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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례 이야기 1

쌀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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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544쪽 | 622g | 148*210*35mm
ISBN13 9788994300061
ISBN10 899430006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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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례야, 네 나이 올해 열다섯이렷다?”
쌀례는 내심 이상하다 싶었다.
성례는 분명히 그녀의 이름이었지만 집안사람들에게 그녀는 ‘쌀례’로 불린다.
사대부 여식으로 본명은 ‘성례’이나 쌀알이 주렁주렁 열리는 아명을 가지고 평생 배곯지 말라는 뜻에서 그녀는 일 년 365일 중 360일 정도는 ‘쌀례’였던 것이다. 나머지 5일, 쌀례가 ‘성례’로 칭해지는 날은 뭔가 껄끄러운 일이 생기는 날이었다. 가장 최근 ‘성례’로 불렸을 때, 쌀례는 어머니의 재가에 대해, 엄마와 동생과 이제는 이별이라는 사실을 함께 들어야 했었다. 이번엔 뭐지? 잔뜩 불안한 얼굴로 손녀가 답했다.
“아홉 달쯤 더 있어야 열다섯이 되어요.”
순간, 늙은 선비의 주름진 얼굴에 곤혹스러움이 스쳤다. 손녀딸이 못 먹고 자라 또래보다 작은 줄만 알았는데 아직 어린아이였던 것이다. 하지만 얼마 안 가 노인은 망설임을 털어버리고 단호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되었다. 열넷이건 열다섯이건 계집아이가 출가하기에 아주 적당한 나이니라. 네 할미도 그 나이 때 이 할아비에게 왔느니.” ---pp.13~14

혼인하기 위해 경성으로 출발하던 날 아침, 쌀례가 일어나 처음으로 발걸음한 곳은 부엌이었다.
아침마다 부엌에 제일 먼저 들어온 여자는 성스런 부엌의 신 조왕신(?王神)을 위해 맑은 물을 조왕중발에 떠놓고 절을 해야 한다. 아궁이에 힘차게 타오르는 불처럼 집안이 번성하길 빌고, 이곳에서 빚어진 음식들이 집안사람들의 힘이 되길 빌고, 배곯지 않기를 빈다. 대부분 할머니나 상희 언니가 그 역할을 했지만 경성을 향해 출발하던 그날, 부엌에 처음 발을 디딘 것은 쌀례였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조심조심 맑은 샘물을 주발에 부어놓고 손바닥을 비비면서 뭐든 빌려고 했는데 처음부터 말문이 막혀버렸다. 뭘 빌어야 하나? ---p.16

선재가 종이 위에 나란히 쓴 두 개의 이름을 쌀례는 신기하다는 얼굴로 내려다보았다.
소리로만 불리던 자신의 이름이 흰 종이 검은 글씨로 형태를 이루어 눈앞에 나타났다는 것이 신기했다. 나란히 적힌 두 이름. 보기에 나쁘지 않다. 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한참 들여다보던 여자아이는 곧 새침한 표정으로 말했다.
“박성례로 다시 써주세요. 원래 제 이름은 성례니까요.”
이제 열다섯인데 언제까지 아이처럼 쌀례라고 불린 순 없지 않은가.
여자아이의 요청에 선재는 쌀례 아래에 다시 그녀의 이름을 썼다. 그제야 쌀례의 입가에 만족스런 미소가 스며들었다. 여자란, 비록 열다섯 살짜리라 해도 그 속에 천 가지 뿌리를 숨기고 있는 이해할 수 없는 종족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남자에게 쌀례는 신이 난 얼굴로 물었다.
“이제 밖에서 제 이름 쓸 일 있으면 이렇게 쓰면 되는 거죠?”
그 질문에, 남자의 얼굴에선 순간 당혹감이 스쳤다. 잠시 후, 애매한 미소를 지으며 그가 말했다.
“일단은, 우리끼리 있을 때만.”
“우리……끼리요?”
“음, 집안에서라든지 야학 교실에서라든지. 너랑 나같이 조선사람들하고만 있을 때.” ---pp.121~122

