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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농장

하나님의 농장

: 믿음을 삶으로 보여주신 나의 아버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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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70쪽 | 540g | 153*224*30mm
ISBN13 9788965131021
ISBN10 8965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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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혜경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한국교원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했다. 경기 안양에서 20년 간 중학교 교사를 지냈으며, 지금은 고등학교에서 과학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힘과 쉼을 주는 교회, ‘뉴라이프 교회’에서 찬양 팀과 청소년부 교사로 섬기고 있다.

두 아이의 엄마로, 10대를 가르치는 교사로, 경쟁에 지쳐 아파하는 수많은 10대들과 힘들어 하는 부모님들을 보면서 아버지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 시골에서 평생 성실하게 하나님이 주신 농장을 가꾸는 마음으로 감사하며 기쁘게 살아간 행복한 농부, 아버지의 삶을 통해 ‘과연 우리는 지금 잘 나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의미 있는 대답을 던져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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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하나님을 믿는 것은 대단한 결단이었다. 그러나 할머니는 단호하게 결정하셨다. 그때까지 할머니는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신주단지를 방에 모셔 두고, 여러 신들을 섬기고 있었다. 어느 날 할머니는 모든 신주단지와 미신들을 방에서 꺼내어 깨 버리고 태워 버렸다. 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아들 오 형제를 키워야 하는 무거운 짐을 진 연약한 여인이었던 할머니는 초신자였지만 단호하게 미신들을 깨 버린 것이다. 신앙의 연조는 짧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총으로 결단력 있는 믿음을 보여 주셨다. --- p.26

의사는 아버지가 좀 심하게 다쳐서 혹시 나은 뒤에도 일을 못 할 수도 있다고 했지만, 아버지는 한 번도 당신이 일을 못하리라고 생각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으셨다. “일을 하지 않으면 보람이 없고, 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열심히 일하는 것을 더 기뻐하시므로 절대 나를 일 못 하게 하시지는 않을 거다.”라는 믿음이었다. --- p.154

그렇게 시작한 가정 예배가 언니의 나이 이제 46살이 되었으니 27년 동안 계속되었다.(……)
“처음 가정 예배를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가정 예배에 많은 은혜가 임할 줄 몰랐다. 우리가 가정 예배 때 기도한 것 중에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 하나님께서는 가정 예배를 특별히 좋아하시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 가정 예배를 통해서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넘치는 은혜로 축복해 주셨다.” --- p.302

2010년 3월 7일 주일 흐린 후 개임
은퇴식과 임직식
(……)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리고 축객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섬기는 중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기쁘고 즐거운 일, 행복한 기간이었다는 간증의 말씀을 드리다.
“앞으로 소원은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주님의 뒤를 따라, 분부하신 말씀대로 선한 싸움을 싸우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위에 이루어 가는 데 힘을 다하고, 주님 앞에 설 때에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잘하였노라 칭찬받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소서. 아멘!”
--- p.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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