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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떻게 이순신이 되었나

그는 어떻게 이순신이 되었나

: 마흔 살에 깨달은 이순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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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590g | 153*224*30mm
ISBN13 9788992433891
ISBN10 8992433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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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은 어떻게 낙관주의자가 되었을까. 본래부터 그렇게 타고났을까. 아니며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 그렇게 되었을까. 그의 삶을 돌아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그의 말과 행동이다. 지독한 낙관주의가 배어 있는 말과 행동을 끊임없이 했다. 또한 부정의 언어, 비관주의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신중하고 절제된 행동을 했다.

어느 무인이 비겁한 암살자에게 잡혔다. 암살자는 “이제 네게는 네 몸을 보호할 어떤 무기도 없다”며 무인을 조롱했다. 그러자 무인은 자신의 가슴에 손을 대고 “내 무기는 언제나 여기에 있다”고 대답했다. 그 무기는 바로 영혼의 가치, 자신의 능력을 믿고 당당히 여기는 마음, 자부심(자존감)이었다. 사람들을 끄는 매력이 있는 사람, 다른 사람들이 배우고 따라 하려는 사람은 대부분 자부심이 강한 사람들이다.

이순신도 산책을 했다. 그러나 '난중일기'에는 산책을 했다는 기록은 ‘홀로 생각을 했다’는 표현만큼 많지는 않다. 표현도 배회(徘徊)와 산보(散步)라는 두 가지 표현을 쓰고 있다. 배회는 한 곳에서 빙빙 도는 경우를, 산보는 산책과 같은 의미로 쓰였다. 이순신은 산책처럼 조금 긴 시간을 여유롭게 걷기 보다는 짧은 시간동안 한 장소를 빙빙 돌며 긴장을 풀고 걱정을 털어내는 배회를 자주 했던 것으로 보인다.

'난중일기'와 '행록'에는 총 45개의 꿈이 등장한다. 이순신은 꿈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어떤 징조나 계시, 길흉의 조짐으로 판단했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추어 해석하기도 했다. 그가 꾼 꿈에는 탁월한 예지력도 나타난다. 자신의 책임감과 고도의 집중력, 분석력이 만든 통찰의 결과이다.

6년 동안 무예공부를 한 뒤의 낙방은 큰 충격이었다. 재능있고 야심만만한 청년 이순신은 곧 방황을 끝냈고,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 초심으로 열심히 무예를 공부했다. 그 결과가 2년 후인 32세에 식년 무과 급제로 나타났다. 행운은 언제나 시련과 같이 온다는 말처럼 행운과 함께 오는 시련을 극복해야 진정한 행운이 될 수 있음을 이순신의 방황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순신은 다른 성공자들에 비해 늦게 출발한 사람이다. 22세 전에는 자신의 길을 찾아 방황했고, 그 후 32세까지는 그 길에 들어서기 위해 10년 동안 준비를 했다. 조숙한 천재들에 비해 최소 10년 이상의 시간을 낭비라면 낭비한 것이다. 무인의 길에 들어선 뒤에도 10년 동안 미관말직에서 파직과 복직을 반복하는 고통스러운 시간도 경험했다. 이순신이라는 위대한 존재가 만들어지는 시간은 결국 30년 동안의 방황과 좌절, 갈등과 고통, 시련과 자기 단련의 시간이 필요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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