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7년 11월 08일 |
---|---|
쪽수, 무게, 크기 | 314쪽 | 543g | 145*232*30mm |
ISBN13 | 9788965134800 |
ISBN10 | 8965134803 |
발행일 | 2017년 11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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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14쪽 | 543g | 145*232*30mm |
ISBN13 | 9788965134800 |
ISBN10 | 8965134803 |
01. 기원전 200만 년 선사시대 인류, 도구를 발견하다 실험 1 석기시대의 만능무기, 돌도끼 02. 기원전 160만~100만 년 인간이 불을 장악하다 실험 2 섭씨 232도의 마법 03. 기원전 8000년경 원거리 공격 도구의 탄생 실험 3 활과 화살로 느끼는 위치에너지의 전환 04. 기원전 3500년경 수메르인, 이동 수단을 개혁하다 실험 4 수메르 바퀴와 회전축의 효율 실험 5 수메르식 슈퍼 자전거 05. 기원전 330년 아리스토텔레스가 외쳤다. “지구는 평면이 아니다!” 실험 6 아리스토텔레스와 마천루 실험 7 북극성으로 위도 계산하기 06. 132년 장형, 지진을 예측하다 실험 8 젤라틴 판의 지진 07. 850년 불로장생의 영약? 밤하늘의 불꽃놀이? 실험 9 슬로 모션 폭죽 08. 1504년 레기오몬타누스가 월식을 관측하다 실험 10 오렌지를 이용한 월식 09. 1616년 갈릴레이, 망원경으로 우주를 이해하는 첫걸음을 떼다 실험 11 집에서 만드는 갈릴레이 망원경 실험 12 목성의 갈릴레이 위성 10. 1665년 아이작 뉴턴의 떨어지는 사과 실험 13 뉴턴의 저항하는 책들 실험 14 뉴턴의 제3 운동 법칙 11. 1752년 밴저민 프랭클린의 전기 연 실험 15 입 속의 작은 번개 실험 16 밴저민 프랭클린의 전기 풍선 12, 1771년 인공생명을 상상한 과학자들 실험 17 갈바니의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실험 실험 18 볼타의 동전으로 만드는 건전지 13. 1783년 몽골피에 형제의 열기구 실험 19 검은 비닐 봉투 열기구 실험 20 몽골피에식 탁구 14. 1796년 에드워드 제너가 기적의 백신을 제조하다 실험 21 에드워드 제너의 물방울 현미경 실험 22 균의 전염성 체험하기 15. 1797년 가르느랭이 낙하산을 발명하다 실험 23 달걀 전용 낙하산 16. 1825년 조지 스티븐슨이 증기기관차를 개발하다 실험 24 스티븐슨의 증기 동력 17. 1854년 오티스가 엘리베이터를 안전하게 만들다 실험 25 실패로 만들어본 엘리베이터 18. 1859년 다윈이 진화론을 말하다 실험 26 다윈의 화석 19. 1895년 뢴트겐이 엑스레이를 발견하다 실험 27 뢴트겐의 손전등 엑스레이 실험 28 뢴트겐의 간이 엑스레이 기계 20. 1898년 마리 퀴리가 방사성 동위원소를 발견하다 실험 29 팝콘을 이용한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21. 1903년 라이트 형제의 하늘을 나는 기계 실험 30 오빌의 공기역학 실험 31 윌버 라이트의 비행장치 22. 1905년 아인슈타인이 원자를 재발견하다 실험 32 아인슈타인의 마법 원자 실험 33 브라운 운동 체험하기 23. 1926년 로버트 고다드가 로켓 시대를 열다 실험 34 페트병 로켓 쏘아 올리기 24. 1936년 이고르 시코르스키가 헬리콥터를 고안하다 실험 35 미니 프로펠러 5분 만에 만들기 실험 36 날아오르는 헬리콥터 날개골 25. 