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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선택의 길이다

인생은 선택의 길이다

[ 양장 ] 좋은예감 휴먼에세이-01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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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394g | 148*210*20mm
ISBN13 9788996670001
ISBN10 899667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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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11-08-31
올해 초, 봄꽃이 활짝 열리었다가 시나브로 신록으로 변해갈 즈음, 지인의 소개로 사진가 조원구를 알게 되었습니다. 20년 가까이 서울 강남에서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해오며, 광고사진과 작품활동을 병행해온 그는 참 눈이 선한 사람이었습니다. 처음 만난 날 술잔을 기울이며 얘기를 나누는 가운데 그도 많은 날들을 시행착오와 아픔을 겪으며 보낸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도시에서 얻게 된 일련의 통증을, 산을 통해 치유하고 새로운 기쁨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들려주었습니다. 이번 책에 선보이는 그의 사진과 글들은 산과 길을 거닐며, 자연 속에서 삶의 빛나는 지혜를 발견하고 또한 사람 속에서 세상살이의 법칙을 깨달아가는 그이의 결고운 '만행의 기록'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숨은 고수, 즉 달인들이 어느 곳에나 있습니다. 조원구 작가의 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그 역시 사진과 글을 통해 인생을 달관해가는, 달인의 여정을 걷고 있는 사람임을 느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빙산의 일각처럼, 그는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무척 깊은 저력을 지닌 사람입니다. 앞으로 그와 함께 새로운 산 이야기, 사람 이야기, 인생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갈 것입니다. 욕심내지 않고 뚜벅뚜벅 함께 걸어가다 보면 한 걸음 한 걸음 신명이 들어 갈수록 아름답고 행복한 길이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독자 여러분도 그 길에 함께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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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크거나 작은 아쉬움. 열심히 사랑하고, 열심히 싸우고, 열심히 일하고……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아쉬움은 남기 마련. 이렇게 쌓이는 아쉬움이, 이 삶이 다하는 날 얼마나 커져 있을지 지금은 가늠조차 되지 않지만, 그러나 비록 그 날이 온다 해도 두렵거나 슬프지는 않은 것이다.
살아 있는 매 순간마다 저 타는 석양처럼 내 가슴을 뜨겁게 태울 수만 있다면, 바다를 건넌 길이 산을 넘어 다시 바다로 이어지듯이, 길은 끝나지 않고, 한해의 끝에서 다시 새로운 날들이 시작되는 것처럼,
내 삶이 끝날지라도 내 영혼은 영원을 살 테니까. ---p.22. ‘길은 바다를 건너서’에서

사랑은… 가슴에 박힌 그날부터
영원을 함께 걷는다. ---p.78. ‘사랑은’ 전문

누군가를 잊거나 그 누구에게 잊히더라도 그래도 사랑은 남는다. 잊히고 스러져 한 줌 먼지가 될지언정 사랑을 꿈꾸는 건 그래도 사람뿐이다. 이제는 기억조차 나지 않은 네 얼굴, 네 모습…
사랑했던가, 미워했던가…… 사랑도 미움도 지나고 나면 이렇게 가슴 한 구석에 뒹구는 기억인 것을. 가만히 침묵으로 선 바람 안에서 너를 그려보지만, 귓전에 머문 바람은 조용히 웃을 뿐이다. ---p.90. ‘사람뿐이다!’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어디로 갈 것인지 생각지도 않은 채 그저 길 찾기에만 급급했었던, 그렇게 길을 잃고 같은 자리에서 맴돌아야만 했던 많은 시간들. 얼마를 헤매었을까?
어느 날, 선배의 한 마디. “미래는 기다린다고 오지 않아. 미래는 바로 지금이니까…”
머리를 뒤흔든 둔중한 울림. 그렇다. 나를 기다리고 있을, 내가 원하는 미래는 그 어디에도 없음을 깨닫는 데는 그 한마디면 족했다. 길은 스스로 만들어가야 했던 것이다.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내 모습이란 걸 비로소 깨닫게 된 거다. ---p.114. ‘지금이 미래다’에서

때론 가슴보다 먼저 발바닥에 전해져 오는 아릿한 그리움이 있다.
내 가슴만큼이나 뜨거운 나의 두 발을 길 위에서 늘 든든하게 지켜주며,
먼저 돌아서지 않는 한 언제까지고 나와 함께할 나의 동행.
이처럼, 그대의 삶 안에서 그대를 믿고 따라줄 이가 지금 곁에 있는가?
그대가 믿고 따를 이가 곁에 지금 있는가!
---p.206. ‘동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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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산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조원구 작가의 글은 우리 스스로가 이성적 존재이고, 일하는 존재이며, 자연과 세상을 경배하는 존재임을 느끼게 하여 준다. 그의 책 ‘인생은 선택의 길이다’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바는, 타인과 자연에 대한 사랑과 존중에 기반을 둔 항구한 정신혁명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작가는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먼저 제기하면서 인간 삶의 고귀성과 가치를 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 구조와 제반 체제들에 대한 날선 비판보다는 이 책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며,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고 있다. 지나온 세월이 미래와 연결되는, 그것이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정착되길 기원하는 그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문호근 (파레스 교육재단)
조원구는 사진가이며 산악인으로서 또 다른 시각으로 사진 작업을 해왔다. 그는 카메라를 통해 자연 속에서 우리를 압도하는 산과 그 안의 사람들, 그리고 숲, 나무, 바위 등을 존재 그 자체만의 특징으로 압축해 표현하려 한다. 그런 그가 이번에 두 번째 책을 세상에 내어 놓았다. 그렇게 강한 사진을 추구하던 그가 이번 책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주변을 그냥 스쳐버리지 않고, 꿈속에서나 본 듯한 아련한 감성적인 사진과 글로 보여주고 있다. 강함 속에 내재된 여린 감성이 문득 놀라울 뿐이다.
이종수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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