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14g \| 15322420mm
ISBN13	9788960864627
ISBN10	896086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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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자의 글_ 인플레이션! 잡힐 것인가, 잡을 것인가 추천의 글 1_ 인플레이션 경제논리로 당신의 자산을 보호하라! 추천의 글 2_ 미래 경제를 대비하기 위한 필독서 : 인플레이션 경제시대의 습격을 알리는 조기경보 추천의 글 3_ ‘인플레이션 경제’의 본질을 파헤친 책 추천의 글 4_ 인플레이션 경제시대의 생존 방정식 저자의 글_ 세계경제의 생존 방식, 거품경제 : 크루그먼 씨, 이번에는 당신이 틀렸소! 제1부 인플레이션 경제가 도래했다 제1장 국제금융위기는 숙명이다 1. 1990년대 금융위기의 재조명 2. 달러본위제의 내재적 결함 제2장 인플레이션 경제학의 도래 1. 거시경제학의 탄생 2. 폴 크루그먼의 불황 경제학 3. 정부, 경제성장의 엔진이 되다 4. 인플레이션 경제논리의 핵심 : 정부 요소를 더한 경제성장 모델 제3장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의 원인과 결과 1. 미국인의 낮은 저축률은 지속될 수 없다 2. FRB의 통화로 부양하는 경제성장 3. 각국 중앙은행의 조치 및 양적완화정책의 대두 4. FRB 대차대조표의 확장 5. 출구전략 : FRB 화폐정책에 대한 논쟁 제4장 미국의 화폐정책 제5장 달러환율 주기 1. 달러의 5단계 주기 2. 달러 환율과 각국 자산가격 주기 3. 달러 위기 제2부 인플레이션 이해하기 제1장 역사 속의 인플레이션과 자산거품 1. 독일의 초 인플레이션 2. 1920년대 미국의 호황 3. 1970년대 미국에 출현한 스태그플레이션 제2장 인플레이션의 핵으로 들어가다 1. 인플레이션 해부 2. 인플레이션과 화폐제도 제3장 기대의 작용 1. 주요 화폐이론의 발전 2. 신고전파 종합과 먼델-플레밍 모형 제3부 인플레이션 경제에 대처하기 제1장 중국 화폐정책의 명목기준지표 제2장 달러에 페그된 수입성 인플레이션 리스크 제3장 중국의 8개 인플레이션 주기 제4장 중국의 물가동향 읽기 1. 돼지고기가 중국 CPI를 결정한다? 2. 유동성 과잉이 증권시장에 미치는 영향 제5장 메릴린치 투자시계의 운용 제6장 인플레이션에 대처하는 자산배분 1. 경제주기와 자산주기 2. 달러, 경제주기와 자산주기 3. 인플레이션 예측하의 자산배분 4. 상품자산 5. 금 6. 인플레이션과 주식시장 맺는 말_ 당신이 꼭 갖춰야 하는 인플레이션 경제학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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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자오샤오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 감독 관리위원회 연구중심 거시전략부 부장을 역임하고, 베이징 과학기술대학 경제관리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 내에서 사회적 책임감이 강한 경제학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민생 현안과 소외계층을 위한 발언을 많이 하여 시장경제와는 다른 생각을 가졌다고 평가되며, 중국경제 형태전환의 결함에 대해 최초로 반성을 제기한 경제학자로도 유명하다.

저자 : 천광레이

북경대학교 경제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경제분석원으로 활동하면서 화폐경제와 산업경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역자 : 차혜정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한중통역번역학과에서 국제회의 동시통역을 전공했다. 가톨릭대학교 및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에서 중국어 통번역 강의와 동시통역사로 활동하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화폐전쟁』, 『위안화 파워』, 『적벽대전 1,2편』, 『제왕의 길 : 16명의 창업형 황제로부터 배우는 제왕술』, 『CEO의 생각을 읽어라』, 『30대 직장인을 위한 자기경영노트』, 『삼국지 인간력 : 중국 2000년, 인간학의 보고』, 『기축통화 전쟁의 서막』, 『새로운 중국을 말하다』 등 다수가 있으며, KBS 2부작 『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 MBC 『공감 특별한 세상』, 『한글 위대한 문자탄생』, 차이나TV 『마지막 황비』 등 다수의 영상번역을 했다.

