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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속도 모르면서

남의 속도 모르면서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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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79쪽 | 366g | 128*188*20mm
ISBN13 9788970128658
ISBN10 8970128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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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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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종은
1974년 서울 출생.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소설집 《신선한 생선 사나이》《첫사랑》이 있으며, 장편소설 《서울특별시》로 2003년 제27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자 : 은승완
1968년 전북 정읍 출생. 2007년 월간 《문학사상》 신인상에 「S편의방」으로 등단했다. 발표작으로 단편 「뇌비게이션」「악행의 자서전」「텔레토킹」「접촉사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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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에 대해서 소설을 쓰라는 요구가 왔다. 온몸에서 작가 ‘삘’이 충만한 작가라면, 마다할 리가 없다. 재밌는 것은 청탁을 받은 작가들이 모두 남자라는 것이다. 남자들의 공통점이 무얼까.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그것은 발기한다는 것이다. 발기는 놀라운 집중과 응축의 결과물이다. 자, 여덟 명의 남자들이 자신의 몸과 정신을 최대한 발기시킨 채 섹스에 대한 소설을 썼다. 야한 것도 있고 혹한 것도 있겠지. 하지만 나는 부디 이 소설들이, 우리 사회에서 소설에 대한 진지한 명상과 사유의 계기를 만드는 메신저가 되길 바란다. 이중성의 그물이 찢어 없어지는 그 날까지.
---저자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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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를 감싸고 도는 다양한 에로티시즘을 ‘성’이라는 하나의 단어로만 표현할 수는 없다. 이 책의 이야기들이 보여주는 파격의 서사는 사실의 재현이라기보다는 현실을 뒤틀어놓기에 해당한다. 뒤틀어 놓을 때 숨겨진 것들이 들춰진다. 이 책의 이야기들은 사람들이 애를 써서 눈길을 돌리려고 하든 덮어두려고 하든지 간에 성은 놀랍게도 무서운 힘으로 사방에서 분출되고 충돌하고 소비되고 파괴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인간 육체의 절규를 성이라는 담론을 통해 이야기로 다시 듣는 셈이다. 여기서 인간의 욕망이라는 심리적 기제를 통해 성을 풀이하고자 했던 프로이트나 라캉을 들먹일 필요조차 없어 보인다. 더구나 「성의 역사」를 썼던 푸코의 경우를 생각해 보라. 그는 아무리 성을 억압하고자 해도 그런 노력 자체가 역설적으로 성을 억압할 수 없음을 말해주는 것에 불과하다고 일찍이 간파하지 않았던가?
권영민 (서울대 교수,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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