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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보이는 불교 이야기

역사가 보이는 불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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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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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86g | 153*224*30mm
ISBN13 9788993335453
ISBN10 899333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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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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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어찌 생명을 죽여 불법을 펴겠느냐고 말하자 이차돈은 간절하게 말했다.
“제 목숨만큼 버리기 어려운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저녁에 죽어 커다란 가르침이 아침에 행해지면, 부처님의 말씀이 널리 전해질 것이요, 임금께서도 길이 평안하실 것입니다. 소신이 부처님의 바른 법을 위하여 죽는다면 반드시 전에 없던 놀라운 일이 생길 것이고, 부처님의 신통력을 본 사람들이 마음을 바꿔 부처님을 믿을 것이옵니다.”
이차돈의 깊은 마음을 헤아린 법흥왕은 마침내 그의 뜻을 받아들였다.
“제가 죽는 것은 여러 중생들을 깨우쳐 부처님의 바른 법을 널리 펴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죽지만 부처님이 계시다면 반드시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망나니의 칼이 번뜩이고 이차돈의 목이 허공으로 날아갔다.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잘린 이차돈의 목에서 하얀 피가 솟구친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사방이 어두워지더니 하늘에서 꽃잎이 비처럼 떨어졌다.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본 귀족들과 신하들은 두려움에 떨며 땅바닥에 엎드려 부처님께 자신의 죄를 빌었다. 그때부터 신라는 불교를 국교로 받아들였으니, 이차돈의 순교로 마침내 신라에서 불교가 꽃을 피울 수 있었다. --- p.43

어느 날 혜숙이 신라의 국선(화랑도의 총지도자) 구담공이 사냥을 나서는 모습을 보았다. 혜숙은 스스로 공의 말고삐를 잡고 사냥에 따라나설 것을 청하였다. 사냥이 끝나고 사냥한 고기를 구워 먹는데 혜숙 또한 권하니 주저 없이 먹었다. 이에 주변 사람들이 놀라움과 멸시의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그런데 고기를 다 먹은 혜숙이 구담공에게 나아가 말했다.
“더 좋은 고기가 있는데 드시겠습니까?”
공이 마지못해 응하자 혜숙은 즉시 칼을 들어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냈고, 피가 뚝뚝 떨어지는 허벅지 살을 공에게 올렸다. 놀란 공이 소리쳤다.
“이게 무슨 해괴한 장난인가?”
그러자 혜숙 스님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저는 공을 인자한 사람으로 여겨 따랐으나 이제 보니 오직 죽이는 데에만 푹 빠져있습니다. 저는 남을 해쳐 자신을 살찌우지 않습니다.”
구담공이 크게 부끄러워하며 혜숙에게 건네주었던 접시를 보니 고기가 그대로 담겨 있었다. 분명 자신과 마주앉아서 고기 먹는 것을 보았건만, 고기가 그대로 남아 있으니 매우 신기한 일이었다. --- p.79

“옛날 한나라의 곽거가 어머니의 음식을 빼앗아 먹는 아들을 묻으려 할 때 하늘이 금솥을 내리셨다고 한다. 지금 손순이 아들을 묻으려다 돌 종을 얻었으니 효성이 하늘을 닿은 것이다. 손순에게 집 한 채를 주고 해마다 벼 50석씩을 내려 늙은 어머니를 편히 모시게 하라.”
손순은 자신이 살던 집을 내놓아 절을 세우고 이름을 홍효사라 지은 후 돌 종을 절에 소중히 모셨다. 그 후 진성 여왕 때에 농민 봉기와 백제 부흥군의 약탈을 겪으며 돌 종은 사라졌다고 한다.
--- p.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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