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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밥이다

수학은 밥이다

: 엄마가 읽는 수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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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7쪽 | 388g | 148*210*20mm
ISBN13 9788994891323
ISBN10 899489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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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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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수학적 사실을 접했을 때 다양하게 그것을 생각해본 경험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문제해결 능력이 달라집니다. 나무로 치자면 그 경험은 토양의 영양분인 셈입니다. 영양분이 많은 토양에서 자라야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맺을 수 있겠지요. 토양은 척박한데 예쁜 꽃을 피우고 토실토실한 열매를 맺으려면 나무가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그러니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는 현재의 경험이 나중에 아이에게 어떤 영양분이 될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 p.18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을 하기에 앞서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것이 우선이듯, 수학은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 밥입니다. (…) 밥을 잘 먹으면 뱃속이 든든해져 생활에 활력이 생기듯이, 수학으로 마음속이 든든해져 생활이 즐거워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별스러운 산해진미가 보태진 성찬이 아니라도 단지 세끼 밥의 힘만으로 태산을 옮길 수 있는 것처럼 수학은 아이들에게 그런 힘을 주는 ‘밥’입니다. 생각이 빈곤한 아이들이 수학을 통해 생각을 채울 수 있습니다. 생각이 풍요로워지면 공부를 겁내지 않고 인생을 겁내지 않고 저벅저벅 나아갈 수 있습니다. --- p.27~28

아이가 엄마와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관찰해보면 가끔 이런 모습이 종종 보이곤 합니다. 오래전에 배웠던 엄마의 수학공부 방식이 대물림되는 모습을 은연중에 비춰지는 것을요. 이런 모습은 아이의 학습효과를 끌어올리려는 학부모 입장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학부모가 학교 수학에 통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엄마한테 수학 자체보다는 ‘수학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매일매일 배우는 것은 지식 자체라기보다는 그 지식을 대하는 ‘태도’와 지식을 얻는 ‘방법’입니다. 그런 것은 몸에 익숙해져서 결국 생각을 지배하게 됩니다. (…) 스스로 학습하는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아이가 되길 바란다면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 p.34~36

계산하는 것을 넘어서 수학에 대해 좀더 폭넓게 생각해보면, 오늘 하루를 보낼 계획을 세우는 것도 수학이고, 자기가 해야 할 일과 못하는 일, 해야만 하는 일 등을 구별하는 것도 수학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 것들은 ‘수’를 넘어선 수학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에게 심부름을 시켰을 때,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지를 생각하는 것도 수학입니다. 그러니 아이들이 계산에만 너무 몰두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은 계산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항상 주지시켜주고 자기만의 방법을 개발해내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을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수학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p.57

스승이 매사에 완벽하면 스승을 뛰어넘는 제자가 나오기 힘듭니다. 마찬가지로 엄마가 생활면에서 너무 완벽하면 아이는 그것을 뛰어넘기 힘듭니다. 그런 아이는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고 항상 부모 밑에서 보살핌을 구하기만 할 테니까요. 자발성은 참 귀하고 중요한 능력입니다. 자발성을 키우는 것은, “네가 스스로 하려는 노력을 좀 해라!” 하고 야단치는 것에 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평소 생활에서 작은 일부터 아이가 결정하도록 놔두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 수학 학습을 자발적으로 하게 하려면, 먼저 생활에서 자발성을 키워야 합니다. --- p.102~103

수학 문제를 풀 때, 어떤 한 문제를 개념과 원리에 맞게 정확히 잘 설명해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긍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수학 문제를 틀렸다고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그 순간 문제를 틀렸다는 것에 안타까워할 게 아니라 틀린 문제를 제대로 알아가는 과정도 하나의 교육이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 아이가 좀 힘들어하더라도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게 더 좋습니다. (…) 절대로 아이에게 짜증내지 마십시오. 명령조가 아닌 권유형으로 아이와 대화하시기 바랍니다. --- p.147~149

만약 아이의 답이 틀렸으면 “틀렸다.”고 하기 전에 먼저 “왜 그렇게 생각하니?” 하고 물어주세요. 왜 그런지에 대한 이유를 찾는 동안 아이가 자신의 실수를 깨닫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자신이 틀린 이유를 명확히 분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이의 답이 맞았더라도 종종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물어야 합니다. (…) 어렴풋하게 풀어서 맞긴 했지만 자신의 답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밝힐 수 없으면 지식이 아이에게 잠깐 머물다 가버릴 수도 있으므로 오래 저장하려면 반드시 이유를 대는 것을 습관화시켜야 합니다. (…)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이런 습관을 길러주었다면 앞으로 수학 학습을 할 때 상당히 유리합니다. 태도를 기르는 것은 ‘평소’이지, 일주일에 한두 번 가는 학원이 아닙니다. --- p.161~162

아이들 시험 때가 다가오면 우리가 중럭玆紵閨?때 시험공부 하듯이 시험 시간표를 잡고 공부를 하게 하는 가정이 있습니다. 부모가 나서서, 요점정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며 자고로 시험대비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시범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 하지만 부모 자신의 시험공부 법이 정말로 좋은 방법이었나를 떠올려보세요. 우리들은 완벽한가요? 시험요령을 전수하기보다는 아이가 시험요령을 개발할 기회를 주는 편이 낫습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시험을 볼 사람은 아이 당사자이니까요.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를 바란다면 간섭을 줄여야 합니다. --- p.175

상위 1, 2퍼센트 안에 드는 아이들이 영재라면, 98퍼센트 이상의 아이들은 영재가 아니라는 말이 됩니다. 우리 아이들은 각자가 특별한 존재이지만, 학습에 있어 모두 다 영재는 아니며 그래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 더 이상 각종 영재들의 그림자를 쫓아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내 아이를 정확히 진단하고, 아이에 맞는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아이들의 개성을 잘 파악하고, 아이의 의지에 따라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p.208~209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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