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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심리학

부동의 심리학

: 어떤 상황에도 긴장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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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술/삶의 자세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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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594g | 152*225*30mm
ISBN13 9788950933081
ISBN10 895093308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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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사이언 베일락
저자 사이언 베일락 Sian Beilock은 시카고 대학교 심리학과 부교수로, 인지과학과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요소들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1997년 샌디에이고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인지과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3년 미시건 주립대학교에서 운동과학과 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책은 그녀가 쓴 첫 번째 책으로, 시험이나 프레젠테이션, 시합의 결승전과 같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하는 결정적인 순간 왜 어떤 사람은 자신의 능력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어떤 사람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했다. 저자는 ‘지나친 분석에 의한 마비 현상’ 혹은 ‘지각된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 반응으로 발생하는 좋지 않은 결과’를 뜻하는 초킹(choking)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심리학과 뇌 과학에서 밝혀낸 여러 과학적 사실들을 근거로 분석한다. 또한 이를 통해 중압감의 저주에서 탈출해 가장 중요한 순간 눈부시게 성공을 거두는 심리학의 지혜를 알려 준다.
역자 : 박선령
역자 박선령은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MBC방송문화원 영상번역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 되라》 《결정의 심리학》 《설득의 비밀》 《성공하는 녀석들은 이야기도 잘한다》 《위대한 작가들의 은밀한 사생활》 《로스트 인 티벳》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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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킹은 대부분 자연스럽게 진행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과도하게 생각할 때 발생한다. 이것을 가리켜 ‘지나친 분석에 의한 마비 현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자기가 하는 일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거나 너무 단순한 방식 혹은 잘못된 방식에 의존할 경우에도 초킹 현상이 발생한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중압감 때문에 좋지 않은 결과를 내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면 앞으로는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실패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초킹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초킹은 ‘어떤 상황에 대해 지각된 스트레스 반응으로 발생하는 좋지 않은 결과’를 말한다. 하지만 초킹이 단순히 나쁜 결과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차선의 성과를 가리키기도 한다. 운동선수, 배우, 음악가, 학생 등이 자신이 낼 수 있는 최고의 결과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거나 과거에 비해 나쁜 성적을 받는 경우를 말한다. 물론 상황에 따라 성적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최고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가 기술 능력의 무작위적인 변동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가 매우 심한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다 ---pp.12-13

작업 기억의 비중이 높은 일을 할 때는 계속 앞만 보며 전력 질주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한 발 물러나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비결이다. 한 걸음 물러나는 태도는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안겨 주는 일을 마무리한 뒤에 발생하는 문제를 처리하는 데에도 중요하다. 한참 동안 운동을 하고 나면 근육이 지치듯이 어려운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도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진다. 실제로 힘든 과제를 생각하거나 추론하기 위해 계속 집중하다 보면 포도당(뇌세포를 비롯해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의 주요 에너지원-옮긴이)이 고갈되어 버린다. 이때 에너지원을 보충할 시간을 갖지 않으면 그 다음에 하는 일의 성과에 문제가 생긴다. 포도당 고갈은 특히 인지 능력이 가장 뛰어난 사람들에게 문제가 된다. 그들은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 비해 광범위한 뇌 영역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들의 뇌세포는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지적 능력이 높은 사람은 문제를 해결할 때 인지 능력이 많이 필요한 전략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p.49

왜 이런 일이 생길까? 한 가지 가능성 있는 이유는 일찍부터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같은 악기를 배우면 나이가 들어 악기를 배울 때 크게 관여를 하는 전전두피질에 대한 의존도가 낮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전전두엽은 나이가 들면서 발달하기 때문에(뇌의 이 부위는 성년이 된 뒤에야 비로소 완전히 성숙한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기술을 배우면 감각 및 운동피질 같은 다른 뇌 부위가 그 역할을 떠맡는다. 조기 학습은 감각 및 동작을 제어하는 뇌 부위에서 많은 정보를 전달받아야만 최고의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기술(절대 음감 등)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울 때도 이와 동일한 학습 메커니즘이 동원된다. 어릴 때 언어를 배우면 억양이 더 낫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학자들은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어릴 때 언어를 배우는 경우 성인이 되어 배울 때보다 지식을 습득할 때 쓰는 뇌 부위와 감각 및 동작 뇌 부위가 서로 긴밀하게 연계되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감각 및 동작 부위는 단어의 소리와 발음을 처리하는 데 관여하므로 이 뇌 부위가 많은 작업을 처리할 경우 정확한 단어와 억양을 재현하는 일이 더 쉽다.---p.88

작업 기억력은 단순한 저장 창고가 아니라 다른 일을 동시에 하면서 특정 정보를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때 애초에 기억하고자 했던 것을 잊어버리거나 혼동하지 않도록 집중력을 제어하는 것이 관건이다. 작업 기억력과 집중력을 함께 언급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작업 기억력은 특정한 일에만 주의를 기울이고 다른 것은 무시함으로써 기억하고자 하는 정보를 잊어버리지 않는 능력과 관련이 있다. 개인 간의 작업 기억력 차이는 전체적인 지적 능력 차이의 50~70퍼센트 정도가 원인이 된다. 작업 기억력이 지능의 중요한 구성 요소 가운데 하나라는 얘기다. 따라서 연구진들은 사람들이 애초에 작업 기억력을 획득하는 방식에 관심을 가졌다.
---pp.11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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