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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왜 위험한 자극에 끌리는가

인간은 왜 위험한 자극에 끌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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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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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7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66g | 145*220*20mm
ISBN13 9788901124698
ISBN10 8901124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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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동물의 유아는 몸집이 작고, 머리가 상대적으로 크고, 눈이 크고, 코가 작고, 팔다리가 통통하고, 조합이 어설프다. 어린 행동에는 장난기, 애정, 무능력, 양육의 필요성이 포함된다. 보조개와 갓난아기의 말 같은 몇몇 특징은 인간에게 고유하지만, 대부분은 동물 전체에 공통적이다. 진화생물학자들의 관점에서 볼 때 "귀여움"은 유아적 특징들이 성인의 보살핌을 촉발하는 메커니즘이고, 생존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적응 형태다.--- p.74

고도로 정제되어 초정상 자극을 주는 음식을 반복적으로 섭취하면 어떻게 될까? 단순탄수화물과 함께 혈액 속의 포도당 수치가 치솟는다. 단기적으로, 우리의 몸은 그 포도당을 지방으로 저장하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한다. 장기적으로, 높은 수치의 인슐린에 대한 반응으로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이 떨어진다. 인슐린이 혈액 속의 당을 전환시키지 못하면 당뇨병이 발생하고, 신장, 눈, 면역체계가 손상된다.--- p.111

패스트푸드 레스토랑들은 초정상 자극을 완성했고, 지금 그것은 바이러스처럼 전 세계로 번지고 있다. 갈수록 많은 지역에서 뚱뚱한 사람들이 초정상 자극의 무차별 공격에 노출되고 있다. 이는 길모퉁이마다 마약 밀매꾼이 서 있는 동네에 헤로인 중독자가 살고 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pp.114~115

인간들 간의 폭력은 인류만큼이나 오래되었다. T. H. 화이트, 윌리엄 제임스 그리고 수많은 저자들이 지적했듯이, 그것은 동물들의 폭력보다 더 극단적이다. '도살자 유인원'뿐 아니라 '악마유인원'과 '가장 위험한 동물'도 모두 인간을 가리킨다. 왜 그럴까?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몇 년 동안 콘라트 로렌츠를 만났던 정신분석가, 에릭 에릭슨은 "의사종"(擬似種, pseudospecies) 개념을 제시했다.--- p.154

TV를 많이 시청하는 아이들일수록, 주의력 결핍장애 같은 행동 문제를 더 많이 보이고, 평균적으로 학업 성적이 더 나쁘다. 2,000명의 아이들을 조사한 어느 연구는 3세 이전의 TV 시청이 6세와 7세 때의 읽기 및 수학능력 저하와 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이렇게 어린아이들이 하루에 3시간 이상 TV를 시청했을 때, 두 능력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은 IQ가 매우 낮거나 교육을 거의 받지 못한 어머니와 사는 것과 비슷했다.
---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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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상 자극은, 인간이 만든 환경 안에서 진화가 유기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개념이다. 인간을 둘러싼 환경의 거의 모든 측면이 이 개념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디어드리 배릿은 이 명쾌하고 신중한 책에서 최초로, 우리가 스스로를 자극하는 많은 방식들이 진화의 힘들이 결코 예상하지 못한 방식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스티븐 핀커(하버드대 하버드칼리지 교수,『언어본능』,『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빈 서판』의 저자)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진화 과정을 이해하게 되고, 그래서 오늘날 우리의 삶을 이끌고 있는 힘이 무엇인지를 보게 된다. '너 자신을 아는 것'이 올바른 삶의 열쇠라는 오래된 지혜를 보여주는 훌륭한 책이다.
존 레이티(하버드 의과대학 교수)
저자는 우리가 초정상의 색, 크기, 맛을 과대평가하는 선천적 성향들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면, 생물학적 운명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음을 보여준다. 또 동물행동학의 개척자들에서부터, 섹스, 음식, 전쟁에 대한 현대인의 과도한 집착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주제들을 물 흐르듯 탐구한다.
데이비드 스피겔(스탠퍼드 의과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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