“찬, 경. 이게 오라버니 이름이야. 어때? 재미있죠? 신기하죠?”
“글쎄요. 뭐 그닥, 재미는 없는뎁쇼.”
불퉁한 얼굴로 중얼거리면서도 남자는 여자아이가 가르쳐 준 자기 이름을 서툴게 삐뚤삐뚤 따라 그려보았다. 몇 번 자기 이름을 써 보던 남자가 시선은 여전히 종이에 둔 채로 여자아이에게 물었다.
“……아씨 이름은 어찌 씁니까?”
“내 이름이요? 어, 왜요?”
한순간, 연필을 쥐고 있던 그의 손이 멈춰지다가, 남자가 더듬거리며 대꾸했다.
“나, 남 가르칠 만큼 실력이 되나 해서 그럽니다! 아씨는 아씨 이름 제대로 쓸 줄 아쇼?”
불퉁한 남자의 그 소리에 여자아이는 그도 그렇겠다 싶었던지 백지 위에 자신의 이름을 써 보였다. 얼마간이라도 먼저 글을 배운 선배답게, 또렷한 글씨로 ‘박성례’라고.
“박, 성, 례. 이 정도면 가르칠 만하죠?” ---p.131

“내가 이 새벽에 도망가는 게 낫겠어? 아니면 그쪽 서방 대신 거길 가야 하는 거야?”
서방 대신 군대 가라고만 해봐. 찬경은 속으로 초조하게 읊조렸다. 만약 너까지 그 괴물 영감쟁이처럼 그놈 살리려고 내게 안달한다면, 나는 기필코 도망갈 거야. 하지만 너도 아마 필시 그놈 살리고 싶어 하겠지. 내 목숨 따위야 아무도 신경 쓰지 않으니까.
그런데 어쩐 일인지 “미안하지만 가주세요.”라고 단번에 말할 줄 알았던 그 계집아이는 꽤 오래도록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잠시 후, 나지막한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도망가세요. 아무도 안 볼 때.”---pp.188~189

“학교에선 혼인했다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신 건 서방님이시잖아요. 공연히 서방님과 아는 척했다가 황당한 스캔들 주인공이 되고 싶진 않아요.”
“황당한 스캔들?”
그야말로 황당하다는 듯 되묻는 선재에게 쌀례는 뾰로통한 어조로 대꾸했다.
“동문 선배 애인이라고 소문난 남자분과 아는 척했다가는 온 학교에 삼각 치정 문제라고 소문나는 건 시간문제 아니겠어요? 여학교라는 곳, 입소문이 상당히 무섭더라구요.”
남편과 선배는 비련의 주인공들, 자신은 거기 낀 가해자라는 이 현실이 쌀례도 황당했다. 화가 났다. 슬프다. 지금 당장 황당한 얼굴로 자신을 보는 선재에게 드러내놓고 물어보고 싶었다. ---p.228

빨간 구두.
윤이 반짝반짝 나고 손가락 한 치 정도는 될 만큼 굽이 높아서 신고 있으면 키가 부쩍 자라 보이는 그 구두.
눈도장을 찍고 근 1년여 만에 쌀례는 드디어 ‘밥집’ 근처에 있는 구둣가게 안으로 들어가 그것을 꺼내 달라고 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서 들여온 소가죽으로 만든 진짜배기 물건인데, 이 색깔만 아니면 우리도 이 가격에 내놓을 생각 안 했지. 그런데 처자, 정말 이거 살 거요? 못 팔 물건 팔면 우리야 좋지만, 지금 세상에 좀…….”
3년 전 미 군정이 공산주의라는 건 불법이라고 선언한 이후, 세상은 왼쪽과 붉은색에 굉장히 예민해졌다. 붉은 빛깔 옷이나 신발을 신고 다니기만 해도 ‘빨갱이 아니냐?’ 의심을 사곤 해서 빨간 옷과 빨간 구두 같은 일상사 빨간 것들은 색을 바꿔 쓸 수 있는 건 바꿔 쓰던가 없애 버리던가 하곤 했던 것이다. 광복 이후 보살님처럼 추종하고 있는 미제 구두라도 일단 빨간색이면 세상에 드러내고 다닐 수 없는 색이 되어 버렸다. ---pp.239~240

