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6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63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151597
ISBN10	899015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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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 그대 한 점 붉으라 전 문화부장관, 중앙일보 고문 / 이어령 - 근사(近思)와 절문(切問)의 미덕 대전문인총연합회 회장, UPLI한국회장 / 김용재 축사 - 문학인으로서의 영원한 동행을 염원하며, 한국문인협회 아산지부장 / 김송하 저자 서문 - 한 조각 붉은 마음으로 푸른 대한을 향하여 / 이명수 제1부 국민통합의 첫 걸음, 소통과 공감 ‘지금, 이곳, 우리’와 함께, 소통과 공감의 길 더 빠르게, 더 가깝게 현실화되는 소통의 힘 더 넓고 깊은 만남과 소통을 향해 페이스북에서 만난 ‘내이랑마을’의 작은 기적 SNS에서 나누는 소중한 아산의 공동체 우연한 만남, ‘걸스데이’ 지해 후배님과 어머님 실시간으로 만나는 세계 속의 한국인 아산 산업현장 근로자분들과 만들어가는 정책 SNS로 넓혀가는 따뜻한 공동체의 희망 상록천사님들, 녹색어머니회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공감 대한민국을 향해 초선의원, SNS 초보의 소망, ‘공감 대한민국’ 제2부 대한민국(大韓民國), 대한국인(大韓國人)을 향해 내가 살아가는 절실한 소망 아낌없이 주는 ‘순정(純情)’의 정치 고향 아산과 충청을 향한 신념 진정한 카리스마를 생각한다 대한국인(大韓國人)의 카리스마를 세우자 설 명절, 대한국민(大韓國民)의 혼백을 기리며. 영화에서 읽는 지식정보시대의 ‘스마트 리더십’ 시민권력 시대의 ‘적시정책(Just-in-Time Policy)’ 다음세대에 물려주고 싶은 ‘푸른 대한(大韓)’ “동방의 등불을 밝히는 대한국인이 되어라” 오늘 우리의 ‘선구자’ 호국보훈의 달에 생각하는 보훈정책 선진화 제3부 오늘, 대한민국은 소중한 선물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갈등과 분쟁을 넘어, ‘화광동진(和光同塵)’의 다짐으로 “국정감사 개선, 더 이상 늦춰선 안된다.” 사심을 버리고 일야십기(一夜十起)의 정치를! ‘세종신도시’, 이제 대통령께서 나서야 합니다. 세종시 수정 충격, 아산도 예외가 아니다. 세종시 수정안, 무엇을 더 잃어야 하는가? “세종시를 뒤집고, 권위와 독선의 시대로 돌아가는가?” “세계를 보라, 지금 세종시와 4대강에 머물 때인가?” 오늘 대한민국은 소중한 선물입니다. 영원한 젊음, 늘푸른 대한민국 G20 개최국 대한민국이 새겨야 할 세종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의 교훈 제4부 아산으로부터, 충청으로부터 어린 시절 소풍의 추억 종석 숙부님 전상서, 하늘결을 목공예로 새긴 선인들의 마음을 배웁니다. 여름방학에 권하는 ‘동방의 프리머스, 충청문화 체험’ 초당적인 통합정신으로 충청경제부터 살리자 행정구역개편, ‘지방의 원칙과 논리’가 우선이다. 아산을 한식세계화의 전진기지로 만들자 “진정한 아산인의 사표, 동성제약 고 이선규 회장을 기립니다.” 고(故) 김용래 선배님의 ‘아산사랑, 충청사랑, 나라사랑’ 365일을 하루같이 ‘진정한 아산인’을 키우는 마음 글로벌 마인드의 부부상과 가치관이 필요하다 신창 막걸리를 명품으로 만드는 길 명확히 표현하고 행동하는 새 충청인상 어르신들의 손길로 만드는 녹색성장 모범도시 아산 설 대목, 우리 동네 이발소의 추억 졸업식 때면 생각나는 내 마음 속 소녀 ‘웬디’ 양에게 내포문화권, 아산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꽃잎처럼 아름답던 충성대로 추억여행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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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명수

행정가에서 학자로, 정치가에서 수필가로 여러 모습을 가지고 있다. 성균관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하던 24살의 나이에 행정고시에 합격, 행정가로서의 길을 걸어왔고, 2004년 충남도 부지사를 끝으로 25년 공직을 마무리한 후 건양대 부총장, 나사렛대 부총장 등 학계를 거치며 2006년에는 [월간문예] 신인상에 당선, 수필가로 활동해왔다. 2008년 총선에서는 고향인 충남 아산선거구에서 당선, 정치인으로 입문했고 제18대 국회 임기인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회 사무처 주관한 ‘입법 및 정책개발 분야’ 최우수 의원 3년 연속 선정,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우수의원 3년 연속 수상 등 초선 의원으로서는 보기 드문 성과를 보이며 의정활동에 전념해왔다. 수필가 시절 25년 공직 생활 동안 모은 글들을 모아 펴낸 [숨은 사랑 찾기](2004년, 들린 아침), 학계에 몸담는 동안 수필가로 활동하며 펴낸 [아산 사랑 충청 사랑](2006년, 삼원DP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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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1-06-29

반성과 성찰의 마음으로 썼던 글들을 에세이집으로 펴냈습니다.
