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1년 08월 12일 |
---|---|
쪽수, 무게, 크기 | 192쪽 | 546g | 188*254*20mm |
ISBN13 | 9788962860559 |
ISBN10 | 8962860554 |
출간일 | 2011년 08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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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92쪽 | 546g | 188*254*20mm |
ISBN13 | 9788962860559 |
ISBN10 | 8962860554 |
우리의 고향인 지구가 있는 태양계는 어떤 곳일까? 태양계는 언제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미국항공우주국(NASA)나 유럽우주국(ESA)은 여러 탐사선을 보내 정보를 수집했다. 그 결과 행성과 위성, 소행성 같은 태양계 천체들의 비밀이 점차 벗겨지고 있다. 과학의 힘으로 알아낸 태양계 식구들의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 준다. |
[ I ] 태양계의 형성 행성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 II ] 태양계 식구들 1. 태양계 탐사선 2. 태양 3. 수성 4. 금성 5. 지구 6. 화성 7. 목성 8. 토성 9. 천왕성 10. 해왕성 [ III ] 위성과 소행성 1. 달 2. 목성의 위성 3. 토성의 위성 타이탄 4. 소행성 5. 퇴출된 명왕성 6. 혜성 [ IV ] 태양계 최후의 날 [ V ] 제2의 태양계는 있을까 |
태양계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아이들은 없을 것에요.
천문대에라도 가면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거리면서 서로 보겠다고 하니까요.
우리 딸들 역시 아빠의 영향 탓인지..어렸을때부터 별이나 달 등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일식이라고 있을라면 아이들을 데리고 과학원을 찾아 다양한 망원경으로 살펴보기도 합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태양의 모습을 활활 타는 모습을 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아이도 저도 눈을 뗄 수 없었답니다.
<태양계와 지구>에는 태양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그리고 태양계의 식구들...
즉 태양과 8행성에 대한 설명을 해줍니다.
각각 행성의 사진과 어떻게 탐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지금까지 행성에 대해서 발견한 것이 무엇인지 설명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미처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알게 되는 것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달이나 목성,토성의 위성 그리고 소행성, 퇴출된 명왕성, 혜성에 대한 설명들도 해줍니다.
우리가 학교 다닐때는 9행성였는데 2006년에 명왕성은 태양계에서 퇴출된 것입니다.
퇴출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왜 퇴출되었는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명왕성을 통해서 행성의 특징을 알게 되었습니다.
-행성은 태양주위를 돌아야하고, 충부히 큰 질량을 가져 자체 중력 때문에 둥글어야 한다.
또하나는 자신의 궤도 영역에서 소위 짱으로 주변의 다른 천체들을 물리친 천체여야 한다.-
그런데 명왕성은 세번째 조건에 맞지 않아 행성의 지위를 잃게 된 것입니다.
그저 태양의 주위를 도는 왜행성이라고 한대요.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나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확인 할 수 있었던 <태양계와 지구>랍니다.
아이들은 읽으면서 조금 어렵다고 느껴질지 모르지만 흥미와 관심만 있다보면
아하! 그렇구나 하면서 읽게 될 것입니다.
읽으면서 재미도 느낄 수 있는 태양계와 우주랍니다.
서평할 책은 과학동아 스페셜로 나온 '태양계와 지구' 그리고 '빅뱅과 우주' 입니다.
사실 평소에 이러한 과학잡지를 보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읽는내내 흥미롭고도 즐거웠습니다.
좋아한다면서도 이렇게 세세히 챙겨볼 기회는 별로 없었던 것 같네요.
'융합형 과학교과서' 라는 말답게 심도있는 콘텐츠와 풍부한 이미지들로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부분들까지도
채워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태양계의 생김새나 이름만 종종 들었던 보이저, 마리너 등
탐사선들의 수행결과, 이동 등을 비롯, 태양의 수명, 다른 태양계의 존재, 경계, 위성, 과학자들의 태양계 모습 연구과정
등등의 것들이 보물처럼 쏟아져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태초의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하는 궁금증을 쉽고 재미있게 서술해 놓아서 '그렇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거리며 보았던 것 같습니다. 무(無)의 세계, 찰나와 같은 시간의 빅뱅, 너무도 다양하게 빛나고 있는 은하(천체), 우주배경복사와 우주물질 등 어느 과학교과서 보다도 재미있었습니다.^^
과학동아 과학잡지는 익히 명성이 있는 만큼 청소년들에게 서술형 논술의 대비와 과학의 흥미를 증진시키는데
훌륭한 지침서가 되고 어른에게도 과학적,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영양가 풍부한 책이란 생각을 해 봅니다.
"태초에 무에서 빅뱅이 일어나고, 점차 온도가 식어 물질과 빛이 분리되고, 이때 나온 빛인 우주배경복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별이나 행성같은 물질은 우주의 4.6%로 하찮은 불순물에 지나지 않는 다는 걸 말해준다라... 또 태양은 수소와 같은 가벼운 물질이 대부분이나 지구는 그렇지 않은 이유가 태양이 가까운 곳에서는 온도가 높기 때문에 무거운 원소만이 고체로 응결할 수 있었다..." 이런 글들로 책을 읽는 동안 내가 살고 있는 이 땅, 지구, 은하, 우주의 에너지 그리고 탄생과 소멸 등에 대해 좋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필자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읽고싶었던 과학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