1942년 페르미의 연쇄반응과 사상 최강의 무기 실험 37 잡동사니로 만드는 창작 연쇄반응 26. 1947년 척 예거가 음속 장벽을 넘다 실험 38 척 예거의 음속폭음 27. 1947년 존 스탭이 로켓 썰매를 타다 실험 39 놀이공원에서 체험하는 생체역학 실험 40 존 스텝의 감속 28. 1953년 왓슨과 크릭이 생명의 비밀을 밝히다 실험 41 바나나의 DNA 추출법 262 29. 1960년 시어도어 메이먼이 레이저를 개발하다 실험 42 자연식 레이저 오븐으로 요리하기 실험 43 손전등 레이저 빔 30. 1961년 유리 가가린, 궤도에 진입하다 실험 44 궤도 돌파의 확률 실험 45 가가린의 풍선 로켓 31. 1962년 레이첼 카슨이 기적의 그림자를 발견하다 실험 46 물의 순환으로 정화된 물 받기 32. 1967년 크리스천 바너드가 최초의 심장 이식에 성공하다 실험 47 집에서 만드는 청진기 실험 48 심장 박동 세기 33. 1999년 눈사태 속으로 간 디터 이슬러 실험 49 디터 이슬러의 부엌 눈사태 34. 2008년 거대강입자충돌기와 낯선 미래 실험 50 마시멜로 강입자충돌기 |
'때로는 사람 하나가 기존 세계의 법칙을 뒤흔들고 우리에게 세상을 보는 새로운 방식을 알려주기도 한다. 과학도 그런 특별한 사람들 덕에 진화할 수 있었는데, 대표적 인물이 갈릴레오 갈릴레이다'
이 책은 「인류의 과학적 도전」의 역사를 들려준다. 저자는 기원전 200만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특별하고 위험했던 주요 과학적 활동을 기록했다. 인류의 과학적 도전들이 어떻게 축적되어 오늘날의 세계에 이르렀는지 연대순으로 다루어 과학의 역사를 조망하게 해준다.
한때 인간은 동물들의 먹이가 되었으며 천둥, 번개를 두려워하고 질병으로 몰살당하는 나약한 존재였다. 여기에서 출발하여 현재의 우리가 된 것은 순전히 호기심으로 탐구하고, 자연의 현상을 해석하며, 현상에 질문을 던지고 답을 얻으려 도전했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류는 기원전 200만년 전에 도구를 발견했다. 불을 다루게 되고 지구가 평면이 아님을 알았으며 화약을 발명했다. 16세기부터 과학은 급진적인 발전을 이루게 된다. 갈릴레이가 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측하고, 뉴턴이 만유인력을 발견했다. 18세기에는 백신을 제조하고 낙하산을 발명했다. 19세기부터 증기기관차를 필두로 산업혁명이 일어났고 다윈의 진화론이 대두했다. 20세기는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원자의 재발견, 로켓, 헬리콥터, 핵폭탄, DNA, 우주비행, 심장이식 등 굵직한 과학사적 사건을 다루고 있다.
스티브 호킹은 갈릴레이를 가리켜 『현대 과학 탄생』의 공로자로 지목했다. 오늘날 '과학적 방법론'의 영역을 개척했기 때문이다. 세상의 원리를 탐구하면서 갈릴레이는 결론에 이를 때까지 실험과 관찰을 되풀이했다. 그리고 사물의 운동과 힘에 관한 이론을 정립했다. 사물을 던지거나 떨어뜨렸을 때 움직이는 방식을 관찰해 패턴을 수학적으로 설명했다. 사물의 운동이 질량과 무관하게 같은 비율로 가속되는 원리를 발견했고 운동 경로에 중력이 미치는 영향을 관측했다. 또한 망원경을 개량하여 별들을 조사하면서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다고 추론하게 되었다.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확신으로 그는 카톨릭 교단에게 이단으로 규정되고 체포되었다. 그리고 고문을 가하겠다는 협박 앞에 자신의 주장을 철회해야 했다.
