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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개술

정법개술

: 업을 지닌 채 윤회를 벗어나는 성불법

[ 부록 : 정종심요淨宗心要ㆍ정수첩요淨修捷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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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53*224*20mm
ISBN13 9791160160291
ISBN10 116016029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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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淨土)법문은 광대 미묘하면서도 손쉽고 간편한 수행법이다.
그러므로 깊은 지위의 보살이라도 그 높고 깊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극악한 죄인이라도 또한 해탈을 얻을 수 있으며, 많은 글을 읽은 문인이라도 이 여섯 자 “나무아미타불” 밖을 벗어나지 아니하고,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늙은이도 또한 구품(九品)에 들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는 이것을 잃고서 중생을 제도할 방법이 없고 수행인도 이것을 버리고는 번뇌무명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이는 마치 아가타약[불사약不死藥]과 같아서 이를 얻으면 온갖 병을 고칠 수 있고, 전륜왕의 보배와 같아서 이를 타면 먼 곳까지 이를 수 있다.
--- p. 46

법장비구는 수많은 불토를 다 듣고 본 후에 비로소 국토를 창조할 생각을 하고 깊이 5겁 동안 사유하고 섭취한 후에 이윽고 극락세계를 이룩하였다.
시방세계의 건립은 모두 중생의 공업(共業)으로 이루어진 것이요, 유식(唯識)으로 나타난 것이어서 인연에 의하여 의탁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므로 비록 바깥 경계인 것 같으나 바로 일심으로 돌아가고 마는 것이다.
극락국토는 아미타불이 청정한 팔식(八識)으로 이룩한 정토로서, 만약 중생이 일심으로 염불하면 정념(正念)이 부처님의 정식(淨識) 중에 투입되는 것이다.
예컨대, 한 그릇의 물을 바다에 부으면 바닷물과 서로 섞여 몇 방울의 물이 큰 물결이 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그 국토에 태어나는 자는 의(依)ㆍ정(正) 장엄이 겹겹으로 다함이 없다.
--- p. 36

지명염(持名念)은 위에서 말한 이종염법(二種念法)에 비하여 대단히 얻기가 용이하여, 상중하근(上中下根)을 막론하고 다만 능히 염할 수만 있으면 성공하지 못할 이가 없으며, 염이 일심불란하게만 되면 곧 삼매를 얻게 된다. 이렇게 하여 얻은 삼매가 염불삼매(念佛三昧)이다.
지명염불법(持名念佛法)은 이천년이 지나도록 불문대덕(佛門大德)이 끊임없이 제창하고 실행한 결과, 가장 보편하여 깊이 민간에까지 파고 든 불법이 되었다.
이렇게 닦으면 반드시 성취하며, 삼근을 널리 이익 되게 하며, 영리하거나 둔한 이를 모두 거두어 주는 까닭에, 그 도탈(度脫)한 인수(人數)를 두고 말하면 각종(各宗)이 능히 그 목덜미에도 미치지 못한다. 불법이 전한 이래 10분의 7~8 이상은 득도 했으니 말이다. 그러므로 만약 도탈(度脫)한 수량 한 가지만을 가지고 계산한다면 각종(各宗)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얼굴을 돌리고 말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이 법문이 함유하고 있는 넓고 깊은 도리는 각종(各宗)에 비교하여 절대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각종(各宗)이 소유하고 있는 정수(精髓)마저 포함하지 않음이 없으니, 실로 각종(各宗), 대성(大成)의 왕연(汪然)한 기상을 모두 적집하였다 할 것이다.
이런 까닭에 효과로 말하거나 학리(學理)로 말하거나 쉽고 어려움을 가지고 논하더라도 확실히 모두 탁연(卓然)히 독보하여 다른 것에는 비견할 것이 없을 것이요, 동시에 세인이 염불법문을 경시하여 우부우부(遇夫遇婦)들이나 닦을 것이라 하는 자는, 자신이 바로 우부우부(遇夫遇婦)여서 염불법문 속에 함유하고 있는 원리를 털 끝 만큼도 아는 것이 없는 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만약 저가 참으로 알고 있었다면 정토의 이 방편법문에 대하여 당연히 옷을 걷고 오체투지 하여야 할 것이다.
--- p. 91

