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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교회 경건주의

개혁교회 경건주의

주도홍 | 대서 | 2011년 08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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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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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68g | 153*224*30mm
ISBN13 9788992619516
ISBN10 8992619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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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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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저(拙著) 「개혁교회 경건주의」가 이제야 세상을 향해 첫 발을 내딛게 됨은 기쁨이며 동시에 부끄러움이다. 이 작은 결실이 그래도 기쁨인 것은 1982년 독일 유학을 떠나 오늘 2011년에 이르기까지 30년 동안 이 주제를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며, 그러면서도 부끄러움인 것은 우둔함 때문에 더 이상 세련되고 훌륭한 글을 내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더 귀하고 소중한 개혁교회 경건주의 역사에 대해 독자들의 손에 들려주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은 더 이상 필자의 역량이 되지 못함을 인정하며, 혹시나 후학들이 모자람을 채워주었으면 하고 기도한다. 그럼에도 짧지 않은 30년이라는 세월과 함께 감사한 것은, 20세기 역사적으로 오해되고 왜곡되었던 경건주의가 역사적 연구를 통해 종교개혁 정신에 선 진정한 신앙운동이었음을 서서히 학자들 사이에 인식되고 이러한 인식들이 어느덧 학문적 상식(common sense)으로 자리 잡고 있음이다. 연구의 역사와 더불어 역사 진실의 깊이가 비례하는데,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아는 것만큼 그리고 듣고 보는 것만큼 말할 수밖에 없음이다.
본서는 나름대로 개혁교회 경건주의 창시자 운데어아익의 역사를 통해 말하게 될 것인데, 첫째, 개혁교회 안에서도 경건주의 운동이 루터교회에서와 같은 시대 일어났음을. 둘째, 개혁교회 경건주의가 종교개혁 사상과 개혁신학에 뿌리를 둔 역사이며, 셋째, 개혁교회 경건주의가 평신도를 깨우는 소그룹 경건운동, 경건서적 운동이며, 넷째, 교회의 잘못을 말씀에 근거하여 제거한 갱신운동 및 교회 개혁운동이라는 점이다. 독자들은 바른 말씀운동은 성도를 영적으로 깨울 뿐 아니라, 바른 삶으로 이끌게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순수하게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성도들의 마음의 밭에 심어질 때 싹이 나고 자라서 놀라운 열매를 맺게 된다는 사실은 자연스럽다.
이러한 사실들을 발견하며 독자들은 거룩한 비전을 한국교회를 향해 갖게 될 것을 기대한다. 오늘 한국교회를 바라 볼 때 많은 말씀이 선포되어 지는 것 같지만 바르고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고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성경본문을 각자 자기 좋을 대로 해석하고 전하고 있지는 않은지, 제시한 설교본문은 그저 참고할 뿐 설교자가 말하고 싶은 것을 전하고 있지 않은지 심각하고도 진지한 물음을 던질 때이다. 오늘 한국교회의 모습은 세상과 구별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진정으로 들어야 할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해 영적 기갈에 허덕이는 무리들로 가득하다.(암8) 그럴 때 성도들의 영적 대이동은 이 교회에서 저 교회로 표출되고 있다. 한국교회의 현실에서 이러한 현상은 어렵지 않게 발견되고 있다. 오늘 한국교회는 이러한 위기 가운데서 진솔하게 역사의 교훈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과연 하나님이 오늘 한국교회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깨달아야 하겠다. 큰 빌딩과 수많은 교인들을 원하시는지 사람들의 귀를 간지럽게 하는 또 다른 엔터테인멘트를 원하는지 아니면 진정한 초대교회의 제자들을 찾는지 ... 하루 4시간 반씩 성도들의 영적 성숙을 위해 제자훈련과 경건모임을 이끌었던 개혁교회 경건주의의 창시자 운데어아익 목사의 생애야말로 오늘 한국교회의 목사들이 주목해야 할 인물임이 틀림없다. 어떤 면에서 예수님 제자훈련에 모든 열정을 쏟았던 광인(狂人) 고 옥한흠 목사의 모습이 그에게서 오버랩 됨은 전혀 어색하지 않다. 무엇보다도 양들의 참 목자가 되어 십자가에 목숨을 내어주셨던 선한 목자 예수님의 생애가 운데어아익의 사역에서 드러나는 것은 귀하고 감사하다. 운데어아익은 실로 예수님을 따랐던 하나님의 종이었다. 그러한 그의 생애를 한국교회에 내어놓게 되어 참으로 뿌듯하다. 한국교회에게 작은 지침, 귀감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끝으로 필자는 사랑의 빚진 자로서 마땅히 감사를 드려야 하겠다. 수많은 사랑의 빚을 이 시간 진지하게 기억한다. 범사에 감사를 가르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오늘까지 학문의 길에서 때마다 지켜주신 은혜를 마음 다해 찬양으로 나의 주님 예수님께 드린다. 더 이상 이 땅에 계시지 않지만 오늘의 나를 있게 하신 천국에 계신 나의 어머니 신복순 권사님, 나의 아버지 주동환 장로님을 떠올린다. 1982년 나의 유학의 길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와 함께 한 나의 소중한 가족들 아내 정영숙, 아들 서형, 한경, 딸 지영을 생각하며 뜨거운 사랑을 전한다. 그들은 나의 기쁨이며 삶의 소중한 동기이며, 오늘도 변함없는 사랑 그 자체이다. 거기다 나와 함께 학자의 길에 서서 함께 걸으며 나를 격려하며 조언하던 선생님들, 동료 학자들, 목회자들, 친구들을 생각한다. 또한 나의 10년 독일유학길에 학문의 아버지로 나를 이끌고 지도?주었던 존경하는 Doktorvater 발만 박사님(Prof. Dr. Johannes Wallmann)을 본서와 함께 감사한 마음으로 떠올리며 생각에 젖는다. 이 순간 기꺼이 본서를 나의 독일 은사 발만박사님께 헌정하고 싶어지는 이유를 묻지 않음은 나에겐 너무도 자연스럽다. 발만 박사님을 시간이 갈수록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니 이 작은 헌정은 초라할 뿐이다. 학자로서의 나의 삶은 그와 함께 시작되었다. 게다가 잊지 않아야 할 감사는 백석학원의 설립자 장종현 박사님께 드리는 일이다. 17년 동안의 백석대학교 교수로서 학문, 인격에 있어서 부족하기 그지없는 필자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조금씩 성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된 점인데, 겸손과 인내, 온유와 사랑, 관용과 감사를 배우며 천국을 맛보며 살게 된 것은 필자의 큰 행복이었다. 조그만 시골집에서 밤하늘의 별들을 세며, 다양한 새들과 그윽한 향기 나는 꽃들 속에서 자연과 함께 천국을 누리며 살게 된 것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였으니 이 모든 점들을 기뻐하며 감사를 드린다. 이 시간 늘 격려하며 이끌어주시는 영적 어머니 이 상숙 권사님을 행복하게 기억한다. 나를 위해 기도를 잊지 아니하시는 장인 정채림 장로님께 마음을 다해 감사를 드린다. 출판을 허락한 도서출판 대서와 출판을 위해서 수고한 편집부에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 사진 및 끝 마무리 교정에 힘을 보탠 남지애에게도 연구의 앞길에 은총이 함께 하길 바란다. 끝으로 내가 만나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머리말을 맺는다. 하나님 감사해요!

공휴일 안서동 연구실에서
2011년 6월 6일
저자 주도홍
--- 저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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