군수사령부, 제11전투비행단, 한미연합군사령부 공보실 등에서 근무했다. 2001년에는 미국 국방공보학교(Defense Information School)에서 공보장교과정을 졸업했고, 2007년에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국제정치학을 공부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에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다국적군 참가 연합훈련인 레드 플래그(Red Flag) 훈련에 대한민국공군 공보참모 자격으로 참가했으며, 2010년에는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 저널리즘 스쿨(School of Journalism)에서 방문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 공군 본부 공보과에서 언론담당으로 근무 중이다.
역자 : 오충원
1999년 공군사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KF-16을 주기종으로 전투조종사로 근무하고 있다. 2005년 공군대학교 초급 지휘관 참모 과정을 차석으로 졸업했으며, 2008년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에서 군사전략을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공군 작전사령부 합동훈련 담당관을 역임한 뒤, 현재 군산기지 KF-16 비행교관으로서 영공방위 임무의 최일선에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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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마이어 장군은 제2차 세계대전 때는 중국-버마-인도 전역에서, 한국전쟁 때는 더글러스 맥아더의 극동군사령부에서 만연했던 복잡하게 얽힌 음모와 싸움에 휘말린 지휘관 치고는 놀라울 만큼 이성적이고 감정을 다스릴 줄 알며, 온화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팀버레이크 장군은 “누구라도 그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스트레이트마이어를 이커와 두리틀 장군과 함께 자신이 모셨던 최고의 상관 3명 중 한 명으로 꼽았다. 할러웨이는 스트레이트마이어가 “모든 사람에게 부담 없이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이었다”고 말했으며, 패트리지는 그를 “관대하고 사려 깊고, 겸손한 보수주의 신사”라고 평했다. 크레이기는 “내가 그와 같은 팀이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고 강조했다. 스트레이트마이어는 사람들을 아끼고 그들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에 그의 부하들은 진심으로 그에게 충성을 다했다. 그 또한 자신의 상관들에게 충성을 다했다. 할러웨이 장군은 “그는 의견을 피력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매우 진지하고 분명하게 의견을 표명하되 항상 지극히 공손한 태도를 보였다.” 만약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해 명령에 따랐으며 공적으로는 결코 불평하지 않았다. ---p.27 중에서

스트레이트마이어와 공군, 그리고 다른 군에게 한국전쟁은 힘든 전쟁이었다. 게다가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전쟁은 민감한 전쟁이기도 했다. 물자가 충분치 못하여 자주 한계상황에 직면할 정도로 아주 가혹한 전쟁이었다. 미 극동공군사령부의 많은 비행기들이 사용되지 않거나, 전쟁이 시작될 무렵에 이미 시대에 뒤처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미 극동공군사령부는 심각한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예산 삭감으로 미 공군은 많은 분야에서 인력이 부족했다. 이러한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서 많은 예비군들과 주방위군들이 한국전쟁 때 소집되었으나,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예산 문제 때문에 제대로 훈련받지 못해서 큰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이트마이어는 그의 병력이 가능한 한 훈련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는 예산 삭감으로 훈련 양이나 내용에 심각한 지장이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고 있었다. 스트레이트마이어는 일본에 있는 미 육군이나 해군에 비해서 미 극동공군사령부의 전시작전 대비를 훨씬 더 잘 갖추어놓았다. 물론 실수와 병력 손실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미 극동공군사령부는 한국전쟁 동안 임무를 훌륭히 수행했다. ---p.50 중에서

게다가 한국전쟁은 민감한 전쟁이었다. 이른바 ‘제한전’이라고 불리는 전쟁 중에서 첫 번째였던 한국전쟁은 미국의 세심한 군사적ㆍ외교적 손길을 필요로 했다. 극동지역은 미국이 전쟁을 계획했던 곳이 아니었고, 전쟁을 치르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곳이었다. 워싱턴의 초점은 소련이 군사 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유럽에 맞춰져 있었다.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미 합참과 트루먼 행정부 고위 보좌관들은 대부분 이시오프 스탈린 소련 수상의 구체적인 명령에 따라서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위협에 저항하지 않는 것은 전 세계에 공산주주의의 악행을 공개적으로 부추기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 그렇다고 이에 대해 과잉 반응을 보이면 유럽이 공격에 취약해질 수도 있었다. 따라서 제한전에서 작전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데 무엇보다도 민감한 균형을 잡는 게 중요했다.

한국전쟁 때 내려진 두 가지 중요한 결정을 살펴보면, 정책수립 과정에서 상당히 신중했음을 엿볼 수 있다. 첫째는 유엔군이 북진할 때 38선을 넘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였다. 미국의 동맹국들은 이를 상당히 우려했고, 트루먼 행정부 내에서조차도 38선을 넘게 되면 소련 국경선에 대한 위협으로 비쳐져 전면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공화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그것은 소련과 중국을 갈라놓고 극동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다른 의견들 때문에 관점의 차이를 조정하여 통일된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능수능란한 조정능력이 필요했다.
이러한 조정능력의 부족은 압록강 진격 결정에서도 잘 드러났다. 다양한 정보원으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통해 볼 때, 유엔군이 압록강에 너무 가까이 진격하면 중공의 참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미국은 K. M. 파니카 주중 인도대사의 정보를 포함한 대부분의 정보가 왜곡되었고, 신뢰할 수 없다면 무시해버렸다. 또한 워싱턴과 극동지역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말을 빌리자면, ‘승리 병’ 분위기에 젖어 있었다. 맥아더의 낙관적인 보고서들과 함께 변하는 상황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데 워싱턴 정책입안자들이 개탄할 만큼 느렸기 때문이었다.
---p.5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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