이 책은 전미과학진흥회에서 '최고의 과학책'을 수상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학교에서 봤지만 기억에서 멀어진 과학적 원리와 과학적 상식들이 눈 앞에서 생생하게 되살아 난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간단히 할 수 있는 실험이 있어 직접 원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인류의 장구한 역사에서 핵심적인 과학적 발견을 추려 내어 과학적 의미와 시사점과 원리를 자세히 들려준다. 아울러 이 발견들이 인류의 현재에 어떤 결과를 일으켰으며 미래에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예측할 수 있다. 학창시절에 무심코 공부했던 과학을 현재로 소환하는 경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시대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다.
[생각의길]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과학책
미국 과학작가 션 코널리의 과학 실험과 과학이야기들
과학이라면 어렵게만 느낄수 있는 사람들조차 쉽게 넘길수 있는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들,,
제목이 너무 재밌어서 보니
"The book of potentially catastrophic science"
미국에서 발행된 제목과 완전히 다른,,
얼마나 재밌길래 잠못들게 만드는건지 궁금했었다는...
아마존의 후기들이 초등 중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는 책이었다..
역시나 우리 아들도 푹 빠져버린 책이기도 하다.
책은 기원전부터 2008년까지의 연대별로
에피소드를 나누어서 주제에 대해 풀어쓴 이야기와
과학 실험들이 쉽게 설명이 되어 있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34개의 장과 50개의 실험으로 과학및 기술분야의
역사적인 발견과 연구를 설명하며 풀어쓴다.
몰랐던 사실을 알아가는 재미와 과학상식을 넓힐수 있으며
각장이 끝날때마다 이 실험들이
어디에 재앙을 일으킬
소지가 있는지 파악할수 있도록 되어 있다.
최초의 인류의 도구의 발견으로
무기전쟁이 시작되는것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최초의 도구가 인간의 발명품으로
과학적으로 잠재적 재앙이 될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쉬운 문체로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시작된다.
알고 넘어 가야할 과학 지식에는
각 장마다 그런 과학적인 발견이나 연구를 가능하게 해준것들을
과학적인 기본 원리로 설명을 해준다.
지진계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부분을 보고 아이와 함께
지진예측의 비밀을 밝힐수도 있다고 하며
흥미진진하게 읽고 더 많은 자료를 찾아보기로 했다,
뢴트겐이 발견한 엑스레이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방사선의 효과를 알아내는데 관심을 두었던
뢴트겐처럼 호기심과 관심으로 시작되는것이
과학의 발견이고 숙제라고 했다는,,
방사선의 효과와 부작용에 관한 이야기
손전등 엑스레이를 이용한 실험처럼 쉽게
설명을 해주어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주었다.
아인슈타인의 이야기에 가장 관심이 많았던 아들과
원자와 분자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원자폭탄, tnt, 2차대전, 진주만, 노벨상 등등
전쟁과 무기에 관한 이야기까지
이 부분만 읽고도 아이와 나는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는것에 함께 즐거워 했었다.
32장의 심작이식에 성공한
크리스턴 바너드 이야기와 과학 실험을 보며
꼭 해보고 싶다고 했던 부분 이다.
가장 간단하고 위험도가 낮다고 하면서^^
과학적인 발견과 발명이 인류를 위해 올바르게
사용하겠다는 의도와는 다르게 재앙의 무기로 원료로
사용될수도 있다는 반전의 측면을 이야기로 많이 다룬듯 하다.
다행이도 발전에 따른 이익이
재앙의 가능성을 압도했기에 위대한 업적으로 남을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이 책에서 기록된 모든 것들이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나열했다고도 할수 있겠지만
과학의 업적이 인류에 가져올수 있는 잠재적인 재앙을
생각해볼수 있는 또 다른 과학 책인것 같다.
아이와 함께 과학적인 지식과
과학 실험, 과학이 얼마나 세상을 바꾸어 놓을수 있는지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깊이 생각하고 토론해 볼수 있는 면에서는
아주 쉽고 재미있게 연대기적으로 쓴 책인것 같다.
단순한 과학 지식이 아닌 과학과 인류애를 함께
생각해볼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한번쯤은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