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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레발라

칼레발라

: 핀란드의 신화적 영웅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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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학/신화학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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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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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768쪽 | 1080g | 153*224*40mm
ISBN13 9788988653326
ISBN10 898865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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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엘리아스 뢴로트
의사이면서 핀란드 전통시의 발견자 트루크 대학교 졸업(1827, 문학석사). 시가 채집여행(1828). 『칸텔레, 핀란드 인의 고대 및 근대 시와 시가』 발간 (1829-31). 핀란드문학협회 초대회장(1831). 헬싱키 대학교 의학부 졸업(1832, 의학박사). 『칼레발라』 원형 탄생(1833). 『(舊)칼레발라, 핀란드인의 고대 옛 카렐리아 시가 1, 2권』 발간(1835-1836). 핀란드문학협회의 후원으로 『칼레발라』 발간을 위한 채집 여행(1836-37). 『칸텔레타르(하프의 영혼)』 발간(1840). 핀란드의 속담집과 수수께끼집 발간(1840-42). 에스토니아에서의 마지막 채집 여행(1844), 『신(新) 칼레발라』 발간(1849). 핀란드어문학부 교수임명(1853). 『핀란드어-스웨덴어 대사전』의 편찬(1866-1880).
역자 : 서미석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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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것은 시와 노래가 가진 힘 때문입니다

독자 여러분이 칼레발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어 정말 기쁩니다. 민족서사시라는 것은 많은 민족들에게 있어서 자기만의 문화와 언어의 기반, 바탕을 의미합니다. 핀란드도 마찬가지로서 핀란드어의 뿌리는 정말 오래되고 깊지만, 과거 몇백 년 동안은 문화나 행정의 언어가 아니라 일반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에 불과했습니다. 오랫동안 핀란드가 스웨덴과 러시아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입으로 전해져 오던 이야기에 열정이 많았던 젊은 엘리아스 뢴로트(Elias Lonnrot, 1802- 1884)는 1820년대부터 구전으로 남아있었던 민족시를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1830년대 초반에, 그는 그 일을 위하여 다섯 번이나 동부 핀란드와 카렐리아(Karelia) 지방에 여행을 갔습니다. 그리하여 칼레발라 초판은 1835년에 출간되었고, 개정판은 1849년에 출간되었습니다.
그 뒤, 칼레발라의 발간은 핀란드어로 된 문화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핀란드 사람들은 자기 언어에 대한 자부심, 자기 사회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유럽의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핀란드라는 작은 민족을 유럽인들에게 알렸던 것입니다.
이 책이 역사적으로 의미심장한 이유는 시와 노래가 가진 힘 때문입니다. 이 책의 시에는 대개 신화적인 요소와 초자연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주 옛날에 있었던 일과 세계와 사람의 창조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진짜 역사가 아닌 이야기이지만, 사람의 마음과 옛날 사회를 묘사한 노래들입니다. 이 책이야말로 진정한 문학적인 힘이 있는 책으로서 핀란드 민족시와 노래의 ‘원천’입니다.

뻬까 부오리스또(Pekka Wuoristo, 주한 핀란드 대사)
이 책은 현대의 핀란드 사회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칼레발라(깔레발라)*는 핀란드 사람들이 사랑하는 국민 서사시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칼레발라의 영웅들의 이야기를 잘 알고, 학교에서도 의무적으로 읽어야 되는 책입니다. 그런데 어릴 때는 말이 어렵고 길기 때문에 칼레발라를 별로 안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칼레발라는 읽는 것보다 노래로 부르면 더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칼레발라의 시들을 예전부터 이어온 선율로 부르기 시작하여 이제는 칼레발라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흥미로운 사실은 소설가 톨킨의 작품 '반지의 제왕'이 칼레발라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칼레발라의 베이네뫼이넨은 수염이 길고 마술적인 힘을 가진 현자이고, 삼포(삼뽀)**라는 마술적인 힘으로 만들어진 물체를 파괴시켜야 됩니다. 삼포를 가진 사람은 부자가 되지만 욕심이 많아지기 때문에 모두의 이익을 위해 파괴해야 됩니다.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는 베이네뫼이넨을 닮았으며 모두의 이익을 위해 반지를 파괴해야 됩니다. 정말 비슷하죠?
칼레발라는 핀란드 사회에 굉장히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1800년대에는 러시아의 지배를 받고 있었는데 칼레발라는 애국주의를 키우는 데는 큰 역할을 했습니다. 국민화가 악셀리 갈렌-칼렐라(A. Gallen-Kallela)의 작품과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Jean Sibelius)의 음악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칼레발라에서 이름을 딴 대기업들이 지금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핀란드의 가장 큰 은행 중에 하나는 삼포(삼뽀)라고 하고 아주 큰 건설회사의 이름은 레민케이넨(레민깨이넨)입니다. 보험회사 중에 일마리넨도 있고, 타피올라(따삐올라)도 있고, 포욜(횰)라(뽀히욜라)도 있습니다.
요즘 한국 사람들은 핀란드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핀란드 교육, 투명한 행정, 블루베리 등이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칼레발라를 통해 핀란드의 신화문학이라는 또 다른 면을 발견했으면 좋겠습니다.
*핀란드어 발음상 , 칼레발라(Kalevala)를 깔레발라로, 삼포(Sampo)를 삼뽀로, 타루(Taru)를 따루로 말해야만 한다. 하지만, 본서에서의 표기는 외래어 표기법 대로 쓰기로 한다. **삼포는 무엇으로 만들었는가? : 백조의 깃촉 끝으로, 새끼를 배지 않은 암소의 우유에서, 한 알의 작은 보리이삭에서, 여름 암양의 양털로 만든다.
삼포는 어떻게 생겼는가? : 한쪽에서는 밀가루가 제분되고, 다른 쪽에서는 소금이 만들어지고, 또 다른 쪽에서는 돈이 만들어지는 것인데, 그 뚜껑은 다채로운 색깔을 가지고 있다.
따루 살미넨(Taru Salminen, 방송연예인, 핀-한 번역/통역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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