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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1초들

우리가 사랑한 1초들

곽재구 | | 2011년 07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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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78g | 147*217*30mm
ISBN13 9788954615525
ISBN10 89546155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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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와이의 벼룩시장에서 만난 어린 소녀는 색색의 그림이 그려진 일곱 개의 종이배를 팔았습니다. 우리의 유년 시절이 종이배를 접었고 다시 태어날 세대들도 종이배를 접어 시냇물에 띄울 겁니다. 허름한 영혼이지만 우리 모두 작은 종이배가 되어 인생의 강물 속으로 흘러들어가겠지요.---p.19

운이 좋은 날에는 한 줄기 바람이 지나가는 때도 있어서 나무 의자에 앉아 별을 보노라면 폭염의 공포에서 잠시 벗어날 수도 있습니다. 반딧불이들이 반짝반짝 날아가는 것을 바라보며 어둠 속에 펼쳐진 모든 풍경들에 연민이 이는 것을 느낍니다. 길, 나무, 집, 숲의 새들과 원숭이들, 오늘도 다들 열심히 제 몫의 삶을 살아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진정 위대한 일이 아닐는지요.---p.37

이 학교는 지상에서 네 번째 아름다운 학교입니다. 이곳이 지금까지 내가 지상에서 본 가장 아름다운 학교지만 이보다 더 아름다운 학교가 이 세상 어딘가에 세 개쯤은 더 있어도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학교에서 자란 아이들이 만든 세상 또한 아름다울 것이기 때문입니다.---p.47

꽃을 꺾어가지고 놀던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그 꽃을 그냥 버리기도 했습니다. 나는 그 꽃을 주워 들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한 아름 연꽃을 안고 릭샤를 탑니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이 다 손을 흔들어줍니다. 나는 그들에게 연꽃 송이들을 흔들어줍니다. 연꽃 한 아름을 들었을 뿐인데 사람들이 다들 행복해하는군요.---p.135

당신과 우리 모두 기다리며 한세상을 살아왔지요. 기다림이 없는 시간이 바로 절망의 시간 아닌지요. 우리 모두 부지런히 살아요. 몸 안의 강변길에 늘어선 꽃나무들이 달빛의 냄새를 흩뿌릴 때까지.
---p.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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