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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믿어도, 일은 믿지 마라!

사람은 믿어도, 일은 믿지 마라!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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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98g | 142*210*20mm
ISBN13 9788992538510
ISBN10 899253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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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자신의 결정을 직원에게 실행하도록 시키는데, 일을 시킬 때에도 중요한 핵심이 있다. 그것은 ‘어떤 일을 맡기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해두는 것이다. 직원의 능력이나 인간성을 믿는다고 해서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영업에 관한 일이라면 어느 도시의 어떤 지역을 맡길 것인지, 어떤 물건을 팔 것인지, 목표수치는 어느 정도로 잡아야 하고 예산은 얼마이며 부하직원은 누구를 (혹은 몇 명) 쓰면 좋을지 등을 구체적인 수치로 명확히 해서 전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일을 하는 방법 자체는 직원에게 맡기는 것이다. 이 부분을 절대로 실수해서는 안 된다. 그저 ‘맡긴다’고만 하고 그 범위를 확실하게 하지 않는 것은 최악의 업무방법이다. --- p.23-24

청소대행업체인 다스킨(duskin)의 창업자 스즈키 세이치씨가 사장이었을 무렵에 있었던 유명한 일화를 소개해 보자. 어느 날, 스즈키 사장이 오사카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A방향으로 가자”고 방침을 제시했다. 그 후 하코네의 상업계 세미나에 참석했고, 같은 날 밤 도쿄에서 다른 회의에 참석했다. 그런데 그 회의자리에서 “B방향으로 가겠다”고 방침을 확 바꿔버린 것이다. 깜짝 놀란 간부가 “사장님, 언제 A에서 B로 바꾸셨습니까?”라고 묻자 스즈키 사장은 “신칸센을 타고 오면서 바꿨네”라고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다고 한다. 사장이란 이래도 된다. 흔히 ‘한번 결정한 일은 끝까지 관철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장이 많지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땐 망설임없이 결정을 바꾸는 것이 당연하다. --- p.30

사장이 현장에 나가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우리 회사 사장실에 있는 책상에는 의자가 없다. 각목으로 책상의 위치를 높여 선 채로 업무를 보게 되어 있다. 사장만이 아니라 부장이나 과장의 책상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하루 종일 서서 일을 하는 것은 육체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어떻게든 앉고 싶어진다. 그러면 할 수 없이 차를 타고 영업을 하러 가게 되는 구조다. 회의 역시 선 채로 하고 싶은 마음이다. 진실은 현장에 있는데 두 시간이고 세 시간이고 회의실에 틀어박혀 있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p.45-46

세상에는 ‘정당한 이유’가 넘쳐나고 있다. 이런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어느 회사의 월급날이 매월 25일이다. 오랜 거래를 해오고 있는 큰 거래처가 매월 20일에 지급해 준 대금으로 직원들의 월급을 주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거래처 사장이 전화를 걸어와 “이번달 지급날짜를 27일로 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라고 부탁했다. 50년간 거래를 해오면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러니 냉정하게 거절할 수도 없어 대부분의 사장이라면 “물론 괜찮습니다”라고 흔쾌히 허락하지 않을까? 하지만 문제는 이제부터다. 이런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해서 직원의 월급날을 25일에서 30일로 늦춰도 되는 걸까? 그럴 리 없다. 그러므로 그런 사정을 모두 무시하고 ‘정당한 이유가 있으니 어쩔 수 없어’라며 룰을 어길 수는 없다. 그런 이유로 매번 룰을 어기다 보면 룰 자체가 기능하지 못하게 될 게 뻔하기 때문이다. --- p.72-73

꾸짖는 법의 핵심은 ‘사람을 꾸짖지 말고, 행동을 꾸짖는다는 것’이다. 꾸짖는 데는 당연히 이유가 있다. 지각을 하면 꾸짖어야 하고, “오늘 오후까지 보고서를 가져오게”라고 했는데 안 가져오면 꾸지람 듣는 것은 당연하다. 단, 이 경우 지각을 했다든가 보고서를 안 가져왔다는 ‘행위’를 꾸짖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일과 관련이 없는 일을 끌어들이거나 상대의 인격을 부정하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이것만 잘 지키면 꾸지람 듣는 쪽도 납득할 수 있고, ‘어떤 점을 바로잡으면 되는지’가 명확해진다. --- p.132

상사는 부하와 매달 면담을 한다고 룰북에 명기해 놓는 것으로는 아무 의미가 없다. 싫어도 면담을 하게 만드는 강제적인 시스템이 없으면 어느샌가 제도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사실 상사와 면담하기를 기다리는 부하직원은 없으며 대부분은 귀찮다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래서 우리 회사는 상사와 면담을 할 때마다 만 원씩 받는 규칙을 만들었다. ‘귀찮지만 만 원을 받을 수 있다면야’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동시에 상사는 부하직원과 면담을 게을리하면 보너스가 깎인다. 면담을 한 번 거르면 최대 40퍼센트가 삭감되는데, 상당히 큰 수치다. 40페센트나 보너스가 깎인다고 생각하면 상사는 부하직원에게 사정사정해서라도 면담을 한다. 시스템이란 이런 것이다. 면담하는 동기는 불순해도 좋다. 1대 1로 만나 몇 번이고 대화를 나누다보면 자연스럽게 정이 쌓인다. 일단 형태부터 시작하면 마음은 자연히 따라오기 때문이다.
--- p.17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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