정치인보다는 한 사람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쓴 글들입니다. 또한 국회의원이라는 공인으로서보다는 수필가로서 개인적 생각들을 정리한 글들입니다. 하지만 독자 여러분들께는 정치인으로서 비쳐지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부족하고 부끄러운 점이 많습니다. 아낌없는 비판과 이끌어주심 바라는 마음으로 독자 여러분의 의견에 귀기울이고자 합니다. 감사드리고 늘 건강과 행복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18대 국회 선정 3년 연속 최우수 국회의원 이명수가 일편단심 붉은 마음으로 국민들께 드리는 에세이 지금 대한민국의 참모습은 어떠한가?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추천한 대한민국과 대한국인을 향한 에세이집. 초선 의원이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대한민국 국가승계에서 시작, 일편단심(一片丹心)으로 써내려간 오늘 우리 대한민국의 참모습과 대한국인을 향한 소망을 담은 에세이집. 이 책은 대한민국의 심장 국회에서 보고 느끼며 쓴 현역 의원이자 수필가인 이명수의 에세이집이다. 우선 한국 최고의 지성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추천 서평이 눈에 띈다. 정치인 서평은 잘 안하기로 이름난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은 ‘그대 한 점 붉으라’는 추천사에서 그가 정치인의 면모보다는 인문을 사랑하는 수필가라는 점, 그리고 아마추어로서 늘 새로운 모습을 찾아 도전하는 인문학도로서 쓴 에세이에 비점(批點)을 찍어주고 싶다라고 추천의 이유를 밝히고 있다. ‘1부 국민통합의 첫 걸음, 소통과 공감’에서는 그가 최근 페이스북을 비롯, SNS를 통해 만나고 인연을 맺어온 다양한 한국인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인기 상승의 ‘걸스데이’ 지해 양, 정재근 베를린 총영사 등에서부터 아산 영인면 내이랑마을의 작은 기적, 신창면 철쭉마을의 작은 축제, 외롭게 살아가는 둔포3리 어르신들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따뜻하게 인연을 맺고 나눈 이야기들이 잔잔한 필치로 감동을 준다. ‘2부 대한민국(大韓民國), 대한국인(大韓國人)을 향해’에서는 대한민국 헌정 63년 동안 국회에서조차 외면당해왔던 대한민국의 국가승계에 대해 정면으로 다루면서 ‘간도협약 무효화 선언’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오늘 다시 되새기며 찾아야 할 대한국인(大韓國人)의 참모습을 그려가고 있다. ‘3부 오늘 대한민국은 소중한 선물입니다’에서는 2부에서 찾은 대한국인의 시각으로 오늘 우리 정치권에서 바로잡아야 할 모습을 통렬히 비판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조항에 기초하여 정부와 국회, 또 우리 일상 속에 부조리한 모습들에 대해 자성과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낸다. ‘4부 아산으로부터, 충청으로부터’에서는 지방화, 정보화, 세계화라는 21세기 화두로 시작, 저자의 주변 인물 이야기에서부터 고향 아산과 충청의 인물, 문화, 전망과 소망 등에 대해 써내려가고 있다. 이 책은 정치가로서의 저자의 모습보다 2006년 쉰둘의 늦은 나이에 [문학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한 수필가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문학 에세이로 분류된다. 분노할 사안에 대해서는 격정적으로, 슬퍼해야 할 때에는 애잔한 목소리로, 또 그리워할 때에는 사모친 문장으로 독자들의 마음에 다가온다. 오늘 우리가 늘 외치는 대한민국은 어디에서 왔고 어떤 모습인가? 저자 이명수의 에세이는 여기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100여년이 넘도록 회복하지 못하는 경술국치의 비운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의 참모습을 찾고자 한다. 광복과 함께 당연히 무효화됐어야 할 청과 일본 사이의 불법 조약 ‘간도협약’. 저자 이명수는 헌정 사상 63년여 동안 대한민국 국회의원 그 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간도협약 무효화 선언’의 국회 제출과 더불어 대한민국은 어디에서 왔으며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묻고 또 대답한다. 저자 이명수는 이러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향해 페이스북을 비롯,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 Social Network Service)에서 다양한 한국인의 모습을 만난다. ‘걸스데이’ 지해 양, 정재근 베를린 총영사, 내이랑마을의 작은 기적 등으로부터 외로운 어르신들까지 아름다운 인연과 소통을 통해 오늘 우리의 참된 한국인의 모습을 그려나간다. 졸업 시즌에는 그가 남몰래 후원했던 소녀 가장에게 편지를 쓰기도 하고, 그가 육군 중위로 3사관학교 교수생활을 했던 충성대 옛 전우와 함께 뜨거웠던 젊음을 추억하기도 한다. 저자 이명수는 이러한 지금, 이곳, 우리라는 키워드 속에서 소통하고 발견하는 한국인의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가 소망하는 대한국인(大韓國人)의 내일을 열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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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한 점 붉으라

사람을 영원히 젊게 하는 힘이 있다. 바로 늘 새로운 세계를 향하는 열정이다. 고향 후배이자 늘 새로운 모습으로 반갑게 하는 이명수 의원이 세 번째 펴내는 에세이집 원고를 읽어 내려가면서 그가 늘 새롭게 변화하고자 하는 사람이며, 늘 새로운 세계를 꿈꾸는 사람임을 새삼 느낀다.