“서방님은 제가 떠났으면 좋겠어요?”
그가 ‘아니.’라고 대답해 주길 바라면서 한 질문이었다. 하지만 남자는 전처럼 바로 ‘아니.’라고 답해주지 않았다. 곤혹스런 얼굴로 그녀를 보던 그는 그녀가 원하는 대답이 아닌 다른 말을 한다.
“모르겠다.”
모르겠다.
모르겠다.
대답에는 두 종류가 있다고 쌀례는 생각했다.
그렇다. 아니다.
그러나 세 번째가 있었다.
모르겠다.
거짓말은 못하는 사람이니까 정말 모르겠어서 모르겠다고 하는 것일 게다.
하지만……. ---pp.272~273

“나는 내가 봐도 답답한 구석이 많은 한심한 놈이긴 합니다만…… 지금까지처럼 때때로 당신 속을 상하게 할 일이 아주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당신과 살고 싶습니다. 내가 살고 싶은 건 당신뿐입니다. 이런 나하고, 혼인해 주시겠습니까.”
한걸음 떨어진 그 앞에 그녀가 다시 한걸음 다가갔다. 그리고 대답했다.
“예. 혼인하겠어요, 당신과. 당신하고, 혼인하겠어요.”
자꾸만 흘러내리려는 눈물을 손등으로 훔치면서, 행여나 그가 알아듣지 못할까 봐 조바심 내며 조금씩 큰 소리로.
다시 그의 팔이 그녀의 허리를, 그녀의 팔이 수줍게 그의 목을 감싸 안았다.
그렇게 가만히 그의 품에 안겨 있으면서, 여자는 문득 또 다른 남자의 목소리가 떠올랐다.

―늙은 한가나 네 서방에게 전해. 조만간 내가 빚 받으러 간다고.

하지만 그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pp.281~282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943년 싸릿골 봉 초시 댁 열네 살 쌀례,
꽃가마 대신 기차 타고 경성으로 시집가다!


방년 열네 살, 아직은 님을 향한 연심보다 배고픔에 더 민감한 자라나는 열네 살 새싹.
그날도 쌀례는 배고픔에 지쳐 무밭에서 무서리를 하다 할아버지 손님께 그 추한 꼴을 들키는 사단이 나고 만다.
날벼락이 내리리라 긴장하고 있던 열네 살 쌀례의 머리 위로 벼락 대신 혼담이 떨어졌으니…… 얼굴 가득 자애로운, 혹은 수상쩍은 미소를 지어 보이시며 조선 최후의 선비이신 외조부께선 말씀하셨다.

“열네 살, 시집가기엔 아주 좋은 나이니라!”

언니가 싸준 주먹밥 보따리를 품에 안고 꽃가마 대신 기차를 타고 경성으로 시집을 가게 된 열네 살 쌀례. 흔들리는 기차 안에서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는데…….
‘그는 늙었나? 어린애일까? 절세 추남인가? 아편쟁이인가? 몸이 성치 않거나 성질이 고약하진 않을까?’
얼마 안 가 정혼자는 경성 큰 학교에 다니는 꽃총각으로 드러났으나, 첫 만남부터 코딱지만 한 자기 색시 바라보는 그 청년 표정이 심상치 않다.

“이 꼬마 상대로 무슨 신방 차리고 대(代)를 이으라는 겁니까?”

