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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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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34쪽 | 402g | 153*224*20mm
ISBN13 9788978013277
ISBN10 897801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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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히사마츠 신이치
히사마츠 신이치(久松眞一, 1889~1980) 선생은 교토(京都)제국대학 철학과에서 니시타 기타로(西田幾多郞) 교수의 지도를 받고, 같은 대학에서 교수직을 역임하였다. 일찍이 차의 세계에 심취하여 교토대학 심다회心茶會를 창립하고 일생 동안 다도를 선양하였다. 『절대주체도絶對主體道』, 『선禪과 미술』, 『히사마츠 신이치 저작집』 등의 많은 저서가 있으며, 그의 저술 중 이 책의 원본인 『다도의 철학』은 일본에서 현대판 『다경』으로 평가되고 있다.

역자 : 김수인
김수인은 출가 사문으로, 명신 스님을 은사로 득도하여 광주 연화사에서 수행하고 있다. 운문사 강원을 거쳐, 동국대학교 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원광대학교에서 예다학을 다시 전공하여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초빙교수이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논문 및 저서로 「송대 선원다례에 대한 연구」, 『청규와 차』 등이 있다. 『청규와 차』는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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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는 단순히 일시적인 풍류를 즐긴다든가 가벼운 안식을 얻는 차원에 그치지 않고 깊은 종교적 위안에 이르게 하는 길이기도 하였다. 원래 종교는 인간에게 깊고 절대적인 위안을 주는 것이지만, 다도 또한 종교적인 깊은 위안의 경지에 들게 하는 길이었다. 다도는 종교 중에서도 불교와 깊은 관련이 있다. --- p.18


다도의 궁극적 결과인 다도의 인간 형성이란 무엇인가? 다도의 고전을 보면 구석구석에 거듭 나오고 있는데, “차는 불법을 닦아서 수행 득도 하는 것이다”라는 『난보로쿠』에 나와 있는 말에서 다도의 궁극적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오늘날 다도를 하는 사람들은 그런 말을 하지 않지만 옛날에 다도를 했던 사람들은 모두가 그렇게 말했다. 다도의 으뜸가는 근원, 즉 궁극적인 목적은 불법을 수행하여 도를 깨닫는 데에 있는 것이다. --- p.45


다도를 수행한다 할 때 도대체 어떤 목적으로 해야 하는가? ‘차’라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그것을 확실히 자각하지 못하면 참된 의미에서 차를 한다고 할 수 없다. 다도라는 것에는 본연의 목적이 있고 의미가 있으며 또한 바른 흐름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다도에는 마땅한 모습이 있는 법이므로 그것이 없으면 본연의
참 다도라고 말할 수 없다. 우리들이 차를 한다고 할 때는 반드시 그 본연의 목적을 견지하고, 바른 흐름을 좇아야 한다. --- p.128


다도는 여러 기예 가운데 한 가지라는 특수성을 벗어난다. ‘마음 한 법’에 이른 다도는 인간 본래의 모습 그 자체를 표현하는 것이 되고, 참된 인간 생활 전체에 연결되는 일반화가 완성된다. 그러므로 다도의 궁극에 이르는 것은 인간 생활의 근원에 도달하는 것을 의미하며, 나아가 거기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를 갖는다. 여기에서 다도가 여러 기예 중의 하나라는 인식으로는 미칠 수 없는 일반성을 가지는 것이며, 다술茶術이 아니라 다도茶道여야 하는 타당성을 지닌다. --- p.190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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