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강력추천
완전범죄에 고양이는 몇 마리 필요한가

완전범죄에 고양이는 몇 마리 필요한가

리뷰 총점8.0 리뷰 27건
정가
13,500
판매가
12,1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500g | 148*210*30mm
ISBN13 9788993094473
ISBN10 899309447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쉿!”
사내가 입에 왼손 검지를 대고 우오마루의 말을 가로막았다. 그리고 오른손으로 안주머니에서 막대기 하나를 꺼냈다. 그 막대기 끄트머리에는 송충이처럼 생긴 컬러풀한 물체가 달려 있었다.
“아니, 뭡니까 그게?”
“조용히! 질문은 나중에. 그런데 이름이?”
“우, 우오마루라고 합니다.”
“호오, 웃기는 이름이로군.”
검은 선글라스를 쓴 양복 차림의 사내는 쭈그리고 앉더니 손에 든 막대기를 살랑살랑 흔들기 시작했다.
“자, 우오마루야, 이리 온. 이리 와! 자자, 착하지. 에구 착하지! 자아, 우오마루. 옳지, 예쁘구나, 우오마루.”
“저어…….”
“뭐야, 시끄러워. 방해하지 마. 고양이를 구슬리는 중이니까.”
“우오마루는 접니다.”---p.25

“우가이 모리오 탐정사무소를 아세요? 이 도시 최고의 명탐정이라는 소문이던데.”
“…….”
대체 그런 소문이 어디에 났단 말이지? 인터넷에 떠도는 헛소문? 아니, 아니다. 그럴 리 없지.
그 남자를 ‘이 도시 최고의 명탐정’이라고 믿는 사람은 본인을 제외하면 대략 세 명밖에 없다. 한 명은 일찍이 밀실 살인 사건에 휘말렸을 때 탐정에게 도움을 받은 청년 도무라 류헤이. 또 한 명은 자기 집에서 일어난 권총 난사 사건의 진상을 탐정 덕분에 해결한 주조지 주조. 그리고 무엇을 숨기랴. 마지막으로 남은 한 명은 그 활약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아케미 자신이다.---p.43

“어쩔 거야? 물론 의뢰를 받아들일 거지, 우가이 씨?”
“받아들여? 고양이 찾는 일을? 내가? 허허허!”
“받아들일 거지?”
“그게 백만 엔이나 한다는 샴고양이나 페르시아고양이라면 생각해보겠지만.”
“받아들일 거지?”
“내가 고작 잡종 고양이 한 마리를 찾으러 돌아다녀야 하다니. 말도 안 돼.”
“받아들일 거지?”
“아니, 내겐 선택의 자유가 없어? 대체 네가 나한테 뭔데?”
“채권자.”---p.51

“사람 이름! 찔린 직후에 도요조 씨가 누군가의 이름을 말했다는 거로군요.”
“예. 제겐 그렇게 들렸습니다.”
즉 이건 추리소설에서 자주 나오는 ‘다잉 메시지’다. 시키는 마키의 이야기를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귀를 기울이며 다음 말을 기다렸다.
“그래, 그 이름이 무엇이었습니까?”
경부가 물었다.
“고통스러운 목소리로 ‘미·키·오’라고.”
고도쿠지 도요조가 고통을 참으며 남긴 다잉 메시지가 ‘미키오’?
스나가와 경부는 그 말을 듣고 바로 더할 나위 없이 간단한 질문을 했다.
“미키오라는 이름을 지닌 남성을 아십니까? 마키 씨 오빠 이외에.”
마키는 고개를 숙인 채 대답하기 힘들다는 듯이 말했다.
“아뇨, 없습니다.”
---p.137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자칭 천재 탐정 우가이 모리오. 어느 날 그에게 마네키네코 마니아로 알려진 부호 고도쿠지 도요조가 자신의 애묘를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그가 제시한 사례금은 무려 120만 엔. 하지만 얼마 안 있어 도요조는 자신의 저택 비닐하우스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현장에 있었던 것은 거대한 마네키네코와 고양이 한 마리뿐. 이제 우가이는 사례금을 받기 위해서라도 범인과 고양이 모두를 찾아야 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이며 현장에서 발견된 마네키네코는 무슨 의미인가!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