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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숨은 법칙

권력의 숨은 법칙

: 1인자와 2인자가 연출하는 격동의 파워게임

리정 저 / 이은희 | 미래의창 | 2011년 08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3 리뷰 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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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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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654g | 153*224*30mm
ISBN13 9788959891627
ISBN10 895989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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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제왕들은 하나같이 천하를 자신의 경영 대상으로 여겼고, 모신과 맹장들은 창업과 경영을 위한 도구로 생각했다. 이는 모신과 맹장들이 마땅히 알아야 하는 불변의 진리이다. 제 아무리 비범한 재능을 지닌 모신과 맹장일지라도 일단 천하가 안정되면 제왕에게는 그 이용가치가 사라져버린다.
독재자인 제왕들은 재능이 비범하고 명망이 높지만 자신에게는 쓸모가 없어진 모신들을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이용가치가 다한 인재를 제거하는 것은 중국 역대 제왕들이 자신의 정권을 공고히 하는 수단이자 신조였다. 이러할 때에 선견지명이 없는 자들은 그저 문종과 같은 비극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p. 24. 충신, 한 번의 실수로 천추의 한을 남기다

당 현종은 보기 드문 성세를 이룩한 유능한 황제 중 하나였으나, 태평성세를 이룩한 후로는 점차 안일하고 태만해졌다. 말년으로 갈수록 향락에 빠지게 된 그는 결국 망국을 초래하였다. 한편 당 현종이 안일해지기 시작한 틈을 이용하여 정계에 진출한 인물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이임보이다. 초기에 이임보는 환관과 비빈들을 회유하여 당 현종의 일거수일투족, 심지어 마음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염탐해냈다. 그리하여 당 현종이 논하는 일마다 그의 마음에 꼭 들어맞는 대답을 하곤 했다. 때문에 당 현종은 말끝마다 반대의견을 내며 옳은 소리를 하는 장구령보다 이임보를 훨씬 더 총애하기에 이르렀다. ---p. 66. 세치 혀로 정계를 휘어잡다

명대의 재상 엄숭은 가히 아첨의 고수라 칭할 수 있다. 그는 상대방의 성격과 상황을 분석하여 가장 적절한 아첨을 구사할 줄 알았다. 이러한 엄숭은 무려 20여 년이나 전권을 장악하다가 87세의 고령이 되어서야 정치무대에서 물러났다. 물론 마지막에 파면당하여 병사하기는 했으나, ‘관직의 경영’ 면에서 그는 비교적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p. 96. 아첨으로 관직을 낚아 올리다

고대에는 신하가 간언했다가 제왕의 기분을 거슬렀다고 해서 죽임을 당하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때문에 일부 처세에 밝은 신하들은 언제나 조심스럽게 간언을 올리거나 심지어 핵심적인 문제는 아예 회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어떤 신하들은 군왕이 자신의 간언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화를 입기 전에 스스로 관직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그래서 손자는 “만약 군주가 필승의 책략을 수용하지 않아 패를 면하기 어렵게 되면, 양책을 내놓은 자는 스스로 떠남으로써 화를 면하라”라는 말을 남겼다. ---p. 179. 제왕, 간관을 존중하다

“상국께 장차 큰 화가 닥칠 것입니다!”
소하가 깜짝 놀라 그 이유를 묻자 소평이 대답했다.
“황제께서는 벌써 몇 년째 계속 출정하시어 위험을 무릅쓰고 적과 맞서 싸우는데, 공께서는 그저 도성만 지키고 계시지 않습니까? 지금 한신의 모반 소식을 전해들은 주상께서는 분명 공신들에 대한 의심이 되살아나셨을 겁니다. 상국께 많은 선물을 내리심은 마치 총애인 듯하지만 실은 이 또한 의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니 곧 화가 미칠 징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소평의 말에 소하는 몹시 불안해하며 어떻게 하면 화를 면할 수 있는지 물었다. 소평이 대답했다.
“공께서는 일단 하사받은 식읍을 사양하시고 가산을 털어 군수품을 보내십시오. 그리하면 화를 면할 수 있습니다.
소하는 고개를 끄덕이고 소평의 충고를 수용하여 상국의 직책만 받아들이고 나머지는 반납하는 동시에 가산을 털어 군량에 보태었다. 이리하여 유방은 다시 한 번 소하에 대한 의심을 거두었다. ---p. 270. 제 갈 길을 분별하다

유방의 공신들 중 모함으로 죽임을 당한 자가 한신만은 아니었다. 소하가 그들과 다른 점은 무엇보다도 매사에 신중을 기하고 조신하게 행동했다는 점이다. 이 점에 있어서만은 소하가 한신보다 훨씬 뛰어나다. 소하는 한 왕조에 충성을 다했고, 결코 다른 뜻을 품지 않았다. 그러나 천자로서의 유방은 그를 경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소하의 능력이 너무나 뛰어나고 그간 한을 위해 세운 공로가 탁월했기 때문이다. 속담에 “군주를 모시는 것은 호랑이와 함께 있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만일 소하가 마치 호랑이를 대하듯 조심에 또 조심을 하지 않았다면 그 또한 일찌감치 토사구팽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p. 272. 제 갈 길을 분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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