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린다 하워드는 책이 자신의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특히 마가렛 미첼의 소설을 읽고 철이 들었다는 그녀는 그 뒤로 좀더 다양한 분야로 독서의 폭을 넓혀 갔다. 그녀의 관심은 로맨스 분야이다. 살인, 비난, 모략 등을 다룬 책은 쉽게 질리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해 글을 썼고 20년 이상의 습작 기간을 거쳐 드디어 용기를 내서 출판사로 원고를 가지고 갔던 린다 하워드는 곧바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린다 하워드는 끊임없는 열정과 무한한 상상력으로 글을 써나갔으며 이제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명성을 굳혔다.
〈맥켄지의 연인 Mackenzie's Mountain〉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저는 진퇴양난에 빠져 이 난관에서 무사히 벗어날 수 없을 거라는 예감을 받았습니다. 원래 맥켄지 가의 이야기를 시리즈로 쓸 생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맥켄지의 연인〉에 나오는 울프의 아들 조에게 너무나 반해버렸기 때문에 조의 이야기를 도저히 쓰지 않을 수가 없었죠. 그래서 결국 〈맥켄지의 하늘 Mackenzie's Mission〉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책을 쓰면서 조의 동생인 자니 역시 사랑하게 되어 버렸답니다. 그래서 당연히 〈맥켄지의 열정 Mackenzie's Pleasure〉을 써야만 했죠. 여러분들도 맥켄지 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