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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우리 역사 속 신문물 엿보기

김온유 글 / 임덕란 그림 | M&Kids | 2017년 11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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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325g | 152*220*20mm
ISBN13 9791187153139
ISBN10 118715313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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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부도 좋게 사신관인 작은아버지를 따라 북경으로 훌훌 떠났던 홍대용이 반년 만에 집에 돌아왔어요. 갈 때는 빈 몸으로 훌쩍 가더니 올 때는 바리바리 짐 보따리를 싸들고 왔어요. 홍대용은 북경에서 구경하고 온 유리창이라는 큰 시장 이야기를 사흘하고도 반나절을 쉬지 않고 떠들어 대더니, 짐 보따리에 바리바리 싸 온 진귀한 물건에 대해서도 꼬박 이틀을 이야기했지요. 제일 신기한 건 정조 임금님께 바쳤다는 ‘안경’이라는 물건이었어요. 그것을 콧잔등 위에 걸쳐만 놓으면 심 봉사도 눈을 번쩍 뜬다고 해요. 정조 임금님은 책을 하도 많이 봐서 눈앞이 침침했는데, 글쎄, 안경을 콧잔등 위에 올려놓으니 눈앞이 환해져 껄껄껄 크게 웃었더랍니다.
-본문 10~12쪽, 심 봉사 눈을 번쩍 뜨게 한 안경 중에서


조선의 마지막 왕인 순종 임금님도 안경 없이는 살기 힘들 정도로 지독한 근시였대요. 그래서 아버지 고종 황제를 뵈러 갈 때 안경을 벗고 갈 것인지 쓰고 갈 것인지 늘 고민을 했답니다. 당시 예법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자리나, 자신보다 지위나 나이가 높은 사람 앞에서는 안경을 써서는 안 되었거든요. 임금님 앞이나 어전 회의에서도 안경을 벗는 게 원칙이었지요. (본문 73쪽 중에서)
-본문 17~18쪽, 역사 유래: 안경은 언제 처음 쓰기 시작했을까? 중에서


“축지차 오신다!”
깨방이가 골목이 떠나가라 소리치자마자 또래 아이들이 일제히 “와아!” 하고 소리를 지르며 한 방향으로 달음박질을 하기 시작했어요.
“따르릉! 따르릉!”
잠시 후 아이들 뒤쪽에서 경쾌한 경적 소리와 함께 자전거 한 대가 날렵하게 달려왔어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서재필 박사였어요. 오늘도 독립문 건설 현장에 가는 날인가 봐요. 요즘 서재필 박사는 매일 그쪽으로 출근을 하거든요.
-본문 117쪽,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자행거 중에서


옛날 개벽사에서 발간한 잡지 별건곤에서는 1928년 12월호에 우리나라에서 맨 먼저 자전거를 탄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 다룬 적이 있어요. ‘각계 각면 제일 먼저 한 사람’이라는 기사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지요.
“서재필 씨가 남보다 먼저 자전차를 타고 다녔는데 자전차로 남대문을 훌훌 뛰어넘어 다녔으며, 자전차 종이 한번 울리면 대포 소리로 여겨 모두 겁을 내고 도망쳤다.”
-본문 127~128쪽, 역사 유래: 자행거가 왜 자전거가 됐을까?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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