감수 : 이진원

세계 4대 뉴스 통신사 가운데 하나인 로이터통신사 한국지사에서 국제뉴스팀장을 맡고 있다. 코리아헤럴드 주간부 기자를 거쳐, IMF 사태 직후인 1998년부터 2년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한국경제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한 경제 홍보 업무를 맡아 활약하며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0년에 로이터통신사에 입사해 재정경제부와 채권시장 등을 취재하다 2006년부터 국제뉴스팀을 맡아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주요국들의 거시경제와 주식, 채권, 외환 등 금융시장을 커버하고 있다. 『경제학 콘서트 2』, 『경제를 읽는 기술』 등 다수의 경제, 경영, 금융 분야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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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기업의 자산을 갉아먹는 ‘인플레이션 경제시대’가 오고 있다! 올 초 각종 경제연구원에서는 “올해 세계경제의 가장 큰 화두는 인플레이션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 바 있다. 그리고 지난 15일, 한국은행은 ‘2011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연 4%로 올려 발표했다. 이는 연 3%대 물가안정 목표를 고수하던 입장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로, 계속해서 오르는 물가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큰 우려를 보여준 셈이었다. 높은 물가와 낮은 경제성장률에 대한 전망은 국내만의 상황이 아니다. 이미 국제 유가나 원자재 가격 등의 오름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세계경제도 인플레이션 압력과 그것이 경제 전반에 몰고 올 후폭풍을 주시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의 인플레이션은 단순한 화폐 현상이 아니라, 이른바 ‘인플레이션 경제시대’의 서막이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여기서 인플레이션 경제란, 정부가 주도적으로 인플레이션을 경제성장의 수단으로 삼아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화폐가치 하락을 몰고 오는 하나의 경제 형태를 가리킨다. 중국 내 촉망받는 젊은 경제학자인 자오샤오 교수는 이 같은 주장을 책에 담아 중국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국내에는 이번에 『인플레이션의 습격』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인플레이션 시대의 탁월한 생존 전략’이라는 책의 부제가 설명하듯, 이미 인플레이션 경제시대로 진입한 지금 시점에서 개인과 기업이 무엇을 알아야 하고, 또 어떻게 해야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인플레이션 경제논리를 먼저 장악한 자가 자산 보호 전략에서 승리한다! 지금 세계경제가 직면한 인플레이션 위기의 원인은 몇 년 전의 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 사태를 도화선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경제위기가 확산되자 같은 해 말부터 2009년 초 이후 세계 중앙은행들은 느슨한 통화완화정책을 동원해 위기에 대응했다. 엄청난 돈을 풀어 경기를 살리겠다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 결과 미국은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고, 유럽과 아시아 시장도 경제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이제 세계는 늘어난 유동성 때문에 생긴 거품과 인플레이션을 걱정하게 되었다. 책의 저자는 여기서 상황을 좀 더 멀리 내다본다. 즉, 미국발 서브프라임 위기가 유발한 세계적 금융위기로 이제 인플레이션이 그림자처럼 늘 함께하게 됐을 뿐 아니라, 경제 성장 모형 자체에도 변화가 발생했다고 보는 것이다. 그는 세계가 이미 인플레이션 시대에 진입했거나 글로벌 거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인플레이션’만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경제’인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가격의 상승이지만, 인플레이션 경제는 장기적인 경제 형태다. 특히 저자가 활동하고 있는 중국은 역사적으로 정부가 언제나 경제성장에 개입해왔다. 따라서 일본, 유럽, 미국 등의 국가에 비해 중국이 인플레이션 경제시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더 크다. 그리고 중국발 인플레이션이 세계에 미칠 영향력은 실로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인플레이션 경제시대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우리는 필수적으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 걸맞은 새로운 경제학 논리를 갖춰야 한다. 그래야만 거시경제의 향방을 제대로 짚을 수 있고, 동시에 미시적인 측면에서도 개인의 재산 손실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플레이션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재산 가치를 늘릴 수 있다. 실제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각종 가격 상승 비율이나 속도는 다 다르기 마련이어서 누군가는 이득을 보고, 또 누군가는 손해를 보게 되어 있다. 이것이 인플레이션 시대의 경제논리를 제대로 간파해야 하는 이유이다. 인플레이션 시대의 탁월한 생존 전략!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은 정책 당국자들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인플레이션이 경제운용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출현한 것이라기보다, 정부가 소위 거품을 이용해 또 다른 거품을 덮는 식으로 인플레이션을 인위적으로 유도한 것이라면 우리는 그 과정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런 면에서 글로벌 금융 시대의 최전선에서 인플레이션과 싸워야 하는 금융 전문가나 당국자들은 물론, 실생활에서 지속적인 물가 상승을 체감하고 인플레이션 시대에 대비하기를 원하는 평범한 개인들에게도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 많은 부분을 할당해서 설명하고 있는 미국, 중국, 유럽의 인플레이션 역사와 주기 및 환율과 국가별 통화정책 등을 통한 대응방법은 인플레이션을 제대로 공부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어떤 경제학 책에서도 맛보기 힘든 소중한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를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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