는 공직자로서 준수한 용모에 늘 성실하면서 겸손하던 그를 기억한다. 그런 그가 어느 날 정치인으로 변모했고, 변함없이 성실한 모습과 열정어린 활동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에세이집에서 새로이 발견한 그의 모습은 수필가로서의 모습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인문학도로서의 새로운 면모다.
강조하듯이 인문학의 길은 인류가 이루어온 생각과 역사와 사랑의 바다에서 늘 새로운 정화(精華)를 길어 올리는 새로운 여정이며, 그 길은 첫 걸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마추어들이 열어간다는 믿음이다. 아마추어는 그 어떠한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새로운 길 앞에서 그 길을 열어가는 것을 즐기며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한다. 이명수 후배는 행정가에서 정치가로, 또 학자와 수필가로 늘 새로운 길을 열어왔다. 그러면서 그 어떠한 노림이나 대가가 없어 보여 순수한 아마추어의 모습이다. 그 참모습이‘붉은 마음 푸른 대한’이란 에세이집에 고스란히 전해온다.
어린 시절 이발소에 걸려 있던"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는 푸쉬킨의 시 구절이 그가 내딛은 인문의 첫 걸음이라면"한 조각 붉은 마음(一片丹心)"은 그가 열어가는 새로운 인문세계를 향한 깨달음이다.‘일편단심 (一片丹心)’. 그것은 평범한 남녀 사이에도 갖추어야 할 아름다운 마음가짐이자 조국이나 민족을 향해 나아가고자 할 때에도 변함없어야 할 소중한 덕목이다.
말뿐이라면 진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행동으로 결연하기에 믿음직하다. 그는 그가 섬겨야 한다고 믿는 국민을 향해‘일편단심(一片丹心)’을 행하며, 근사(近思)와 절문(切問)으로 나아간다. 근사(近思)는 가까이 다가가 생각함이고 절문(切問)은 절실한 마음으로 묻는 것이다. 누구 가까이에서 무엇을 절실하게 묻는가? 바로 국민 곁에서 국민의 마음으로 절실하게 묻는다.
그는 정치인이자 인문(人文)을 사랑하는 수필가이다. 그래서 그가 그의 에세이들을 통해 나아가고자 하는 세계는 국민과 함께 사랑하고 나누며 열어가는 세상이다.
선인들은 시(詩)를 비롯한 글의 본분을‘풍(風)’이라 일렀고, ‘글로써 깨우침(諷喩)’,‘글로써 부조리를 바로잡음(諷刺)’ 등을 글이 갖추어야 할 본연의 미덕으로 삼았다. 이명수 후배의 에세이는 이러한 글의 미덕에 충실하다. 그가 일편단심으로 따르는 국민의 편에서라면 대통령에게도 올바로 말하고자 하며, 질곡의 정치행태 또한 거침없이 바로잡고자 한다. 그가 정치인으로 입문한 후 3년여 동안 묵묵히 실천해온 입법과 정책의 행로에서도 이러한 모습은 첫 모습 그대로이다.
나는 이러한 이명수 후배의 생각과 행동이 하나인 글들 구절구절에 붉은 먹으로 비점(批點)을 찍어주고 싶다. 그리고 이 기회에 내 젊은 날의 글들을 아끼고 사랑해준 독자로서의 그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아울러 인문을 사랑하며 늘 새로운 세계를 향하는 영원한 젊음의 마음으로 그의 에세이집 발간을 축하하고자 한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중앙일보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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