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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목수 이대우의 새집 만들기

새집목수 이대우의 새집 만들기

: 야생과 인간을 이어주는 나무판재 일곱 조각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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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508g | 188*256*20mm
ISBN13 9788972207351
ISBN10 897220735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대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새집을 짓는 데 골몰하다 보니 ‘새집 짓는 목수’보다 ‘새집에 미친 바보’라고 불러주는 것을 더 좋아하는 이대우! 그는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나 경기중·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언론사 기자생활을 시작으로 중견 컴퓨터 회사의 전문 경영인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했다. 14년 전, 오십이 넘은 중년의 어느 날, 시골생활을 하겠다고 서울생활을 접고 아내와 함께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흥정계곡에 조그마한
집을 한 채 장만하고 눌러앉았다.
그가 사는 시골집에는 곤줄박이, 동고비, 박새, 노랑할미새, 직박구리, 딱따구리, 어치 들이 찾아온다. 어느 날, 산새들을 위한 새집을 짓기 시작하다 그만 푹 빠져버렸다. ‘새집 짓기’에 익숙해지면서 목공일의 기본을 터득했고 나무로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또 나무와 새들의 관계, 새들이 인간에게 얼마나 유익한지, 작은 산새들이지만 생명이란 얼마나 소중한지를 배우고 깨달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그는 지금까지 200여 종 1,000여 채가 넘는 새집을 만들었으며, 평창군 진부면에 있는 한국자생식물원에서 세 번의 새집전시회를 가졌다(부록 참고). 또한 이곳에는 “이대우가 만든 새집” 상설 전시관이 있으며, 그 옆 솔밭광장에는 “새들의 합창”이 란 주제로 40여 점의 새집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2006년에는 자전적 에세이 《새들아, 집지어 줄게 놀러오렴》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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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11-08-23
새집은 나무판재 7조각이면 누구나 쉽게 새집을 만들수있습니다. 그러나 새집을 막상 만들려고 하면 크기는 얼마로 해야 할지 막막할 겁니다. 보기좋은 것도 중요하지만.... 기왕이면 새가 둥지를 틀고 놀러 올 수 있는 새집을 만들고 싶겠지요.
작가 이대우 선생님은 아마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새집을 만드신 분일 겁니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특이 아이들이 만들어본다면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새들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학습기회가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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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은 나무판재 여서 일곱 조각의 미학이며, 야생과 인간을 이어주는 생명체의 끈이라고도 할 수 있다. ---p.36

새집 만들기라는 자그마한 행위를 통해 사람과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산새들과의 공존이 가능하다는 생각을 해본다.---p.48

새집 짓기에는 왕도가 없으며, 풍부한 상상력에 창조적 실행력이 뒤따른다면 나만의 독특한 새집들을 끊임없이 지어낼 수 있다. 단순히 재단된 몇 개의 나무판재 조각을 가지고 자기 나름대로 새들과, 자연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p.49

새집을 지을 때 제일 먼저 부탁치는 문제는 새집을 어떤 크기로 지어야 하는가다.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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