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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1년 08월 2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48쪽 | 638g | 188*254*20mm |
| ISBN13 | 9788995893395 |
| ISBN10 | 8995893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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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민
하루와 이틀, 두 반려묘와 동거하는 집사.
만화가가 꿈이었던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고 공상하기를 즐겼고, 결혼 후에는 집안을 꾸미기 위해 자연스레 목공 DIY와 바느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년 전 오갈 데 없는 고양이 ‘하루’를 가족으로 맞아들인 후 행복이라는 퍼즐을 완성시켜주는 마지막 조각을 찾은 듯한 기쁨을 느꼈습니다. “한 마리의 고양이는 또 하나를 데려오고 싶게 만든다”는 헤밍웨이의 말처럼 그로부터 1년 후에 둘째 '이틀이'를 가족으로 맞아들여 그야말로 꽉 찬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루와 이틀이가 주는 행복에 대한 감사함으로 어느 날부턴가 그들의 생활에 필요한 생활 소품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싸이월드 클럽 ‘괴수 고양이’에서 활동하며 날마다 하루와 이틀이의 ‘빵 터지는’ 사진들이 올라오길 기다리는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고양이와 집사의 경계 없이 더불어 살 수 있는 그림 같은 집을 짓는 것이 꿈입니다.
만화가가 꿈이었던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고 공상하기를 즐겼고, 결혼 후에는 집안을 꾸미기 위해 자연스레 목공 DIY와 바느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년 전 오갈 데 없는 고양이 ‘하루’를 가족으로 맞아들인 후 행복이라는 퍼즐을 완성시켜주는 마지막 조각을 찾은 듯한 기쁨을 느꼈습니다. “한 마리의 고양이는 또 하나를 데려오고 싶게 만든다”는 헤밍웨이의 말처럼 그로부터 1년 후에 둘째 '이틀이'를 가족으로 맞아들여 그야말로 꽉 찬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루와 이틀이가 주는 행복에 대한 감사함으로 어느 날부턴가 그들의 생활에 필요한 생활 소품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싸이월드 클럽 ‘괴수 고양이’에서 활동하며 날마다 하루와 이틀이의 ‘빵 터지는’ 사진들이 올라오길 기다리는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고양이와 집사의 경계 없이 더불어 살 수 있는 그림 같은 집을 짓는 것이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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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집사를 위한 핸드메이드 소품』은 가족의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반려묘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만든 소품들이 얼마나 큰 뿌듯함과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지 많은 이들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만든 책입니다. 그리고 무언가 만들어내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에게 먼저 핸드메이드를 시작한 사람으로서 좀 더 쉬운 길을 알려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사는 사람이라면 터무니없이 비싼 고양이 용품의 가격과 너무나 좁은 선택의 폭에 실망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기성품은 사용된 재질과 디자인에 비해 너무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고, 간혹 맘에 드는 디자인은 반려묘의 사이즈에 맞지 않아 아쉬우며. 큰 맘 먹고 장만해준 고양이 하우스를 반려묘가 거들떠보지도 않는 등 저 역시 고양이 소품을 만들게 된 배경은 여러분과 비슷할 듯싶습니다. 하루에게 하우스를 선물하고 싶었으나 6.3kg인 녀석에게 맞는 사이즈와 제 취향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하우스는 찾을 수가 없었고, ‘그래? 그럼 만들어보지, 뭐.’ 라는 생각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핸드메이드 소품 만들기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이 든다는 것, 고양이와 집사가 모두 만족할 만한 맞춤형 소품이 가능하다는 것, 서툴지만 한 단계 한 단계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얻는 재미와 보람이 있다는 것, 무엇보다도 가장 좋은 것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소품을 잘 사용해주는 녀석들을 볼 때 느껴지는 뭉클한 기쁨입니다. 아마도 반려묘들을 위해 시작한 것이 부메랑처럼 나의 즐거움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고양이와 함께 사는 사람이라면 터무니없이 비싼 고양이 용품의 가격과 너무나 좁은 선택의 폭에 실망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기성품은 사용된 재질과 디자인에 비해 너무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고, 간혹 맘에 드는 디자인은 반려묘의 사이즈에 맞지 않아 아쉬우며. 큰 맘 먹고 장만해준 고양이 하우스를 반려묘가 거들떠보지도 않는 등 저 역시 고양이 소품을 만들게 된 배경은 여러분과 비슷할 듯싶습니다. 하루에게 하우스를 선물하고 싶었으나 6.3kg인 녀석에게 맞는 사이즈와 제 취향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하우스는 찾을 수가 없었고, ‘그래? 그럼 만들어보지, 뭐.’ 라는 생각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핸드메이드 소품 만들기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이 든다는 것, 고양이와 집사가 모두 만족할 만한 맞춤형 소품이 가능하다는 것, 서툴지만 한 단계 한 단계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얻는 재미와 보람이 있다는 것, 무엇보다도 가장 좋은 것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소품을 잘 사용해주는 녀석들을 볼 때 느껴지는 뭉클한 기쁨입니다. 아마도 반려묘들을 위해 시작한 것이 부메랑처럼 나의 즐거움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머리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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