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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 오룡골 백송의 안심과 희망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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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14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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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18g | 153*224*20mm
ISBN13 9788997188000
ISBN10 8997188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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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정목 正牧
1987년 금정산 범어사에서 벽파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90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법명은 정목(正牧), 법호는 백송(百松)이다. 91년 범어사 승가대학을 수료하고 강사 소임을 역임한 스님은 92년 전수염불 정진 중 염불삼매를 얻었으며, 98년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한 해 하안거 정진 중에 관불삼매를 체험했다. 99년부터 2004년 4월까지 춘천의 소양강변에서 염불과 저술에 매진한 스님은 2004년부터 한국정토학회 이사로서 염불수행과 원효사상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2004년 경남 양산 오룡골에 정토원(055-375-5844)을 설립한 스님은 인터넷 다음카페 ‘아미타파(cafe.daum.net/amitapa)’를 통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염불 수행자들을 온-오프 라인을 통해 동시에 지도하고 있다. 스님은 ‘밝으면 일하고 어두우면 염불한다’는 생활신념으로 정진하며, 틈틈이 불교대학을 비롯한 여러 강연회에서 법문하는 한편, 많은 저서를 통해 원효 대사의 일심정토 염불수행을 전하고 있다. 또한 모든 법문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인테넷으로 전하고 있다.

저서에 《염불신행의 원리와 비결》《한국의 염불수행과 원효 스님》《윤회는 없다》《신앙의 빛》《오룡골에는 여자가 없다》《무량수경종요》《아미타경소》등이 있다. 정목 스님은 “원효 대사의 일심정토 염불법은 독창적인 정토사상이요 순수한 한국불교이며, 일체중생을 구제하는 가장 대중적인 수행법”이라며 “이제 누구든지 염불수행을 통해 안심을 얻고 깨달음을 성취할 수 있도록 그 신행체계를 확립해 한국불교를 되살리는 일에 혼신의 열정을 다하겠다”는 원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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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1-08-05

원효의 일심정토 사상을 중심으로

불교 교리 및 불교와 삶의 관계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좋은 인연 되시기 바랍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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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은 몸 안에 갇힌 마음을 닦는 것이 아니라 우주적 마음인 경계를 바로 보는 수행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몸속에 갇힌 좁은 그것만이 아니라, 일체경계를 포함한 광대무변한 마음도 있습니다. 범부는 몸속에 갇힌 좁은 마음으로 육근의 창을 통해 밖을 바라봅니다. 그러므로 광대무변한 정토는 중생의 마음 밖에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정토는 멀다, 혹은 가깝다고 말하는 이유를 알 것입니다. 마음이 청정하면 ‘자연의 설법[無情說法]’을 듣습니다. 청정(淸淨)은 무욕(無慾)입니다. 관상염불로 경계를 깊이 관찰하면 창조력을 증대시킵니다. 이것이 다른 수행법과 다른 점입니다.

…온 우주가 한마음[一心]입니다. 이것은 믿기만 해도 이익이 있습니다. 믿기만 해도 자아니 무아니 하는 말들은 설 자리가 없습니다. 생사와 열반이라는 말도 설 자리가 없습니다. 세계를 일심으로 바라보고 가장 긍정적이고 최상의 아름다움으로 바라보는 세계, 그것을 정토라 불러도 좋습니다.

…그대! 지금 무슨 말을 하는가요? 그대 앞에 전개된 저 꽃이며 가을 들판이며 저 생명들이 다 허망하고 꿈같아 슬프다는 말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그대는 여기까지는 잘 왔지만 갈 길이 남았습니다. 정토의 문을 열어보시오. 공(空)에 들어있는 사람은 그 공으로부터 다시 나와서 보고, 공을 모르는 사람은 믿음으로 보시오. 그 허망을 자연의 청정광명, 생명의 청정광명으로 전환하는 의식의 혁명을 일으키시오.
“광명은 부처님 지혜의 모습입니다.”