경성제대 법학부에 다니는 수재에 꽃미남 청년 한선재.
친일파 아버지 대신 민족에 봉사하겠다고 일제가 금지(禁止)하는 조선어 야학운동을 하였기로서니, 그 벌로 자기 팔꿈치에도 닿지 않을 꼬꼬마 코흘리개에게 장가들게 생겼다.
부모님이 소개하는 꼬꼬마 정혼녀에게 “혼인은 사랑하는 사람하고 해야 하는 거란다.” 설교를 하였으나 그 정혼녀는 “당신은 이미 나의 낭군이고 이 댁 아니면 난 갈 곳이 없으니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쫓아내지만 말아 달라.” 사정하는데…….
결국, 선재는 아버지에게 야학에 대한 원조를 끊지 않겠다는 약속을 덤으로 받고 열네 살 꼬맹이와 결혼에다 신방까지 차리게 된다.

“저어 도련님, 신부가 계속 앉아계시기 힘이 드실 테니 우선 족두리라도 내려주시면…….”

에비! 에비! 저 족두리 내리고 옷고름 푸는 순간, 내 인생은 저 꼬맹이에게 묶이게 되리라.
신랑은 자기 앞에서 꾸벅거리며 조는 새신부에게 “넌 이제 이 집에 있고 싶을 만큼 있게 될 거다. 그러니 그 이상은 기대하지 말렴.”이라는 차가운 말을 남긴 채 신방을 뛰쳐나가고…… 열네 살 새신부는 홀로 비단 원앙금침에 대자로 누워 안심하고 단잠에 빠지는데…….
그런 그들의 축복받을 혼례를 지켜보면서 선재의 여학우 이화여학교의 여왕 유금주는 피눈물을 뿌린다.

“아니, 어떻게 나의 선재 씨가 저런 꼬맹이와! 이건 악몽이야!”

이제나저제나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선재와 신식 결혼을 꿈꾸었던 금주는 족두리에 활옷원삼 차림의 조그마한 새신부와 초례청에 마주선 선재의 모습에 억장이 무너지고…….
이대로 그를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신혼 중인 선재의 집에 찾아가 “우리, 야반도주합시다!”며 선재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들이대는 모험을 감행한다. 하필이면 그때! 남편과 여학우의 입맞춤 모습을 정통으로 보아버린 쌀례! 충격을 받고 집을 뛰쳐나가 눈 오는 경성 길바닥을 헤매게 되는데…….
그런 쌀례의 앞에 떼거지들이 나타났다! 조그만 꼬마가 은비녀를 꽂고 어른 흉내 내는 건 가당치 않으니 머리에 꽂은 은비녀를 적선하라는 거지들의 요구에 기겁하는 쌀례.
그때! 그들 앞에 짠하고 수표교 원조 꽃거지 찬경이 나타나 쌀례를 구해주는데…….

“고마워요. 은혜를 입었습니다.”
“됐고, 사례금이나 두둑이 내놓으라구. 설마 공짜로 구해줬다고 생각하는 거야?”

한편, 집 나간 아내를 찾기 위해 눈길을 헤매던 선재는 마침내 발견한 아내를 보고 가슴을 쓸어내리고……. 어라, 그런데 천신만고 끝에 찾은 어린 아내 표정이 심상치 않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어린 아내 눈치 보게 된 남편에게 쌀례는 새침한 목소리로 결별을 통보하는데…….

“사모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진작에 말씀하셨어야죠! 그럼 댁하고 혼인할 일도 없었을 텐데……. 나 싸릿골 친정으로 돌아갈 거예요! 집에 갈 거야! 엉엉!”

이상도 하다. 찬바람 불던 새신랑 마음이 어린 각시 눈물 보고 처음으로 녹아내리다니.
그리고 그런 학생과 꼬마 마님의 모습을 보고 원조 꽃거지 청년 역시 고개를 갸웃거리는데…….

“저것들, 도대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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