“말세에는 염불에 의지해야만 생사를 벗어날 수 있다”
말법시대에 법운法運을 지탱할 수 있는 것은, 간단하면서도 자신과 부처님, 두 가지 힘을 갖춘 ‘염불念佛’이라는 하나의 문이 있을 뿐이다.
《대집경大集經》에서 말씀하시기를, “말법시대에는 수억 인이 수행하더라도 한 사람도 도를 얻는 이가 드물 것이요, 오직 염불에 의지해야만 생사를 벗어날 수 있다.” 하였으니, 각 종파가 쇠퇴한 후 법을 이끌어 중생을 구원할 법문은 오직 정토종 뿐이요, 선禪ㆍ교敎ㆍ율律 등 각 종파는 장차 조연이 될 뿐 단독으로는 효과를 낼 수 없게 될 것임을 알 수 있다.
《무량수경(無量壽經)》에서 세존이 설하시기를, “후세에 경전이 없어질 때를 대비하여 내가 자비애민(慈悲哀愍)한 마음으로 특히 이 경을 남겨 백 년을 더 머물게 하였으니, 어떤 중생이든 이 경을 만나는 자는 원하는 대로 모두 득도할 것이다.” 하였으니, 말법도 이미 지나고 경전이 없어진 후에 여래께서 자비애민하사 특히 정토란 한 법으로 백 년을 연장하여 중생을 제도할 인연을 남겨두신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 p. 117

범부가 단박에 불퇴전지에 올라 성불하는 길!
생전에 무슨 행업行業을 지었건 상관없이 염念하기만 하면 곧 왕생할 수 있고, 왕생하기만 하면 금방 불퇴전不退轉의 지위에 오를 수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무명혹업無明惑業을 끊지 않고도 성인의 무리에 참예할 수 있는 매우 편리한 법문인 것이다. 또한 왕생한 후에는 훌륭한 환경에 의지하여 자연스럽게 업장이 녹고 지혜가 밝아지며 공덕과 과덕이 원만해지는 것이, 마치 순풍에 돛을 달면 저절로 바다에 이를 수 있는 것과 같다. 이것이 타력他力을 빌리는 편리한 법문인 동시에 또한 정토법문의 특히 우월한 점이라 할 것이다.
염불삼매의 경계는 허공이 가루가 되도록 부서지고 대지가 평탄하고 가라앉아서, 이전의 한 생각 심성(心性)은 시방의 제불과 법신(法身)이 융합하여 마치 백 천 개의 등불이 방 하나를 비침에 그 광명이 두루 하고 가득하여 없어지지도 뒤섞이지도 않는 것과 같다.
이때는 6식의 분별을 떠나 선문(禪門)의 진여삼매(眞如三昧)와 전혀 다르지 않아서 선과 정토를 구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이런 점에서 보면 선이 바로 정토라고 하여 무슨 허물이 있겠는가?
--- p. 132

만약 진제의 입장에서 말한다면 한 법도 존재하지 않아서 부처님도 오히려 행방이 없을 것인데, 어찌 극락정토니 염불왕생이니 하는 일이 있을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자성미타여서 성(性) 밖에 미타가 없다고 하는 것이나 유심정토여서 마음 밖에 정토가 없다고 하는 것은 제일의공(第一義空)의 경계로서, 용(用)을 거두어 체(體)로 돌아가면 한 법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깨달음의 공부가 아직 이러한 경지에 미치지 못한 수행인은, 마음과 경계가 모두 공(空)하고 상(想)과 수(受)가 모두 다 고요하지 못하여 주관과 객관이 분명하고 의보(依報)와 정보(正報)가 여전히 존재하여 극락의 하나의 향기나 하나의 색깔, 하나의 꽃이나 하나의 잎까지도 우리가 추구해야 할 대상이어서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어찌 자신의 덕이나 역량을 헤아리지 않고, 함부로 다른 사람이 자성미타(自性彌陀)니 유심정토(唯心淨土)니 하는 고상한 노래를 부른다 하여 아직 강을 건너기도 전에 뗏목을 버리는 짓을 하겠는가?
--- p.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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