…염불은 “무량광 무애광(無量光 無碍光)”이라는 말씀에 진실한 믿음과 환희심을 일으키면 《금강경》의 한 구절보다 더 깊은 감동을 일으키고 환희용약(歡喜踊躍) 할 것입니다. 염불은 이해보다 진실한 믿음을 일으켜 온몸으로 감득하기를 요구합니다. 나는 이 감동을 말로는 어떻게 형용할 수가 없습니다.

…“위대한 깨달음이 무엇일까?” 하고 너무 궁금해 하지 말라. “부처가 되어야 한다”고 입으로만 말하지 말라.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여기에 경전과 조사의 깨달음이 다 녹아 있다.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하라.” 여기에 모든 보살의 원력이 다 포함되어 있다.

…올바른 불교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바탕은 진실한 믿음입니다. 진실한 믿음으로부터 나오는 힘은 불가사의합니다.

…다른 수행법은 어둠속에서 등불을 들고 가는 것과 같고 염불은 태양보다 밝은 광명의 세계를 걸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염불은 내면의 마음을 닦는 수행으로부터 불ㆍ보살의 경계를 관찰하는 깨달음의 방향전환입니다.

…인과, 연기, 일심을 믿고 이해하고 마침내 실천해야 합니다. 실천하는 그곳에 지혜와 복이 증장합니다. 어두우면 염불하고 밝으면 일해야 합니다.

…큰 깨달음은 이해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망상 분별을 쉬고 주관과 객관세계가 사라진 경지입니다. 이와 같은 큰 깨달음은 단박에 성취하기가 어렵고 수행의 공덕을 쌓아야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단박에 꿈에서 깨어나기 어려운 것은 세계관의 오해에서 비롯된 잘못된 습관의 업이 오랜 세월 동안 이어오면서 두텁기 때문입니다.

…비록 번뇌의 어둠에 쌓인 존재이지만 무량광명을 진실로 믿는 순간, 믿음과 기쁨과 태어남 없는 무생법인(無生法忍)을 얻어 즉득왕생(卽得往生)합니다. 이것은 육신의 임종이 아니라, 자아의 임종시에 일어나는 의식의 혁명입니다. 도리가 이러하니 자아의식을 죽이면 곧장 정토가 열릴 것입니다.

…“대해불숙(大海不宿: 큰 바다는 잠들지 않는다).”
좋고 싫고 모든 것을 포용하여 한 맛으로 정화하는 작업에 쉬는 일이 없다는 말입니다. 결국 깨어 있다는 것은 발심의 마음, 발심의 지향점인 일심, 광명, 은혜의 의식에서 떠나지 않는 마음입니다. 마음이 좁으면 깨어있지 못합니다. ‘일체 경계는 일심’이라 믿고 결정된 믿음을 일으키면, 마음이 절로 커지고 외부의 영향에 통째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큰 바다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일체 경계가 일심인 까닭에 마음은 안과 밖이 없습니다. 만약 몸 안에 갇힌 좁은 마음을 닦는데 집착하면 그것이 소승입니다. 이 좁은 마음은 닦아봐야 역경계에 부딪치면 금방 흔들립니다. 이 좁은 마음은 닦아봐야 동체대비심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일체 경계가 나의 마음이다.’하고 통 큰 마음을 관해야 합니다.저렇게 큰마음을 어떻게 닦는가?‘일체 경계가 아미타불 화신이다.’ 이렇게 관하면 됩니다. 그러면 그 어려운 삼매도 쉽게 얻습니다.

…어느날 문득 부처님이 그리시고 원효 성사가 해설하신 지도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 지도는 황금이 가득한 곳까지 안내하였습니다. 길은 높고 멀지만 부지런히 걸어도 힘들지 않는 평탄한 도로였습니다. 자연의 광명을 만끽하며 기쁜 마음으로 오르다가 아래를 바라보니, 함께 작업하던 도반들은 그 자리에 있거나, 황금을 기원하는 재를 지내거나, 지쳐 쉬고 있었습니다. 권해도 듣지 않고 아상산의 메아리만 돌아왔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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